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우리자산운용이 국내 단기금융시장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전단채 ETF를 선보였다. 우리자산운용은 전자단기사채(STB)와 기업어음(CP)에 주로 투자하는 ‘WON 전단채플러스 액티브 ETF’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ETF는 3개월 이내의 우량 전단채와 기업어음을 선별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비교지수는 ‘KIS-우리 전자단기사채PLUS지수’로, KIS채권평가와 우리자산운용의 노하우를 결합해 기준금리 대비 높은 만기수익률(YTM)과 낮은 변동성을 목표로 한다. ‘채권 명가’로 알려진 우리자산운용은 풍부한 채권운용 노하우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전단채 ETF를 통해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또,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우량 전단채와 기업어음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전단채플러스 ETF’의 특징으로 꼽힌다. 서보민 우리운용 채권운용 1본부장은 “‘WON 전단채플러스 액티브 ETF’는 개인 투자자들이 스스로 관리하기 어려운 전단채와 기업어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단기 금융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하나증권은 증권업 최초로 AI(인공지능)명함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증권이 선보인 AI명함은 직원들의 사진과 목소리 등을 구현해 PB 개인별 맞춤 동영상 메시지를 생성하는 서비스다. 손님 별 맞춤형 인사와 PB 개인 전문분야 등을 약 15초 내외 동영상에 담아 기존 명함과 차별화되는 생동감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주요 지점을 시범 시작으로 손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전국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명함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은 실제 인물의 특성을 유지하며 목소리에 맞춰 자연스럽게 발화하는 얼굴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하나금융그룹 IT전문 관계사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최신 AI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AI, 디지털을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손님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꾸준히 손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시범 기간 동안 손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개선된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손님에게 신뢰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나스닥100ETF선물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TIGER 미국나스닥100ETF선물 ETF’는 ‘주식’이나 ‘선물’이 아닌 국내 최초로 ‘ETF선물’에 투자하는 ETF다. 미국 나스닥100의 성장성을 추구하지만, 편입자산이 달라 기존 출시된 미국나스닥100 ETF와는 다른 장점을 누릴 수 있다. ETF 기초지수인 ‘KRX 나스닥100 ETF선물 지수’는 한국거래소 선물시장에 상장된 ‘TIGER 나스닥100 ETF선물’의 수익률을 추종한다. 기존 미국나스닥100 투자 ETF의 경우 미국 시장에 상장된 주식과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기 때문에 거래 시차, 휴장일 등 차이가 발생한다. 그러나 ‘TIGER 미국나스닥100ETF선물 ETF’는 국내 시장에 상장된 선물에 투자해 개별 주식 선물과 같이 실시간 가격으로 투자 가능하다. 이에 ‘TIGER 미국나스닥100ETF선물 ETF’는 괴리율을 최소화한다. 괴리율이란 ETF 시장가격과 실제 가치 간의 차이로, 해외 주식형 ETF에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하는 요소다.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국 나스닥 선물, 프리마켓 등락
[FETV=심준보 기자] 유튜브 채널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끌어들이는 주요 창구로 부상한 가운데 증권사의 유튜브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증권사들은 단순 투자 정보 제공을 넘어 웹드라마, 예능, 숏폼,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포맷을 활용, 새로운 투자층으로 떠오른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 나란히 구독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금융권 유튜브 채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도 1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로 추격 중이다. 최근 증권사 유튜브 구독자 수의 판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지난해 키움증권(126만명), 미래에셋증권(123만명), 삼성증권(117만명) 순이었던 증권사 유튜브 구독자 수는 삼성증권이 작년 9월 구독자 수 1위(143만명)에 올라선 데 이어, 지난달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200만 명을 돌파했다. NH투자증권도 '투자로그인' 채널이 이달 초 200만 구독자를 달성해 삼성증권을 추격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스마트머니'(175만명)와 키움증권 '채널K'(171만명)도 200만을 향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에 KB
[FETV=심준보 기자] 빗썸이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용자에게 총 300억원 상당의 선물을 전한다. 오는 20일까지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이용자라면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혹은 원화(KRW)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혜택은 11월 21일 오후 4시부터 12월 31일 24시까지 빗썸 혜택존 내 랜덤박스에서 수령 가능하다. 선물은 랜덤으로 지급되며 5만원 이하일 경우 원화로 지급, 5만원 초과는 비트코인(11월 20일 종가 기준)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비트코인 및 원화는 1회 이상 거래 후 출금 가능하며, 2024년 12월 31일까지 미수령 또는 미거래 시 익영업일에 소멸된다. 한편, 창립 11주년 기념 이벤트의 포문을 연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고객에게 약 600억원 상당의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이달 17일부로 종료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적용 받았던 회원에게는 '0.04% 최저 수수료 쿠폰' 혜택이 30일간 자동으로 적용되며 유효기간 만료 전 기간 연장 진행 시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수료 무료 미적용 회원은 최저 수수료 쿠폰 등록을 통해 30일간 수
