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우리자산운용과 두산에너빌리티는 ESG 지붕형태양광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김봉준 두산에너빌리티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ESG 지붕형태양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신규사업 개발에도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첫 번째 개발사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창원공장에 ESG 지붕형태양광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회사인 두산지오솔루션을 통해 사업의 개발 및 제반 인허가, 엔지니어링 등 대표회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우리자산운용은 사업재원 조달 자문 및 펀드 조성을 통해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최승재 우리운용 대표는 “ESG 지붕형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사업개발 경험이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서 양사가 중주척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최근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개인 맞춤형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이렉트 인덱싱'이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다이렉트 인덱싱은 투자자가 직접 원하는 종목들로 지수를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ETF'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투자자들에게 세밀하게 최적화된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동시에, 증권사들로 하여금 새로운 경쟁을 낳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ETF 시장은 올해 들어서만 순자산총액(NAV) 규모가 40조원 증가하며 시장 규모가 160조원을 넘어섰다. 상장된 ETF 종목은 897개, 상장좌수 기준으로는 90만좌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에 미리 구성된 종목 묶음을 제공하는 ETF와 달리 투자자가 선택한 개별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어 더 개인화된 다이렉트 인덱싱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 중에서는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순으로 증권사들이 출시에 나섰다. 다이렉트 인덱싱은 원래 고액 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투자 서비스에서 태동했으나, 최근 소수점 거래와 수수료 경쟁 등으로 소액 투
[FETV=심준보 기자] SI증권은 김승연 신임 대표이사(각자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김대표이사는 2024년 10월 29일부터 2년간 SI증권을 이끌 예정이다. 김승연 대표이사는 다년간의 구글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 사업 경험과 토스 계열사 중 최초로 토스증권을 연간 흑자 전환으로 이끈 성과를 바탕으로, SI증권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는게 내부 평가다. 회사는 그가 그동안 쌓아온 깊이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통해 회사의 B2C 브로커리지 사업확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SI증권 관계자는 “김승연 대표이사의 선임은 SI증권의 성장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연 대표이사는 취임 소감을 통해 “현재의 MTS 서비스들은 100만 원을 투자하는 대학생과 10억 원을 투자하는 자산가에게 동일한 로그인 화면과 유저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풀어야할 중요한 과제다. SI증권은 AI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UX와 유저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반 MTS B2C 서비스를 출시할 계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올들어 32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거래일(25일) 기준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이 2024년 들어 325.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의 작년 말 순자산총액은 1095억원 수준이었으나 전일 4659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1개월 사이에만 1057억원이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ACE KRX금현물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해당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은 1437억원에 달한다. 또한 6월 21일부터 개인 순매수 흐름을 파악해보면 9월 9일과 10일 단 이틀을 제외하고 총 82거래일 동안 861억원 규모로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지속됐다. 1개월 개인투자자 순매수액도 399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률 또한 우수하다. 국내 상장 원자재 ETF 중 레버리지형을 제외한 23개 상품 가운데 6개월, 연초 이후, 1년 기간 모두 수익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상품은 6개월 수익률은 23.31%이며, 연초 이후와 1년 동안의 수익률은 각각 47.81%,
[FETV=심준보 기자] 코인원이 거래소 내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볼 수 있는 ‘아케이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아케이드’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거래소 내 각각 분리되어 있던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거래소 웹・앱 메인화면 상단 ‘아케이드' 메뉴를 통해 커뮤니티, 랭킹보드, 실시간 채팅, 뉴스피드, 이벤트 등 하위 콘텐츠 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아케이드 홈에서는 실시간 인기가 급상승 중인 종목 커뮤니티를 비롯해, 현재 커뮤니티 내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인기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보유 자산 및 관심 가상자산 등록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 게시글도 추천해 보여준다. 또한 가상자산 가격 상승 또는 하락을 예측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도 있다. 아케이드 출시와 동시에 거래소 웹 상단 메뉴도 새롭게 개편했다. ‘아케이드’ 메뉴 신설을 비롯해, 기존 자산 메뉴에 있던 ‘입출금’ 탭을 분리하여 더욱 빠르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품・서비스’ 메뉴에서는 플러스, 수수료 얼리버드, 간편거래 등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공지사항, 이용안내 등 코인원 이용 시 필요한 정보는 ‘고객지원’ 메뉴에서
