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코인원이 가상자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거래지원 중인 프로젝트에 발생하는 보안 이슈부터 소셜미디어상 언급되는 이슈까지 실시간 탐지·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코인원 가상자산 모니터링 시스템은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의 토큰 컨트랙트 및 SPL(솔라나 기반 토큰) 토큰 프로그램의 ‘토큰 무단발행’, ‘전송 중단’, ‘자산 동결’ 등 권한자의 행위를 실시간 탐지한다. 뿐만 아니라 텔레그램 등 주요 소셜미디어 내 키워드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젝트에 발생한 보안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이슈가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사내 모니터링 채널에 알람 메시지로 전파되어 담당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웹3 보안 기업 서틱의 ‘2024년 1분기 웹3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온체인 보안 이슈 중 다수가 지갑 프라이빗키 유출 등 권한자의 권한 탈취로 인해 발생한다. 탈취 물량이 생태계 내 퍼지게 되면 이에 대한 추적 및 대응이 매우 어려워지는 만큼 공격자의 추가 행위 전에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코인원은 다양한 내외부 채널을 통해 이슈를 수집하던 기존 모니터링 방식을 자체 개발한 모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2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함께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축구교실에는 경기도 안산 굿하우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유소년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각종 기술훈련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승모, 최준 등 FC서울 간판 선수들과 함께 미니게임을 즐기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훈련 후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과 축구 테마파크 '풋볼펜타지움' 등 관련 시설도 견학했다. 또한,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FC서울 유니폼과 운동화, 스포츠 가방 등 각종 기념품이 선물로 제공됐다. 김성환 사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에 열중하는 아이들을 보니 절로 환한 미소가 지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맘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유청소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 중이다.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은 지난 2011년부터 코로나 기간을 제외한 매년 개최해 왔다. 지난 7월에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 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보육원 원아들을 F
[FETV=심준보 기자] 최근 공매도 관련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 출시에 자산운용사가 지난해 대거 출시했던 인버스 ETF의 수익률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매도 ETF 상품은 업종별로 수익률 차이가 천차만별이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 22일 ‘RISE 미국반도체인버스(합성H) ETF’를 출시했다. 상품은 미국 인기 반도체 ETF인 ‘iShares Semiconductor ETF’와 같은 기초지수를 역방향으로 추종한다. 편입종목은 AMD(8.8%), 브로드컴(8.5%), 엔비디아(8.1%) 등 굴지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다. 최근 국내 서학개미들의 미국주식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시돼 이목을 끈다. 지난해 4개의 인버스 상품이 출시돼 유독 많은 수의 인버스 ETF가 출시됐다. KB자산운용 'RISE 미국달러선물인버스'와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인버스(합성)', 신한자산운용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인버스ICE(H)' 등이다. 이전에는 지난 2020년 1개, 2021년 2개, 2022년 1개 순이었다. 아울러 상품 콘셉트 역시 주로 국채
[FETV=심준보 기자] 오는 2025년 한국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령화 사회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를 넘어선 사회로 한국의 경우 2025년 기준 65세 인구가 20.34%가 예측된다. 초고령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은퇴자금 마련이다. 은퇴 이후 삶이 길어진 만큼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경제적 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연금 특화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에 대한 주목도가 증가하며, 10조원 규모로 시장이 성장했다. 특히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국내 운용사 중 가장 다양한 빈티지 라인업 구축을 통해 투자자 선택지를 넓히며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TDF에서 빈티지는 은퇴 목표 시점을 의미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20부터 2080까지 총 10개(▲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 ▲2055 ▲2060 ▲2080)의 빈티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 중 2080 빈티지 상품을 보유한 곳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유일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또한 투자자의 효과적인 은퇴자금 마련을 위해 운용전략을 수시 업데이트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글로
[FETV=심준보 기자] 대신자산운용이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산배분펀드를 출시했다. 대신자산운용은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자산배분 펀드 ‘디딤 올라운드 자산배분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펀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에게 최적의 자산배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성형 AI와 인간 운용역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장 국면에서도 일관된 성과를 추구한다. 대신자산운용은 이번 펀드의 가장 큰 특징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들었다. 생성형 AI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주식, 채권, 원자재 등 여러 자산의 시장 전망을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락장, 보합장, 상승장 등 다양한 국면별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생성한다. 나중혁 자산솔루션본부장은 “디딤 올라운드 펀드는 어떠한 시장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국고3년 금리와 물가상승률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의 강점은 자산배분의 일관성과 리스크 관리다. AI는 매일 새로운 데이터를 학습해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배분 전략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나 본부장은 “AI
