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동국제강은 1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ISO 14001·45001·50001 통합인증수여식'을 갖고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ISO 14001은 환경, ISO45001은 안전보건, ISO 50001는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인증이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개별 관리하던 총 9개의 인증을 전사 기준으로 일원화해 통합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요구되는 통합 관리 등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FETV=박제성 기자]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로 LS전선 김태성 수석연구원과 진용엔지니어링 박진용 대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김 수석연구원은 해저 케이블 시공 전문가로 케이블을 운송할 때 요구되는 코일링 특성과 시험평가 기술을 예측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국내 최대 규모 8000t급 선박위치정밀제어(DP) 2급 해저 케이블 포설선 건조와 운영 기술을 확보한 공로 또한 인정받았다. 그는 두 기술을 기반으로 전남 해남군 화원면-안자도 7㎞ 해저 케이블 추가설치 프로젝트와 완도-제주 초고압직류송전(HVDC)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케이블 선적 비용도 최대 65% 절감했다. 박 대표는 이차전지 전극공정 핵심설비인 코팅장비 등 휘어지는 플라스틱이나 금속박으로 전자기기를 만드는 롤투롤 공정 기반 설비라인을 구축해 코팅 기술 분야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장비는 이차전지 알루미늄박에 양극과 음극 전극을 일정 두께로 도포해 건조하는 것으로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기술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월 대기업과
[FETV=박제성 기자] 대한항공과 GS리테일은 마일리 혜택 관련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혜택과 사용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편의점 GS25·슈퍼마켓 GS더프레시·홈쇼핑 GS샵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동 판매처에서는 결제 금액에 비례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대한항공을 콘셉트로 한 GS25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양사가 진출한 몽골·베트남에 있는 GS25 매장을 대한항공 상징색과 항공기 핵심 요소들로 꾸밀 예정이다. 이곳에서 양사 합작 상품을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대한항공 실물 기프트카드를 GS25·GS더프레시 매장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지역·언어를 대한민국·한국어로 설정)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이다. 현재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온라인으로만 살 수 있는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포사(POSA) 카드 형태로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조성한 ‘대한항공 숲’에서 대한항공과 GS
▲김선동(전 에쓰오일 회장)씨 별세=손현경 남편상 김대현, 김수현, 김주현 부친상 함애리 시부상 이재현, 양재형 장인상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02-2258-5979) =발인, 8월 15일 오전 8시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이 내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도보권에 있는 경강선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진행하는 청약 열기도 뜨거울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지난 9일 견본주택 오픈 후 3일간 1만1000여명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특히 폭염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개관(오전 10시) 전부터 외부 대기줄이 형성됐고, 내부도 사람들로 붐볐다. 광주를 비롯해 성남, 용인 등 인근 지역 거주민들은 물론 서울에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고객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유니트와 상담 석도 내부 설계와 상품, 청약 조건 및 일정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로 붐볐다.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에도 고객들은 단지 주변의 개발 계획이나 향후 시세 전망에 대해 적극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최근 회복세가 뚜렷한 부동산 시장 동향까지 비교하며 청약 의지를 내비쳤다. 평면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에는 펜트하우스 타입(139㎡A, 139㎡B)을 제외한 84㎡A,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 시너지 적용 1호 프로젝트로 지목되고 있는 ‘용인 SK반도체 클러스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추진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으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최종 사업허가를 획득했다. 에너지 업계는 오는 11월 SK이노베이션과 SK E&S와의 합병 시 사실상 합병 시너지 적용 1호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업계에서는 합병 통과를 예상하는 분위기다. 용인 SK반도체 클러스터는 원래 SK E&S가 SK이노베이션과는 별개로 자체 사업권을 획득한 것인데 향후 SK이노베이션도 합병 수혜를 받게 된 것이다. 지난 7일 추형욱 SK E&S 사장은 "통합 시너지 추진단' 구성 계획을 밝혔다. 추진단은 향후 점차적으로 또 다른 시너지 프로젝트가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은 1.05GW(기가와트)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를 비롯해 열병합발전소의 사업권을 획득했다. 집단에너지 시설은 전력 생산과 지역난방