[FETV=심준보 기자] 이만열 전 미래에셋증권 사장이 PTR자산운용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이 전 사장은 위즈도메인이 SK증권으로부터 PTR자산운용의 지분을 되사오는 과정에서 지분 10%를 직접 매입하며 경영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말 SK증권이 보유하고 있던 PTR자산운용의 지분 70%를 위즈도메인에 매각한 이후 대표직에 새로 선임됐다. 이 과정에서 그는 약 10억원을 들여 지분 10%를 확보하며 경영권 강화에 나섰다. 이 같은 움직임은 그가 PTR자산운용의 경영 전반을 직접 이끌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는 미래에셋증권에서 20여 년간 경력을 쌓으며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2005년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한 후 신탁, 경영전략, 파생상품,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부서를 경험했으며, 특히 2009년 브라질법인 설립을 주도하며 글로벌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17년부터는 글로벌부문 대표로 활동하며 홍콩과 미국 등 주요 해외 법인의 이사회에 참여,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2022년 대표이사로 선임돼 회사의 글로벌 확장을 이끌었으나 지난해 말 대규모 인사 개편에 따라 약 1년
[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해외선물 릴레이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여의도 본사 및 강남영업부(GT타워 6층)에서 진행한다. 먼저 11월 19일과 12월 17일 오후 7시부터 퀀트 트레이딩 스타트업 Teyvat Labs 강승희 대표가 ‘해외선물 기술적 분석 및 트레이딩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수상자 송치호씨가 ‘차트를 통한 해외선물 매매전략’을, 12월 10일 오후 7시부터 미국 시카고 선물중개회사(RJO’Brien) 윤태진 이사가 2025년 해외선물 시장 전망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이벤트를 참고하거나 해외Biz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FETV=심준보 기자]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Trumponomics 2.0: 가상자산 시장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이 금융시장과 가상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상⋅하원 주요 위원회의 구성 변화가 가상자산 규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정책들을 ▲재정 ▲무역 ▲이민 ▲통화 ▲규제 등 총 5가지로 나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정책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의도로 설계됐으나, 재정적자 확대와 경제 성장 부담의 위험이 있다. 무역 정책은 높은 관세가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 이민 정책 강화는 노동력 공급 감소와 임금 및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통화 정책에서는 단기 금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규제 정책은 에너지, 금융, 소비자 부문의 규제를 완화해 기업 운영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완화와 국채 수익률 하락을 유도할 수 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공화당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광고캠페인 '이제, 연금도 투자다 N2 퇴직연금'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투자의 차이가 연금의 차이', '알아서 크는 연금은 없으니까'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며 연금 투자의 중요성과 적극적인 연금자산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NH투자증권 고객은 N2 퇴직연금을 만나 제대로 투자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받음으로써 기존과는 다르고 남들과는 차이나는 연금을 받을 수 있음을 전달한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광고는 유튜브·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외에도 라디오, 옥외 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심기필 NH투자증권 Retail사업총괄부문 총괄대표는 "NH투자증권 퇴직연금의 장점인 '쉽고 편리한 투자'와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알리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하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 퇴직연금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거래가능한 은행 정기예금 등 원리금 보장 상품과 공모펀드 상품 라인업이 증
[FETV=심준보 기자]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18일 범국민 환경 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8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메시지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실천의지를 전달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키움증권은 꾸준히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실시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통해 업무상 발생하는 종이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또한 기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거 교체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무실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점심시간 등기구 소등 캠페인 등을 펼쳐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엄 대표는 올해 초 취임 직후 조직개편을 단행해 ESG추진팀을 신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소나무 1613그루의 탄소저감 효과를 본 ‘걸음 기부 캠페인’과 ‘샛강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비오톱(biotope, 생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