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BS산업이 전라남도, 해남군 등과 함께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이하 WSCE)에서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를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BS산업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WSCE에 참가해 전라남도 해남관 부스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솔루션에는 ‘재생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웰니스 정원’ 등 솔라시도의 도시개발 비전과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2024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의 모습을 모색한다. 전 세계 70개국 330개 이상 도시와 스마트시티 다분야 정부, 기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난 해 행사에 이어 올해 8회째 개최된다. 솔라시도는 보성그룹 계열사인 BS산업, 한양과 전라남도 등이 공동으로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에서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약 632만평) 부지에 추진 중인 대규모 민관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BS산업은 전라남도, 해남군과 함께 올해 전시에서 솔라시도 스마트시티에 조성 예정인 ▲재생에너지 기반 AI데이터센터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이 올해 2분기(4~6월) 계열사 간 상품거래에서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이하 롯데베르살리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롯데케미칼이 올 2분기 고부가가치 소재인 합성고무 원료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는 의미이다. 여기에 더해 코팅제, 접착제 등의 핵심원료 등도 계열사간 거래도 활발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올 2분기 롯데케미칼은 롯데베르살리스와의 거래액은 514억6200만원으로 집계돼 계열사 간 가장 많은 거래를 했다. 롯데베르살리스는 롯데케미칼과 이탈리아의 베르살리스사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서 합성고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합성고무는 자동차 타이어 등의 산업용 내장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롯데케미칼은 롯데베르살리스와 전체 514억원 규모의 거래금액 중 합성고무 핵심소재인 부타디엔 거래액이 약 210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베르살리스는 합성고무로 엘라스토머 소재 제품을 판매한다. 이 소재는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SBR) ▲폴리부타디엔 고무(PBR) ▲에틸렌 프로필렌 디엔 모노머(EPDM) 등을 생산한다. 이 합성소재들은 주로 자동차 산업인 타이어와 씰링(누수방지), 고무 호스 등
[FETV=박제성 기자] LG전자는 9월 6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가전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AI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씽큐 온은 집 안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하루 24시간 내내 연결 상태로 유지하는 핵심 디바이스(장치)다. LG씽큐 온은 집 안 환경, 가전, 기기를 상시 모니터링하다가 고객과 대화하면서 상황을 판단해 기기를 최적 상태로 제어한다. 생성형 AI가 적용된 씽큐 온은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한다. 질문에 단답형의 단순한 답과 정해진 명령을 이행하던 과거 음성 인식 스피커와 차별화된다. 고객이 '공청기 조용하게' 처럼 일상 표현을 써도 뜻을 이해하고, 적절한 기능을 매칭해 풍량을 낮춰 동작한다. 또 친구와 대화하듯 문맥을 이해하며 연속 대화를 자연스럽게 지원하고 제품 정보, 사용 팁, 오류 해결 방법 등도 쉽게 답변해 준다. 씽큐 온은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 인증을 받아 폭넓은 연결성을 갖췄다. 와이파이, 쓰레드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지원하는 매터 표준을 통해 손쉽게 국내외 가전과 IoT 기기를 연
[FETV=박제성 기자]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주 7일 배송과 주 5일 근무를 골자로 한 ‘매일 오네’ 서비스는 소비자는 물론 이커머스 셀러들과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신 대표는 지난 27일 CJ대한통운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2024 타운홀 미팅’을 통해 ‘매일 오네’(가칭) 서비스에 대해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현장 참석자 등 온·오프라인으로 4000여명의 직원들이 시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전망, CJ대한통운의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공유됐다. 신 대표는 이 자리에서 “CJ대한통운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배송할 수 있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진화해 나가야 한다”며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30년에는 글로벌 탑10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임직원 전체가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신 대표는 특히 최근 발표한 ‘매일 오네’ 서비스에 대해 “택배시장의 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에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회사는 물론
[FETV=박제성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 1c 미세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D램 기술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미세공정의 난이도가 극도로 높아졌으나, 업계 최고 성능이 입증된 5세대(1b)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 완성도를 높여 가장 먼저 기술 한계를 돌파해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연내 양산 준비를 마치고 2025년부터 제품을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반도체업계는 10나노대 D램부터 세대별로 알파벳 기호를 붙여 호칭하고 있으며, 1x(1세대), 1y(2세대), 1z(3세대), 1a(4세대), 1b(5세대)에 이어 1c는 6세대 기술이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7월 극자외선(EUV)을 활용해 1a 기술이 적용된 D램을 본격 양산한 데 이어 작년 2분기부터 1b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양산했다. SK하이닉스는 1b D램의 플랫폼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1c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공정 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SK하이닉스 1b의 강점을 가장 효율적으로 1c로 옮겨올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SK하이닉스 측의 설명이다
