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이 전국택배노동조합과 주5일 근무제, 주7일 배송 도입을 근간으로 하는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동조합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이하 대리점연합)은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과 19일 오후 서울 중구 대리점연합 사무실에서 “사회적 합의 정신에 따라 상생의 노사관계를 도모하고 택배서비스 혁신을 통한 대국민 편익 증진을 위하여” 노사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리점연합과 택배노조는 합의서를 통해 “택배산업 경쟁 격화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서비스 혁신이 절박함을 공동 인식한 것”이라며 “CJ대한통운과 대리점연합이 공동선언한 주 5일 작업체계 도입 및 주7일 택배 서비스 시행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택배노조를 ‘상생의 파트너’로 인식해 노동조합법상 제반 권리 보호를 위한 전향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리점연합과 택배노조는 주 5일 작업체계 도입과 주 7일 택배 서비스 실행 방안을 포함한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집중교섭을 갖기로 하고 이를 위한 제반여건 마련에 노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택배노조는 집중교섭 중 추가적 쟁의행위
[FETV=박제성 기자] 국내 완성차 톱인 현대차·기아가 배터리 충전량과 화재 발생과는 관계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두 업체는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 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사의 BMS는 15년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배터리 화재 위험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현대차·기아는 20일 배포한 참고자료에서 전기차용 배터리는 100% 충전해도 안전하도록 설계됐고 문제 발생 시 '배터리 두뇌' 역할을 하는 BMS가 이를 차단·제어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차·기아에 발언은 BMS이 화재 안전성을 관리하는 핵심 두뇌 역할을 하는 셈이다. 앞서 국내 배터리 전문가인 윤원섭 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교수는 최근 국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통상 전기차용 배터리의 경우 완성차 및 배터리 제조사들이 100% 충전치 설정에 대해 사용 가능 용량을 일부 남겨두고 표시한다.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의 경우 g당 최대 275mAh(밀리암페어시)의 에너지를 담을 수 있지만 실제 배터리 제조사는 이보다 낮은 g당 200∼210mAh만 사용되도록 담는다. 통상 배터리 화재는 제조 불량, 외부
[FETV=박제성 기자] 현대제철은 KB국민카드와 함께 자사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H코어 스토레)'의 회원 전용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모든 업종 이용 시 구매금액의 0.1%가 기본 포인트로 적립된다. 또 해당 카드로 HCORE STORE 이용 시 최대 0.5%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식생활 업종에서의 추가 혜택도 동시에 제공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KB국민카드와 함께 HCORE STORE 전용 카드를 출시해 HCORE STORE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간편한 결제서비스와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김연섭 대표가 배터리 핵심소재인 동박 사업을 앞세워 올해 하반기(7~12월) 수익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동박은 음극(-)인 전자의 이동으로 전류를 흐르게 하며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역할을 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 상반기 국내 동박업체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73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76억3800만원) 대비 약 3.7% 감소했지만 업계에서 가장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배터리 업계에선 3분기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한파를 거친 뒤 4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애프앤가이드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2억원, 4분기는 66억원으로 전망하고있다. 특히 3분기의 경우 캐즘 한파를 가장 많이 겪는 분기로 전년동기 대비 94.50%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4분기는 484.54% 반등을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 실적 개선도 점쳐 지고 있다. 올해들어 북미와 유럽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동박시장 점유율을 계속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3분기에는 캐즘 한파를 겪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2025년부터 주 7일 배송시스템과 택배기사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한다. 