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9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세 분기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증권 투자가 증가한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20일 한국은행 ‘2024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은 2조5135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227억달러 증가했다. 이 중 거주자의 해외 직접투자는 이차전지 기업을 중심으로 302억달러 늘었고, 해외 증권투자는 646억달러 증가해 총 9천969억달러로 집계되며 1조달러에 육박했다. 해외 증권투자의 경우 지분증권이 미국 증시 호조와 지속적인 투자 확대로 466억달러 증가했으며, 부채성 증권도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채권 투자 확대 효과로 179억달러 늘었다. 박성곤 한국은행 국외투자통계팀장은 "해외 주식과 채권 매수 확대와 보유 증권 평가액 상승이 순대외금융자산 증가를 이끌었다"며 "거래 요인과 가격 변동, 환율 등 비거래 요인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말 기준 대외금융부채는 1조5357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11억달러 감소했다. 외국인의 국내 지분증권 투자가
[FETV=심준보 기자] 대한민국 1호 증권사 교보증권은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창립 75주년을 맞이해 ‘드림이 따뜻한 밥상’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이 따뜻한 밥상’은 2012년부터 국제구호NGO 기아대책과 함께 결식아동들에게 식량키트를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성철 변화혁신지원실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후원아동에게 보낼 간편식, 반찬, 간식 등이 담긴 식량키트 280개를 만들었다. 물품은 기아대책을 통해 임직원 1:1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인 '드림이 희망기부' 결연아동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서성철 변화혁신지원실장은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나눔이 필요하다”며 “우리모두 합심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에 공감과 소통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랑의 헌혈 ▲샛강 보호활동 ▲해피쿠킹 ▲꿀숲벌숲 조성 ▲홈케어링 ▲나눔책방 ▲자립청년 드림업 등의 활동을 오는 11월말까지 진행 중이다.
[FETV=심준보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NH농협리츠운용에 CBD(중심업무지구, Central Business District) 권역의 프라임급 오피스인 ‘디타워 돈의문’ 매각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딜은 지난 7월 NH농협리츠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매매금액은 약 8,953억 원으로, 3.3㎡당 약 3,430만 원 규모다. 삼성화재 서초사옥 ‘더에셋’ 딜과 더불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업계의 대표적인 ‘빅 딜’로 평가된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 디타워 돈의문은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약 8만6000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2020년에 완공되었으며,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로 직접 이어져 있는 초역세권 건물이다. 디타워 돈의문은 더 좋은 입지와 환경의 건물에 임차하려는 경향인 ‘플라이트 투 퀄리티(Flight to Quality)’ 현상이 가속화되며 거래 성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준공된 지 20~30년이 넘은 구축 오피스가 많은 CBD의 몇 안 되는 신축 건물이기 때문이다. 지하철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건물인 점, 넓은 가용 면적을 가지고 있는 점 역시 장점이다. 또한 디타워
[대표이사 신규선임]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 정만성 [임원 신규선임] □대신증권 <상무> ▲서부WM부문장 남상구 ▲고객솔루션부문장 이선영 □대신자산운용 <상무> ▲채권운용부문장 임동영 <이사대우부문장> ▲패시브운용부문장 최준영 □대신저축은행 <상무> ▲영업1본부장 이재민 <이사대우본부장> ▲영업2본부장 이형 □대신프라퍼티 <상무> ▲사업전략그룹장 김민중 [승진] □대신증권 <전무> ▲재경1WM부문장 신재범 □대신자산운용 <전무> ▲대안투자부문장 김건홍 □대신경제연구소 <전무> ▲ESG컨설팅총괄부문장 김상원 [전보] □대신증권 ▲기획지원총괄 진승욱 ▲감사부문장 김수창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 최광철 ▲경영기획부문장 정민욱 ▲경영지원부문장 송종원 ▲재경2WM부문장 김영천 □대신저축은행 ▲감사본부장 이성영
[FETV=심준보 기자] DB금융투자 잠실금융센터는 오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DB금융센터 지하 대강당에서 대고객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2025년 상반기 주식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가 진행하며, 지난 8월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시장의 돌파구와 재당선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 등 대내외 시장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전망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DB금융투자 주관 체슬리투자자문 투자설명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차례 정기적으로 개최되면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2기’를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쏠-루션’이란 대학생 고객 관점에서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대학생 팬슈머 클럽으로, 신한투자증권 직원들과 함께 실무 과정에 참여해 실현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신한투자증권 ‘쏠-루션’ 2기는 국내외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30명을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5명씩 팀을 이뤄 제휴 서비스/콜라보 마케팅, 유튜브 콘텐츠 마케팅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수행하고, 신한투자증권 직원들과 실무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쏠-루션’ 2기 활동 인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전 과정을 마친 인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활동 최우수 1개 팀에는 200만 원의 포상금과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팀에는 포상금 각 100만 원이 주어지고, 장려 3개 팀에는 포상금 각 5