[FETV=박제성 기자] LX하우시스가 주거용 타일 바닥재 ‘LX Z:IN(LX지인) 바닥재 하우스’ 시리즈의 2024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타일 바닥재는 롤 형태로 시공하는 시트 바닥재(장판)와 달리 사각형 모양의 낱개 타일을 이어서 시공하는 제품이다. 그동안 호텔이나 리조트 등의 상공간에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 주거공간을 호텔처럼 꾸미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우스’와 ‘하우스 스타일’로 구성된 ‘하우스’ 시리즈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국내 바닥난방 주거환경에 특화된 높은 열전도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제품이다. 이번에 리뉴얼된 ‘하우스’ 시리즈는 표면층에 LX하우시스 자체 개발 무광 처리 기술이 새롭게 적용되면서 기존 타일 바닥재 특유의 번들거림이 줄고 나무∙대리석 등 실제 자연 소재와 유사한 외관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특히, ‘하우스’ 시리즈는 자사 합판마루 대비 약 2배 높은 열전도율로 바닥난방을 선호하는 국내 주거환경에 최적화된 높은 열전도성을 확보했다. 자체 개발 전용 접착제를 적용해 바닥 온도변화에 따른 변형을 최소화했다. 또 ‘하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이 9월 2일부터 당첨자 계약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보권에 있는 경강선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 역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당첨자 계약은 9월 2일~4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광주시는 비규제지역이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기존에 주목 받았던 판교와 강남 접근성, 곤지암역 일대 신흥 주거타운 조성 등 입지적 가치에 더해 빼어난 상품성을 눈으로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당첨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곤지암역 주변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성을 갖춘 아파트에 걸맞게 입주 때 까지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내 (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선다. 지하 2층~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는 중앙대에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입과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한 자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3기에는 20여 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이날 입과식에선 이찬규 중앙대 행정부총장이 ‘인공지능(AI)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김창식 DL이앤씨 플랜트구매담당 임원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도 참석했다. 이날부터 15주간 진행되는 이 과정은 중앙대 유명 교수진의 세미나식 강의, DL이앤씨 임직원의 특강 등 산학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실무와 이론을 고루 익힐 수 있다. 각계 전문가 및 리더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학비는 DL이앤씨가 전액 지원한다. DL이앤씨가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실은 건 협력사 의존도가 높은 건설업 특성상 품질‧안전‧원가‧공기 등을 포함한 현장의 모든 이슈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DL이앤씨는 이번 프로그램 구성 과정에서 최신 트렌드와 미래 이슈를 반영해 스마트 건설 기술 및 품질 개선, 규제 동향 등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다.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플랜트 등 신사업과
[FETV=박제성 기자] 한화건설은 28일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협력사 신우개발 사업장에서 건설기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한화 건설은 올해 6월부터 각 현장의 건설기계 담당자들을 육성하고 있다. 크레인, 리프트 등 대형 건설기계들은 중대재해 위험도가 높아 장비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이를 운영하는 협력사와의 소통이 중요하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책임 및 역할교육 등 4차까지 마련된 건설기계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과정 중 3차 이론 및 실습교육에 해당한다. 이번 교육에는 건축사업본부 전국 현장 건설기계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장, 전문강사 및 장비 등은 건설기계 안전점검 협력사인 신우개발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오전에는 건설용리프트, 항타기, 타워크레인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이론교육 시간에 배운 장비 운영과 안전점검 실무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건설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은 “건설기계와 관련된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교류하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또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화 건설부문
[FETV=박제성 기자] GS그룹이 ‘GS문화재단’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GS그룹은 문화재단 설립의 모든 절차를 마치고 GS문화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재단법인 GS문화재단은 지난 7월 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GS그룹 허태수 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임,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과 방효진 前 DBS은행 한국 대표, 나완배 前 GS에너지 대표(부회장), 이준명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이사로 선임하는 등 이사회 구성을 마치고 지난 21일자로 설립됐다. GS문화재단은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 및 지원하고 이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GS그룹의 핵심 가치 가운데 하나인 지속가능성을 문화예술계에서 실천하고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GS문화재단 운영으로 우수 문화 콘텐츠의 제작 및 지원과 공급을 통해 다수의 관객이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을 위해 필요한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 및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공연 공급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술가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