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비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8095억원,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57.5%, 9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손실은 88억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FETV=박제성 기자] 아파트 재건축으로 소음·분진 피해를 본 어린이집이 이주 비용을 받았으면서도 이사를 가지 않았다면 어린이집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30일 광주고법 민사1부(이의영 고법판사)는 광주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 사회복지법인 등 원고 5명이 염주 주공 재건축조합과 포스코이앤씨(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1심을 유지했다고 29일 밝혔다. A 복지법인은 해당 재건축조합이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아파트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주변 어린이집에 소음·진동을 발생시켜 어린이집 운영을 하지 못하는 손해를 봤고 복지법인 대표도 정신적 고통을 받다가 사망했다고 주장해 소송을 제기했다. 1·2심 재판부는 2020년 15차례 소음 측정한 결과 14차례 가량 65dB보다 높은 소음이 측정됐다. 관할 구청이 소음·진동에 관한 행정처분을 한 점 등을 토대로 공사 여파로 어린이집을 운영하지 못한 피해를 인정했다. 하지만 A 복지법인이 어린이집 이전(이사)을 약속해 이주비 등을 명목으로 1억원을 받고도 어린이집을 옮기지 않는 등 원고 스스로 손해를 경감할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봤다. 이에 따라 1·2심 재판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30일 포항 포스코 대강당에서 포항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74명을 대상으로 ‘2024 푸른꿈 환경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푸른꿈 환경캠프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포스코퓨처엠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31일까지 이어진다. 다음달 6일에는 광양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를 시청각 자료를 통해 학습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배웠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이 생산하는 양·음극재 등 배터리 기본 구성요소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장점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직접 제작한 전기차 모형을 활용해 전기차 볼링 등 체험학습도 병행했다.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 환경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포스코퓨처엠은 30일 포항 포스코 대강당에서 포항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74명을 대상으로 ‘2024 푸른꿈 환경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푸른꿈 환경캠프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포스코퓨처엠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31일까지 이어지며, 다음달 6일에는 광양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올해 140여명의 어린이가 푸른꿈 환경캠프에 참여한다. 2013년 프로그램 개설 이후 11년간 운영되고 있다. 올해까지 총 누적 수료자가 14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를 시청각 자료를 통해 학습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배웠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이 생산하는 양·음극재 등 배터리 기본 구성요소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장점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직접 제작한 전기차 모형을 활용해 전기차 볼링 등 체험학습도 병행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주제로 만들어진 미니 올림픽
[FETV=박제성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221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의 잠정실적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91억원, 520억원 각각 감소했다. 아울러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5.7% 증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8.3% 증가했다. 롯데정밀화학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은 상반기 정기보수 영향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용 소재 증설 완료로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하반기에는 염소 계열 ECH(에폭시 수지 원료)의 구조적인 시황 개선과 식의약용 셀룰로스 소재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세계 1위 생산 규모의 반도체 현상액 원료 TMAC의 추가 증설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식물성 의약용 캡슐 소재 시장 세계 1위 제품인 식의약용 셀룰로스 소재 추가 증설을 2025년까지 완료한다. 롯데정밀화학은 청정 수소 암모니아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암모니아 운송선 구매와 4월 암모니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글로벌 캐즘(일시적 전기차 수요정체) 여파에도 당초 계획대로 투자는 진행할 방침이다. 예상했던 것 보다는 삼성SDI의 상반기 실적이 선방했다는 평가에 따라 기존대로 투자를 이어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46파이(지름 46mm, 높이 미결정) 원형 배터리는 신규 고객 확보에 따라 계획 대비 1년 정도 빠른 2025년 초에 양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중장기 배터리 종류인 원통형 46파이 배터리 및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도 차질없이 추진해나간다는 것이 삼성SDI의 주장이다. 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상무는 30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IR)에서 "올해 헝가리 공장 증설, 북미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공장 건설 등의 투자를 비롯해 전고체 배터리, 46파이 배터리 중장기 성장을 위한 필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한제 삼성SDI 소형전지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46파이 배터리 개발과 양산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마이크로 모빌리티형 첫 프로젝트를 확보해 내년 초부터 양산 계획에 있다. 전기차용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양산을 기존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기게 된 점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FETV=박제성 기자]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충남 천안시가 선정됐다. 이로 인해 천안 일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고 부동산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 및 추진,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해당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용적률·건폐율 완화, 구역 지정·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받게 돼 사전행정절차에 필요한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빠른 사업 추진도 기대할 수 있다.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30년까지 천안역이 위치한 서북구 와촌동 일대 부지 약 4만㎡에 약 4871억원이 투입된다. 광역교통과 연계한 어반테크산업(도시형 기술 산업) 융복합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적인 사업 내용을 보면 어반테크(도시기술)·모빌리티 혁신기업 50개 육성, 관련 산업 전용 투자플랫폼 구축·운영, 어반테크 기업과 함께 도시재생 및 도시환경 개선 혁신모델 창출, 천안역 중심 동·서부 간 소통 활성화와 상호 상권 접근성 강화 등을 추진한다.
[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새 홈페이지에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휴그린 제품을 추천해주는 ‘나만의 창.작품 SYNC’ 서비스를 추가했다. 원하는 창호 종류와 주거 형태, 창호 교체 공간 등을 선택하면 어울리는 휴그린 제품을 추천하고 셀프 견적, 시공 상담까지 한 번에 연결한다. CG 영상 콘텐츠를 도입했다. 제품의 단열성, 방음성 등 주요 기능을 CG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소비자 편의 기능이 많이 추가된 만큼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중동발 원유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동 외 타 지역에서 석유를 수입할 때 초과 운송비를 지원하는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제도를 3년 연장된다. 한국의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은 2021년 59.8%에서 작년 71.9%로 상향 추세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제도 일몰 연장 등 내용을 담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석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30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6일 공포된 석유사업법 개정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최근 불안한 중동 정세 속 국내 원유 수입의 중동 의존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해 정부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8월 7일 법 시행 시점에 맞춰 법률이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업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 석유 대체 연료 활성화와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제도를 통해 비중동산 원유를 수입하는 경우 석유수입부과금 한도(16원/L) 내에서 운송비 초과분을 환급해줄 방침이다. 아울러 시행령 개정안은 원료 특성에 따른 석유 대체 연료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명시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글로벌 화학 NO.1 미국 듀폰을 제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 재료' 시장 2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결은 LG화학의 OLED의 핵심 소재인 'p도판트'가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OLEDC 증착 재료 시장 1위는 미국 유니버셜디스플레이코퍼레이션(UDC), 2위 듀퐁, 3위 LG화학이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연 2회 발간하는 'AMOLED 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LG화학이 2위를 차지해 듀퐁을 제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자리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화학은 다양한 패널 제조업체에 레드·그린·블루(RGB) 호스트, 전자수송층(ETL), 정공방어층(a-ETL) 등 여러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DSCC는 "LG화학의 a-ETL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소재 구조에서 솔루스첨단소재의 a-ETL을 대체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도 다양한 응용처의 새로운 OLED 구조에 LG화학의 제품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2분기부터 애플 아이패드 프로에 공급하고 있는 IT용 OLED 패널인 '탠덤 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