가칭 ‘매일 오네’라는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소비자 편익 증진, 고객사 경쟁력 강화, 택배기사 근무여건 향상 등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배송 시스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10월 중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이르면 내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주7일 언제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배송서비스 ‘매일 오네(O-NE)’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택배기사 대상으로 수입감소 없는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해 실질적인 휴식권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앞서 CJ대한통운과 대리점, 택배기사, 전국택배노동조합 등은 ‘매일 오네’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CJ대한통운이 주7일 배송을 핵심으로 한 '매일 오네'를 도입키로 하면서 소비자 편익 증진은 물론 건강한 이커머스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의 이커머스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건전한 경쟁이 촉발되고, 결국 이는 다시 산업 전반의 발전과 소비자 혜택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FETV=박제성 기자] 최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직원 자녀 1명 당 출산장려금 1억 원을 지급해 주목 받고 있는 부영그룹의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이 2008년 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15년째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아프리카, 중남미 등 43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총 2548명에 누적 100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3개국 99명에게 장학금 4억200만원을 기부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스리랑카 출신 산지와 푸쉬파쿠마라(중앙대학교 영화영상제작전공 박사과정)는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순간들이 많았는데 이중근 이사장님을 비롯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고국으로 돌아가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중근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홀로 지내야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해 훗날 고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FETV=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유럽에서 수년 연속으로 태양광 분야 어워드인 ‘PVEL 톱 퍼포머’, ‘EUPD 톱 브랜드’, ‘생활소비재 어워드’, ‘RETC High Achievement(RETC 고성능, RETC 하이 어치브먼트)’를 수상해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널리 인정받는 뛰어난 제품 성능과 신뢰성, 높은 브랜드 영향력을 모두 증명했다. 글로벌 태양광 인증기관인 PVEL은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를 실시하는데, 2024년 평가 결과 한화큐셀의 핵심 제품인 ‘큐피크 듀오(Q.PEAK DUO) G11’이 9년 연속으로 ‘톱 퍼포머(Top Performer)’로 선정됐다. PVEL은 급격한 온도 변화나 고온다습한 환경, 또는 우박, 폭설과 같은 다양한 외부 충격 등으로 태양광 모듈이 쉽게 손상되거나 성능이 떨어지는지 검사해 제품의 신뢰성을 평가한다. 한화큐셀의 고유한 제조 기술이 적용된 큐피크 듀오 G11은 높은 내구성과 뛰어난 효율 저하 방지 효과로 수년 연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한화큐셀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인증기관인 RETC(재생에너지 테스트센터)가 발표한 ‘2024년 태양광 모듈 인덱스’에서도 ‘High
[FETV=박제성 기자] 기아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사상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에게 ‘더 기아 EV3’ 차량을 선물했다. 기아는 19일 서울 압구정 브랜드 체험관 Kia 360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김도영에게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3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와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도영 선수는 “기아의EV3를 선물로 받게 돼 정말 기쁘고, EV3가 저의 첫 전기차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크다”며 “개인적으로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고, 최고의 팬들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아 관계자는 “EV3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라며 “역사적인 대기록을 달성한 김도영 선수에게 EV3를 증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도영은 지난 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111경기 만에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종전 박재홍의 최연소 기록(22세 11개월 27일)과 에릭 테임즈의 종전 최소경기 기록(1
[FETV=박제성 기자] 효성그룹의 새로운 지주회사인 HS효성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전환을 통보받았다고 19일 공시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성립요건을 모두 충족해 지주회사로 전환된 것. HS효성은 2024년 7월 1일 기존 지주회사인 효성에서 인적분할해 설립됐다. 이로써 HS효성의 계열사로는 ▲효성첨단소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토요타 ▲광주일보사 등의 자회사가 포함된다.
[FETV=박제성 기자] 티웨이항공은 9월 15일까지 에쓰오일(S-OIL)과 유럽 노선 취항을 기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쓰오일 캐릭터인 '구도일' 인스타그램 계정과 티웨이항공 인스타그램 계정에 댓글을 달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마 왕복 항공권(1명)과 모바일 주유권(56명) 등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인천발 로마행 노선에 취항했으며 오는 28일에는 파리 노선에 취항한다. 오는 9월 11일에는 바르셀로나, 10월 3일에는 프랑크푸르트 노선에서 운항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