[FETV=박제성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의 가격과 세부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액티언'은 2005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스포츠액티비티쿠페(SUC)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모델이다. 액티언은 S7, S9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S7 3395만원 ▲S9 3649만원이다. 액티언은 오는 20일부터 고객에 인도된다. 액티언은 사전 예약 첫날 1만 6000대로 출발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3만5000대를 돌파, 사전 예약 마감일인 이날에는 창사 이래 역대 최고인 5만5000대를 기록했다. 외관은 SUV의 강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쿠페형의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한 실루엣과 도시적이면서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갖춰 KGM의 디자인 철학 '강인함에 따른 추진'(‘Powered by Toughness)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전면과 후면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측면은 차량의 적재부를 연장하여 다이내믹한 라인을 강조하면서도 적재 공간을 최대화해 중형 SUV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춤으로써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
[FETV=박제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며 2개월 연속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상승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선 지역도 서울 25개 자치구 중 17개 지역으로 집계됐다.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7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 46%는 종전 거래가격과 비교해 가격이 올라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은 6월 50.3%의 상승거래 비중이 7월 51.7%를 나타나 2개월 연속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 상승거래비중이 50%를 넘어선 지역도 지난 5월 4개지역에서 6월 14개지역으로 크게 확산됐다. 7월에도 17개 지역으로 늘며 서울 전역으로 오름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경기지역은 상승거래비중이 7월 46%를 차지했고, 상승거래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지역은 7월 9개 지역으로 6월(4개지역)과 비교해 2배이상 늘었다. 경기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과천시, 성남시 분당구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거래 중 절반이상이 상승거래로 이뤄졌다. 또 8호선 별내선 연장이나 지하철3호선 연장 소식 등에 따라 구리시와 하남시는 7월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겼다. 인천은 상승거래 비중이 7
[FETV=박제성 기자] 효성티앤씨는 세빛섬의 인기 수제맥주인 ‘세빛 루미아’가 캔 맥주로 출시됐다고 12일 밝혔다. ‘빛의 예술’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세빛 루미아는 지난 5월 세빛섬의 뷔페 레스토랑인 ‘채빛 퀴진’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이솔라’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세빛 루미아는 고객들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캔 맥주 출시로 이어졌다. 수제맥주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세빛섬을 찾는 방문객들의 기념품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빛 루미아 캔맥주는 한국 남해에서 나는 최고 등급의 유자로 만든 ‘세빛 루미아 유자에일’, 인상적인 꿀맛과 가벼운 꽃향이 도는 ‘세빛 루미아 필스너’ 등 2종이다. 세빛 루미아는 세빛섬 내 카페돌체, 이솔라, 채빛 퀴진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페돌체에서는 구입 후 취음도 가능하다. 한편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세빛섬은 지난 2014년부터 효성티앤씨가 운영해온 복합문화공간이다.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문화 및 이벤트 행사가 열리면서 외국 관광객이 필수적으로 찾아야할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현재 세빛섬에서는 효성티앤씨의 리싸이클 섬유인 ‘리젠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국내 3대 ESG 평가기관이자 국민연금 의안분석 전문기관인 대신경제연구소의 자회사 ‘한국ESG연구소’에서 선정한 상반기 ESG(환경 ∙ 사회 ∙ 지배구조)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으며 철강금속 산업 내 1위에 올랐다. 한국 ESG연구소는 최근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 2024년도 1차 ESG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1,092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중 고려아연은 A+ 등급을 받아 철강금속산업 47개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A+ 등급은 전체 기업 중에서도 상위 2.3%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이다. 고려아연은 특히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인정받으며 해당 부문에서 점수가 3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 ▲ 준법지원인 선정 ▲ 중간배당 실행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강화 ▲ 이사회 내 다양성 증가 ▲ 내부거래위원회 및 보수위원회 운영 ▲ 경영투명성 강화 등 다양한 항목에서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평가점수가 상승했다. 또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과 LCA 측정완료(제품의 전 생애주기 환경영향 평가), 책임광물보고서 공개, 첫 인베스터데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