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규 씨 별세, 정수호(계룡건설 커뮤니케이션실 부장)씨 부친상=14일 오전, 대전 유성선병원 장례식장 VIP 3호실, 발인 16일 오전 6시40분, 장지 세종은하수공원., (042)825-9494
[FETV=박제성 기자] SK스퀘어가 14일 서울 중구 SK스퀘어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한명진 신임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의결하고,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스퀘어 이사회는 한 신임 대표, 김무환 기타비상무이사, 강호인·기은선·박승구 사외이사 총 5인 체제로 재편됐다. 한 대표는 SK텔레콤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 MNO사업지원그룹장, 글로벌 얼라이언스실장, 글로벌 사업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올해부터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아 포트폴리오 밸류업, 주주환원 등 경영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한 대표는 구성원과 타운홀 미팅에서 "기존 포트폴리오를 밸류업(기업가치 제고)하고 유동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반도체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기 위해 반도체 신규 투자를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한화오션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서해와 수도권 해안의 경비를 담당하는 해군 제2함대에 격려금과 체력단련기구,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해상 최전선에서 복무 중인 해군 장병을 격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사단법인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회에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참전 해군 장병과 전사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원전건설에 이어 원전 해체 글로벌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대형 원전건설 뿐만 아니라 향후 원전 해체 기술도 수익성이 높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향후 100년간 원전 해체 글로벌 시장규모가 549조원(약 4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전 세계 운영중인 원자력 발전소는 총 414기이며 이 중 해체를 위해 영구정지한 원전은 전세계 209기이다. 이 중 21기만 완전히 원전 해체된 상태다. 시간이 흐를수록 원전해체 기술은 필수적일 밖에 없다. 이에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기업들 중 가장 먼저 및 가장 많은 원전 해체기술을 보유한 가운데 선제적으로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포부를 내비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원전 해체 시장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중심으로 아직 초기 단계이다. 현대건설 등의 민간기업 참여를 통해 점차 시장 규모를 키워나가기 위한 R&D(연구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향후 영구정지한 고리 1호기(경수로형)와 월성 1호기(중수로형)를 시작으로 국내 원전
[FETV=박제성 기자] 대한항공은 미국 방산업체인 L3해리스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L3 인더스트리 데이' 행사를 열고 한국 공군의 공중 감시정찰 능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제이슨 W. 램버트 L3해리스 ISR(감시 및 정찰) 사장을 비롯해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이스라엘 방산업체 엘타 시스템즈, LIG넥스원, 연합정밀, 한얼시스템 등 국내외 주요 방산 기업 30여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공군의 독자적 감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항공통제기' 추가 도입이 주로 논의됐다. 공중 조기경보통제기(AEW&C)로도 불리는 항공통제기는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한 '날아다니는 레이더 겸 지휘소'다. 국토 전역에서 주요 목표물을 탐지·분석하고, 공중에서 실시간으로 군 작전을 지휘 통제할 수 있다. 현재 공군은 보잉사의 E-737 '피스아이' 항공통제기 4대를 운용 중이며, 오는 2031년까지 2조9천억원을 들여 항공통제기 추가 도입(2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3해리스는 이번 사업에서 캐나다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르디어의 최신 기종인 '글로벌6500'에 IA
[FETV=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CSV)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2024 임팩트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사업 부문과 연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아이디어 제안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500여명이 지원했다. 이 중 61명, 12개 팀은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3주간 협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조마다 현업 멘토들이 배정돼 아이디어 구체화를 도왔고, 외부 전문가의 지원도 주어졌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각 팀의 최종 프로젝트 발표에 이어 평가 및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은 차량 침수 시 감지 센서를 활용해 위치를 공유하고 탑승자가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제안한 팀에 돌아갔다. 또 버스정류장 주변에 발광다이오드(LED)와 QR코드를 배치, 보행자의 야간 시인성을 높이는 기술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 팀에는 총 1천여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상위 2개 팀에는 최대 500만원씩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이들 아이디어는 시험 운영을 거쳐 현대모비스의 실제 사업에
[FETV=박제성 기자] SK케미칼이 시니어 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손을 잡았다. SK케미칼은 광주 서구청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 치매예방 및 인지 저하 속도 지연을 위한 ‘뇌 나이 청춘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 서구청 나눔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을 비롯해 SK케미칼, 행복나눔재단, 사운드마인드 등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을 맺었다. 광주 서구 소재의 복지관 및 시니어 센터에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사운드마인드' 보급,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SK케미칼은 광주 서구에 디지털 인지 훈련 기기 24대를 지원할 게획이다. ‘사운드 마인드’는 소셜벤처 사운드마인드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앱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임상 전문가와 공동 개발한 1만개 인지 훈련 콘텐츠를 제공, 고령 어르신들이 숫자 맞추기, 퍼즐 등과 같은 콘텐츠를 디지털 게임처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경기 의왕시 지역의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쌀 기부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의왕시청에서 열린 쌀 기부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최영근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 3톤은 의왕시 청계동을 포함한 5곳의 주민센터에 기부되어 의왕시에 거주하는 소외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의왕시 쌀 기부는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전국 각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과 ESG활동을 함께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쌀은 전국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번 의왕시에 전달된 쌀 3톤 역시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곳곳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과 식료품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는 국내 최초 현장 콘크리트의 단위수량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단위수량 측정기’를 개발해 모든 현장에 적용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현장에 반입되는 모든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한 검사가 가능해져 품질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단위수량이란 굳지 않은 콘크리트 1㎥ 중에 포함된 물의 양을 의미한다. 단위수량 검사는 콘크리트 제조 시 물의 양이 정해진 기준을 충족했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배합설계에 적용된 배합수보다 더 많은 물이 포함될 경우 콘크리트 강도와 내구성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품질 확보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검사다. ‘콘크리트 공사 표준시방서(KCS)’에 따르면 현장에 반입되는 콘크리트 120㎥마다 단위수량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사용되는 모든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기 어려운 건설 현장 여건을 고려한 것이다. 이 경우 일부 콘크리트에 대해서는 단위수량을 파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이에 DL이앤씨는 현장에 사용되는 모든 콘크리트의 품질 확보를 위해 단위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를 개발해 냈다. 콘크리트 시료를 일일이 채취하지 않고도 콘크리트가 펌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에서 생산되는 동(구리) 제품이 재활용 원료 100%를 사용, 생산된 제품에 대한 전문인증기관인 SGS를 통해 인증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다른 동 제련소와 달리 생산되는 동을 모두 재활용원료를 사용해 만들고 있다. 아연과 연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과 폐전자제품의 PCB(전자회로 활용 인쇄회로기판) 등에서 리사이클을 통해 동을 생산하고 있다. 타 기업과는 달리 별도의 동정광을 구매하지 않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그동안 구두 또는 실제 확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설명을 인증서를 통해 증명하게 됐다. 고려아연 리사이클링 동이 타사 대비 갖고 있는 장점을 좀 더 객관적으로 부각시킬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재활용 원료를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할 경우 동정광을 원료로 활용하는 것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시장에서 요구되는 친환경적 사양을 충족시킬 수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내 동(구리) 생산 설비 증설을 2025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약 13만톤 정도의 동 스크랩 원료 수급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향후 증설을 통해 생산할 동 제품 또한 전부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