[FETV=심준보 기자] 코스피가 22일 1% 넘게 내리며 2,570대로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4.22p(1.31%) 내린 2570.70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4.05p(0.16%) 내린 2,600.87로 약보합 출발했지만, 곧장 낙폭을 1.55%까지 늘리면서 2,560대로 후퇴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950억원, 기관은 3075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 투자자는 581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20%)를 비롯해 SK하이닉스(-1.62%), LG에너지솔루션(-2.05%) 등 주요 대형주들이 하락했다. 반면 KB금융(0.64%)과 신한지주(0.36%) 등 일부 금융주는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62%), 화학(-2.26%), 전기·전자(-2.10%) 등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통신업(1.99%)과 전기가스업(1.86%) 등 방어주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큰 폭으로 하락하며 전 거래일 대비 21.61p(2.84%) 떨어진 738.34에 마감했다. 이 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사회복지시설에 쌀 10kg 2,000포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쌀 전달처는 아동청소년시설 및 그룹홈 16개소, 사회복지시설 21개소, 사회복지관 6개소다. 나눔행사는 전주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열렸으며, 조영래 중서부본부 대표와 전북특별자치도 우범기 전주시장,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평화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시설 실무자 60여명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영래 NH투자증권 중서부본부 대표는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통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라고 하며,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범기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장은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다양한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은 고객이 고른 주식/ETF(상장지수펀드)를 원하는 날마다 원하는 만큼 자동으로 모을 수 있는 '주식모으기'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나만의 주식모으기'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주식모으기' 서비스는 주식을 정기적으로 자동 적립하고 싶거나, 다양한 종목에 꾸준히 투자하고 싶은 고객, 원하는 타이밍에 자동 매수 하고 싶은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삼성증권 주식모으기 서비스는 ▲적립할 종목 선택(국내주식/ETF/해외주식), ▲적립 규칙 정하기, ▲최종 확인 등의 단계를 통해서 간단하게 등록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나의 모으기 현황’에서 누적된 종목모으기 관련 상세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연금저축의 경우 MMF(머니마켓펀드) 자동매도를 통해 편리하게 투자가 가능하다. '나만의 주식모으기' 이벤트는 10월말까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주식모으기 또는 ETF모으기를 1종목 이상 등록하고 모으기에 성공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 최대 3잔(선착순 2만잔)을 제공한다. 종합계좌 혹은 외화은행연계계좌, 중개형ISA계좌, 연금저축계좌에서 계좌별 조건을 각각 달성하면 1잔씩, 최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교보생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교보e감염케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한국투자증권 DC(확정기여)형 또는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에 가입 후 100만원 이상 순입금하면 56가지 전염성 질병을 보장하는 교보생명 ‘교보e감염케어 보험’에 별도의 비용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1년 동안 ▲법정감염병 진단, ▲응급실 내원비, ▲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항목별 보장 금액은 계약 내용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지난 8월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교보생명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투자증권은 하나투어, 노랑풍선과 연계한 여행 할인 서비스, 교보문고 제휴를 통한 e-book 서비스, 야나두의 어학서비스 등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퇴직연금 부가 서비스를 선보였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오랜 기간 축적된 차별화된 운용과 수익률 관리로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시장의 강자로 그 위상을 굳건히 해왔다”며 “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운송업종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공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양지환 대신증권 기업리서치부장이 운송업 실적 전망과 투자전략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의 운송업종 투자전략을 안내한다. 특히 항공 여객 수요와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성장을 바탕으로 한 운송업 실적을 예상하고, 투자 유망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PB센터장은 "이번 세미나 운송업종에 대한 종합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투자자들이 현재의 시장 흐름을 반영한 최적의 투자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신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대신증권 HTS·MT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 접속 링크가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