[FETV=심준보 기자]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엔에이치엔과 손잡고 포커 대회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더블에이 포커 게임 내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순수한 포커 게임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총 3억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대회 진행은 우선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토너먼트인 '새틀라이트(Satellite)' 경기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매일 19시 30분과 22시, 500장의 본선 진출 참가권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빗썸은 생애 최초 빗썸 가입 회원에게 더블에이 포커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참가권을 지원하며, 선착순 1천명에게는 더블에이 포커 게임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해당 혜택은 더블에이 포커를 통해 빗썸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수령할 수 있다. 본선과 결선 경기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본선 진출자 500명 가운데, 7일 본선 경기의 상위 75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고 8일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우
[FETV=심준보 기자] 올해 연말 임원인사를 앞두고 증권업계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 최초 30대 증권사 CEO(C최고경영자)가 탄생했고 40대 부사장과 여성 임원들이 대거 등장했다. 주요 증권사 중 미래에셋증권은 김미섭‧허선호 대표가 내년 3월 임기 만료 예정이며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도 내년 3월 임기 만료 예정이다.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와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올해 12월까지 임기다. 다가오는 연말 인사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토스증권은 30대 CEO 선임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임된 1989년생 김규빈 신임 대표는 카네기멜론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부 출신으로 IT 전문성을 갖췄다. 김 대표는 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MZ세대를 겨냥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토스증권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해외채권 서비스, PC용 웹트레이딩시스템(WTS) 등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토스증권은 출범 3년 만에 61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해 성장했으며, 그중 10~30대 고객 비중이 62%에 달할 정도로 MZ세대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토스증권이 그의 IT 전문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토스뱅크와 함께 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뱅크 내 '연금 모으기' 메뉴에서 참여 가능하다. 토스뱅크와 연동된 한국투자증권 연금계좌를 개설한 뒤 ACE 미국S&P500 ETF 혹은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선택해 투자하면 된다. 연금계좌에서 2종의 ACE ETF로 연금 모으기를 진행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기프티콘은 인당 최대 3개까지 수령 가능하며, 2025년 1월 중 경품 지급 시점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의 대표 상품으로, 각각 지난 5월과 8월 순자산액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현재(19일 기준) 순자산액은 ACE 미국S&P500 ETF가 1조4065억원, ACE 미국나스닥100 ETF가 1조1032억원이다. 개인투자자 중심의 순매수세도 두 상품의 공통점이다. 올 들어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은 3234억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2025 부동산 시장 전망_쉬어가기, 그 후 예고된 새집 부족’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2024년 부동산 시장을 점검하고 수요 및 공급, 경제 변수에 따른 2025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담았다. NH투자증권은 2024년 부동산 시장을 전세가율 회복과 분양가 상승으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한 공고한 실수요 시장과 상급지 및 정비사업장의 신고가 거래가 속출한 한해였다고 진단했다. 4분기 들어 기준금리가 인하했지만 대출규제와 높아진 매도호가로 정체 국면에 진입하여 일시적 현상이냐 추세적 흐름이냐를 두고 2025년 1분기까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부동산 시장은 강보합을 전망하며, 상승과 하락지역이 상존하는 차별화·국지화 가속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전월세가격 상승과 금리인하 기대감, 선호 지역의 공급부족이라는 상승 요인이 하락 요인보다 우선 작용하며 국지적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 봤다. 주요 변수로는 대출 관련 추가규제, 기준금리 방향성으로 꼽았다. 2024년 들어 전세가격 상승, 분양시장 열기, 정비사업 기대감으로 인한 영향으로 아파트 매매시장 분위기가 상승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