[FETV=심준보 기자] 유안타증권은 새로운 올인원(All in One)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뉴 티레이더M’ 오픈을 기념해 2024년 10월 28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뉴 티레이더M’ 로그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앞서 10월 18일 출시한 유안타증권의 새로운 모바일 투자 솔루션 ‘뉴 티레이더M’은 국내 및 해외 주식/선물옵션은 물론 금융상품 매매와 자산관리까지 하나의 앱으로 거래할 수 있는 올인원 MTS다. 개인 맞춤 설정 기능 강화 및 UI/UX(사용자 환경/경험) 개선을 통해 초보부터 프로투자자까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투자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새롭고 강력한 모바일 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뉴 티레이더M’ 로그인만 해도 매일 100% 당첨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1회, 최대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매일 룰렛 결과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현금쿠폰을 증정한다. 28일 이후 유안타증권에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미국주식 투자 지원금(각 1만 원)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식쿠폰은 ‘뉴 티레이더M’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접 다운
<신규 보임> ▲ PF솔루션실장 홍석수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인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자자들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KODEX 인도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포켓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도는 세계 GDP(국내총생산) 5위 경제 대국이며, 전 세계 시가총액 5위의 증시를 가진 국가다. 특히 모디 정부는 2029년까지 글로벌 제조 허브 구축, 자립 인도, 인프라 부흥계획을 통해 G3국가로 도약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포켓 가이드북을 통해 인도의 경제 및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와 함께 KODEX 인도 ETF 시리즈 3종에 대한 상세한 투자 포인트도 소개한다. 투자자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KODEX 인도 ETF 시리즈 3종으로 ‘KODEX 인도Nifty50’, ‘KODEX 인도Nifty50레버리지(합성)’, ‘KODEX 인도타타그룹’ 등이 상장돼 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신공급망 핵심 국가인 인도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로 연금 계좌를 중심으로 인도 증시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KODEX 인도 ETF 투자 포켓 가이드북은 인도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투자자들에게 필수적인 정보
[FETV=심준보 기자]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가 "넥스트레이드는 한국 자본시장에서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체거래소의 도입은 한국에서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8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SOR 글로벌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넥스트레이드가 한국 최초의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출범을 앞두고 복수 거래 시장에서의 증권사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는"넥스트레이드는 효율적인 경쟁시장을 위해 최선집행의무를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금융당국과 협력해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대체거래소의 도입은 우리 자본시장에서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여는 일이며, 이는 경쟁과 혁신의 촉진자가 될 것"이라면서 "넥스트레이드는 효율적인 경쟁시장을 위해 최선집행의무를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금융당국과 협력해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얼마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느냐는 궁극적으로 증권사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
[FETV=심준보 기자] 코스피 지수가 28일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수에 힘입어 1.13% 오른 2612.43에 장을 마쳤다. 지수가 26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21일 이후 5거래일 만에 기록한 상승세다. 삼성전자(3.94%)는 5만8000원대로 반등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49% 하락해 20만원선을 밑돌았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92억원과 3310억원 규모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624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에서 1810억원, 비차익 거래에서 1369억원의 차이를 보여 전체적으로 44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3.80%), 철강 및 금속(3.48%), 전기전자(2.30%), 유통업(1.77%), 제조업(1.74%) 등이 상승한 반면, 금융업(-1.32%)과 통신업(-0.58%)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2.33%), POSCO홀딩스(4.17%), 삼성SDI(8.23%), LG화학(5.12%) 등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은 테슬라의 긍정적 영향을 받아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KB금융(-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