[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 디지털금융센터는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해외선물 시스템트레이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증권솔루션기업 한국금융IT 이하형 시스템트레이더가 강사로 나서 1부 ‘시그널메이커 사용법’, 2부 ‘해외선물 시스템트레이딩 실전투자 기법’ 주제로 진행한다. ‘시그널메이커’는 해외선물 시스템트레이딩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교보증권 글로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Provest K Global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미나는 오는 18일, 6월 1일에도 진행 예정이며 해외선물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무료참석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디지털금융센터 또는 고객지원파트로 문의하면 된다.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_선거는 종료, 똘똘한 한 채는 계속’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1분기 부동산 시장 흐름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따른 하반기 시장 전망을 담았다. NH투자증권은 올 1분기 부동산 시장은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여전히 크게 벌어졌다고 봤다.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약보합을 전망했다. 전세가율 상승으로 매매-전세 갭이 축소되는 가운데 실수요시장으로 재편되며, 지역별·연령별로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가속되며 가격이 다극화될 것으로 보았다. 매매시장은 서울 일부 지역은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가격 다극화 시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22대 총선 결과에 따라 세금 및 규제완화 기대감이 감소하며 실수요 중심 시장이 될 것으로 봤다. 매매가격의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인 ‘신한 슈퍼SOL’에서 ‘미국주식 매수수수료 제로(ZERO)’ 이벤트를 오는 8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슈퍼SOL에서 미국주식 매수 시 수수료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매도 시에는 0.07%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 증권종합계좌, 종합자산관리계좌(CMA), S-LITE+계좌, 신한은행 S-LITE 계좌 등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수수료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단 관리점 또는 컨설턴트가 등록된 계좌는 제외되며, 신한 SOL증권 앱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는 해당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전환(DX)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로 미국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더 쉽고 간편하게 해외 주식 투자를 경험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주식 거래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규선임> ◇ 부장 ▲ MS부 정원근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8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삼성그룹성장테마펀드'가 약 577억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 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 규모는 660억원 수준이다. 반도체·2차전지·바이오 등 삼성그룹의 주도산업과 해당 산업군 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일반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여 손실 발생시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반영한다. 이익이 발생하면 10%까지 선순위 투자자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하고, 초과 이익부터는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절반씩 나눠 갖는다.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맡는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글로벌 주식에 투자하는 손익차등형 상품인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 및 ‘한국투자AI빅테크펀드'를 연이어 출시한 바 있다. 자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일정 수준까지는 손실을 방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모펀드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에 출시한 ‘한국투자AI빅테크펀드’는 설정 이후 4%를 웃도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양원택 한국투자증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상장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로 나만의 투자전략을 생성해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웰스테크(Wealth Tech) 서비스를 이달 1일부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윌스테크 서비스는 2022년 9월에 출시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산배분 투자 솔루션으로, 나만의 투자전략을 반영한 EMP(ETF 자문 포트폴리오) 혹은 전략지수를 생성해 간편하게 일괄매매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매매 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고객 스스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별종목이 주요 투자대상인 '다이렉트 인덱싱'과 유사한 측면이 있지만 다양한 테마 ETF로 구성된 지수(웰스테크 지수)를 기본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분산투자를 추구하도록 가이드하는 투자 플랫폼 역할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물론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개별종목으로 본인만의 지수 구성도 가능하다. AI(인공지능) 비중 추천 기능은 미래에셋증권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위험(변동성) 관리 기반 지수산출 및 성과 시뮬레이션 수행 엔진으로 웰스테크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개발한
[FETV=심준보 기자] 비트코인이 약 한 달째 하락세다. 지난달 4월 8일 1억308만4000원 최고점에서 이달 1일 8000만5000원으로 2307만9000원(-22.39%)만큼 하락했다. 하락 원인으로는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홍콩 현물 ETF의 인기가 예상만 못했다는점과 '마운트곡스'가 배상을 준비한다는 소식 등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FOMC(미국 연방준비위원회) 금리동결 예상에 하루에만 8% 넘게 하락했다. 그러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일 연준의 다음번 금리 변경이 금리 인상은 아니라고 언급하자 3% 넘게 상승해 2일 현재 오전 9시 기준 83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 마운트곡스, 14만2000비트코인 상환 시작한다 2일 업비트투자자보호센터는 비트코인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마운트곡스 리스크에 대해 전했다. 마운트곡스는 2010년 7월에 설립된 가상자산 거래소로 한때 세계 최대 규모 거래소로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량의 70%를 차지했었으나 2014년 해킹으로 약 85만개의 비트코인을 도난당하면서 파산했다. 이어 2018년부터 채권자 보상을 시작했으나 여러 법적 이슈로 지연돼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22년 10월 출시한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KG제로인에 따르면 2일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의 순자산은 1010억원으로 연초 이후 약 340억원 증가했다. 또한 2035·2040·2045·2060 등 4개 빈티지에서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 중 2060 빈티지의 1년 수익률은 20.61%로 국내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 가운데 전체 1위다. TDF 평균 수익률 12.79%를 크게 상회한다. TDF는 투자자가 퇴직까지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목표시점(Target Date; 빈티지)에 맞춰 포트폴리오가 자동으로 조정되는 생애주기 펀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출시한 2080을 포함해 8개 빈티지의 TDF를 갖추고 있다. 위험자산 편입 비중을 99%로 설정해 기대 수익률을 최대로 높인 2080 빈티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용하고 있다.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 전무는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미국 성장주 ETF에 환노출로 집중 투자하고 국내 채권을 편입하는 등 서로 상관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ETF(상장지수펀드) 자회사 ‘Global X Canada(글로벌엑스 캐나다)’가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엑스 캐나다(전 Horizons ETFs)는 현지 시간 1일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 Rohit Mehta(로히트 메타) CEO와 임직원들,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브랜딩 기념 마켓 오픈 세레모니(Market Open Ceremony)를 진행했다. 이날부터 ‘Horizons’ 브랜드를 사용하던 ETF 종목명은 일괄 ‘Global X’로 변경됐다. 종목명 외 티커, 운용 전략 등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날 글로벌엑스 캐나다는 새로운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신규 Global X ETF 출시 소식도 발표했다. ‘Global X Artificial Intelligence & Technology Index ETF(AIGO)’, ‘Global X MSCI Emerging Markets Covered Call ETF(EMCC)’, ‘Global X Innovative Bluechip Top 10 Index ETF(TTTX)’ 등 17종이 5월 중 캐나다 거래소에 신규
[FETV=심준보 기자] 지난해 국내 증권사의 해외 현지법인 순이익이 기업금융(IB)과 트레이딩 부문 이익 증가로 소폭 증가했다. 다만 해외법인 중 절반은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말 기준 14개 증권사가 15개국에 진출해 현지법인 63곳, 사무소 10곳 등 73곳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이 54개로 가장 많았고 미국(12개), 영국(5개), 그리스(1개), 브라질(1개)이 뒤를 이었다. 14개 증권사가 설치한 현지법인 63곳의 당기순이익은 1841억원을 기록해 1년 전(1633억원)보다 11.0% 늘었다. 이는 지난해 인수금융이나 채권중개 부문 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작년 말 기준 증권사 현지법인 자산총계는 48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3조1000억원(36.5%) 증가했다. 이는 이들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증권사 전체 자산총계의 11.3% 수준이며, 미국 등 주요국 현지법인 영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총자산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현지법인 자기자본은 전년 대비 1.9% 늘어난 9조9000억원으로, 해당 증권사 자기자본의 16.5%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