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빗썸이 사명을 '빗썸코리아'에서 '빗썸'으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 9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한 데 이어 상호변경 절차를 마무리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사명으로 통일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하기 위함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한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선보인다. 한글로 가독성을 높이고, 이용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로운 한글 BI는 빗썸 앱 화면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사명 변경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빗썸의 의지를 담은 변화"라며, "앞으로도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가 오는 3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금융권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퇴직연금 상품을 다른 금융사로 옮기기 위해 매도 후 현금화한 뒤 재투자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상품을 그대로 이전할 수 있게 되면서 유치전도 뜨거울 전망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퇴직연금 현물이전(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된다. 현물이전 제도는 가입자가 기존에 퇴직연금으로 투자하고 있던 상품을 매도하거나 해지하지 않고 사업자(은행·증권·보험 등 금융회사)를 옮길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퇴직연금 시장은 400조원 규모로, 2033년까지 약 94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업종별로 은행권이 전체 적립금의 52.56% 비중으로 압도적이다. 이어 증권사와 보험사가 각각 24.13%, 23.31%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의 퇴직연금은 은행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 주를 이뤘으나, 실물이전 제도로 수수료 절감이 가능해져 증권사의 실적배당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더불어 금융사 간 경쟁
[FETV=심준보 기자]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증시 대신 미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국내 상장 작업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IPO 주관사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국내 상장이 아닌 미국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월 국내 상장을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한 지 8개월 만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르면 연내 미국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미국 증시 입성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상장 시기는 내년 하반기 또는 2026년 초로 예상된다. 비바리퍼블리카가 미국 증시로 눈을 돌린 것은 국내에서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장외 시장에서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는 8조원 남짓이다.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지난 26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 PRIME CLUB 투자 콘서트(PRIME CLUB Investment Festival)’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4 PRIME CLUB 투자 콘서트’에는 전국 각지 2,000명의 다양한 고객들이 참석해 적극적인 호응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금번 투자 콘서트는 자녀들과 동반 참석이 가능했으며 자녀들과 함께 투자 콘텐츠를 즐기며 경제 교육을 이어갈 수 있었다. 금번 행사는 각 세션마다 투자 전문가들이 유용한 투자 전략을 제공하여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했으며, 강연 외에도 참석자들이 전문가 및 PRIME CLUB CP(Contents Provider)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지며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를 다졌다. 1부에서는 KB증권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이 ‘Again BUY KOREA’를 주제로 중장기 관점에서 저평가된 국내 우량 기업을 소개한 데 이어, KB증권 김신 글로벌세일즈총괄담당이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 주요 트렌드를 소개했으며, 마지막 순서로 KB증권 김일혁 수석연구위원과 하인환 수
[FETV=심준보 기자] 업비트 '코인 모으기'의 누적 투자액이 서비스 출시 3개월도 안 돼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루 평균 4억원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출시 약 80일만의 성과다. '코인 모으기'는 업비트에서 제공하는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매일·매주·매월 단위 정기 자동 주문을 만들 수 있다. 8월 13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된 이후 약 80일 동안 투자된 금액은 150억원을 넘어섰다. 투자액뿐만 아니라 사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코인 모으기'로 적립식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한 이용자 수는 3만명을 넘었다. 주문 설정 건수도 6만건에 달한다. 이에 따라 두나무는 '코인 모으기'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추가 희망 코인 응모 기능을 탑재했다. 10월 7일에는 '코인 모으기'로 투자할 수 있는 가상자산 목록에 솔라나를 추가했다. 이로써 '코인 모으기'로 투자가 가능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까지 모두 4종이 됐다. 네가지 가상자산 중에는 비트코인의 누적 주문 금액이 전체의 74% 정도인 약 114억원을 차지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하
[FETV=심준보 기자] 빗썸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비트코인 찾기' 캐치캐시(Catchcash) 챌린지를 오는 30일에 다시 진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캐치캐시 챌린지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참여 문화다. 특정 지역에 숨긴 돈이나 상품을 찾아보라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그에 대한 차례대로 힌트가 공개되면, 이를 본 사람들이 상품을 찾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이 모두에게, 랜덤하게 공개된다는 점과 보물을 찾는 소소한 즐거움, 그리고 찾은 이들의 인증으로 투명하게 운영되는 점 등이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빗썸 캐치캐시 챌린지에는 1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쿠폰 10장이 숨겨져 있다. 상품 규모는 1차 때와 동일하며, 장소는 빗썸라운지가 위치한 강남역 일대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보물 위치에 대한 영상 힌트는 빗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10개의 보물이 위치한 주변 경관 이미지가 18시 30분부터 19시 15분까지, 5분 간격으로 올라올 예정으로, 각각의 힌트에 따라 숨겨져 있는 비트코인 쿠폰을 찾으면 된다. 또한, 보물 찾기 시작 전인 18시부터 19시 15분까지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방문하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은 다가오는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에 맞춰 퇴직연금 관리의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는 신규 캠페인 '바꾸는 게 답입니다'를 지난 24일 온에어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들어 퇴직 후 안정적인 삶을 위한 준비로 퇴직연금 운용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연금 가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10월 말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를 통해 새로운 연금 머니무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는 퇴직연금 계좌를 다른 금융사로 이전할 때 기존에 운용 중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매도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한 채 이전할 수 있는 제도로, 증권사 등 다양한 상품을 보유한 금융사로 퇴직연금의 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금융권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바꾸는 게 답입니다'라는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퇴직연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입자들에게 '바꾸는 게 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퇴직연금 실물이전뿐만 아니라 삼성증권 퇴직연금 상품의 편리함과 전문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삼성증권은 가입자들이 삼성증권으로 연금을 이전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다양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퇴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의 생존권 보장 및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함께 ‘꿈ᆞ희망 한부모 가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ᆞ유아 자녀를 두고 있는 한부모 가정 중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가정 10곳을 선정해 식비ᆞ의료비ᆞ공과금 등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한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한 '매칭그랜트' 기금이 재원으로 활용된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들이 매달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기부하면, 회사가 해당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하는 제도다. 김성환 사장은 “임직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어려운 여건에 놓인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과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매칭그랜트 기금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 열정과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정기 후원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 등 다양한
[FETV=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한화 델타랩’ 누적판매액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 델타랩은 2018년 처음 선보인 이후 6년 만에 누적판매액 6000억원을 달성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한화 델타랩은 금융공학 모델을 기반으로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등 운용자산의 변동성에 따라 편입비를 조절하는 랩어카운트(일임형 자산종합관리계좌) 서비스이다. 특히 델타랩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를 대표하는 주식 중 한 종목으로만 설정하며 사전에 정해진 운용모델을 기반으로 동일한 운용자산이라도 모집 시점 주가와 편입비에 따라 별도로 운용한다. 또한 고객이 사전에 정한 목표전환수익률에 도달하면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해 운용하고 목표수익률 도달 전이라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최소 가입 금액은 운용자산별로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다양하다. 송요한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전무는 “델타랩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한화투자증권 랩서비스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충족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30일 ‘델타랩 KODEX 코
[FETV=심준보 기자] 한양증권은 지난 27일, 마라톤(2024 춘천마라톤)에 참여한 임재택 대표이사 및 한양증권 임직원 16명이 풀코스를 완주했다고 2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