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채용연계형 기술 공모전 통해 물류기술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4'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미래기술 챌린지에는 164개팀 291명이 지원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7개팀이 최종 발표회(PT)에 진출했고, 심사 결과 금상 1팀, 은상 2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는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연구진들이 맡아, 문제해결력과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예의 금상은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 과제를 수행한 충북대학교 ‘TES형’ 팀에게 돌아갔다. 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물류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과제였다. 본선을 가장 높은 점수로 통과한 ‘TES형’ 팀은 최종PT에서도 완성도 높은 발표를 선보이며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TES형’ 팀은 특히 어플리케이션 기능 완성도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김상수씨(25∙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의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책에서 배운 지식을 실
[FETV=박제성 기자] LG그룹 지주사인 ㈜LG가 수익구조 제고 등을 위해 총 5천억원 규모의 LG전자와 LG화학 주식을 사들인다. (주)LG는 29일 LG전자 주식 2000억원(203만주), LG화학 주식 3000억원(96만주)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계열사 주식을 두 차례 걸쳐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한 뒤 30일 이내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내매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LG가 주식 매입을 완료하면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약 31.59%로,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약 31.29%로 늘어난다. ㈜LG는 이번 주식 매입이 "지분 확대를 통한 안정적 경영권 유지 및 ㈜LG의 수익구조 제고 목적"이라고 밝혔다. ㈜LG는 그룹 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지주사로, 계열사들의 배당과 상표권 이용료 등이 주 수익원이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성향을 상향하고 반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LG화학도 주력 자회사로서 ㈜LG의 배당수익 기여도가 높다. 앞서 ㈜LG는 2020년 900억원 규모(705만주)의 LG유플러스 지분을 매입한 바 있다.
[FETV=박제성 기자]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29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추진하던 양사 간 포괄적주식교환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각 대표이사 명의의 주주서한을 냈다. 양사는 “(주주서한 내용) 사업구조 개편 방향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더라도 주주 분들 및 시장의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하면 추진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후, 시장과의 소통 및 제도개선 내용에 따라 사업구조 개편을 다시 검토하는 것을 포함해 양사 간 시너지를 위한 방안을 계속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간 분할합병은 지속 추진된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달 초 주주서한*에서 설명한 것처럼, 원전 분야의 세계적 호황으로 전례 없는 사업기회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 생산설비를 적시 증설하기 위해선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투자여력을 확보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분할합병을 마치게 되면 차입금 7천억원 감소 등을 통해 1조원 수준의 신규 투자여력을 확보하게 된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는 금융당국의 정정요구 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시장 의견
[FETV=박제성 기자] KG모빌리티(KGM)는 경기 평택시 평택새빛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교사 등 150여명을 평택 공장에 초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디자인센터를 찾아 '0100'과 'KR10' 등 향후 출시될 모델 디자인을 둘러보고, 최근 출시된 액티언이 생산 중인 차체 및 조립 1라인을 견학했다.
[FETV=박제성 기자] 한국거래소가 29일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 철회 보도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오는 30일 정오다. 앞서 두산그룹은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 간 인적분할·합병,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간 포괄적 주식교환 등을 통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완전자회사로 이전하는 사업구조 개편 계획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적자 기업인 두산로보틱스와 재무가 안정적인 두산밥캣과 비교해 기업가치가 거의 동등하게 평가받았다는 점 때문에 소액주주의 반발을 산 바 있다. 이번 철회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감원은 이번 지배구조 개편 계획에 대해 두 차례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FETV=박제성 기자] 르노코리아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오상욱의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고 강력한 펜싱 기술과 매력적인 외모가 그랑 콜레오스 이미지와 닮아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큰 차체와 넓은 공간, 모던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을 가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다. 르노코리아는 또 프랑스에서 시작된 스포츠 종목인 펜싱에서 주요 세계 대회를 석권한 한국인 세계 챔피언이라는 오상욱의 이력 등도 감안했다고 전했다. 오상욱은 "이렇게 앰버서더가 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처음 그랑 콜레오스를 접했을 때 차량이 주는 안정감과 세련된 디자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랑 콜레오스는 현재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9월 6일부터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일본 혼다자동차 '2023 우수 공급업체'의 '풀질·배송'과 '가치'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혼다는 매년 북미 지역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수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올해 수상한 52개 협력사 중 2개 부문에서 우수 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4곳뿐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 혼다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 북미 지역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차·기아는 올해 7월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8% 감소한 9만3천864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현대차는 4만7천224대를, 기아는 4만6천640대를 각각 팔았다. 현대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0.6%, 기아는 5.0%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유럽 시장 점유율을 보면 현대차는 작년 같은 달과 같은 4.6%를, 기아는 0.3%포인트 내린 4.5%를 각각 기록했다. 양사 합산 점유율은 0.3%포인트 줄어든 9.2%였다. 현대차의 주요 판매 차종은 투싼(1만406대), 코나(6천864대), i20(4천348대) 등이었다. 기아는 스포티지(1만4천439대), 씨드(9천186대), 니로(7천650대) 등의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하이브리드차(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전기차(EV)를 포함한 현대차 주요 친환경차 판매 실적은 투싼 6천188대, 코나 5천655대, 아이오닉5 1천582대 등이었다.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는 니로 7천650대, EV6 2천163대, EV9 1천3대 등이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현대차·기아의 누적 유럽 시장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온산공단 내 지하매설배관 파손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규모 굴착공사로 온산공단 내 지하매설배관의 보호피복이 벗겨지는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파손에 따른 누출과 폭발 등의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사고 방지 노력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포함한 주요 기업들과 손잡고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22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사원아파트 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DIG에어가스, 에어프로덕츠코리아, SPG산업, ㈜이수화학과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굴착공사 시 배관 손상으로 누출과 폭발 등 막대한 피해를 동반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을 포함한 6개사는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하배설배관의 안전성을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함께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가스시설(매설배관 등) 안전관리 위한 상호 기술교류 ▲무단 굴착과 위해 요소 발견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는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빅데이터를 통해 알아본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e편한세상’이 4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고객의 스마트 아파트에 대한 인식을 △라이프스타일 △클린 △케어 △시스템 △솔루션 △혁신 등 6가지 관점에서 조사했다. 최근 스마트 아파트와 관련해 인프라 관점을 넘어 실제 주거 환경에서의 고객 효용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조사는 2024년 상반기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계열 분석을 통해 브랜드 평판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추적, 브랜드 인식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는 방법을 사용해 이를 지수화했다. 국내 주요 아파트 브랜드 30개에 대한 이번 조사에서 e편한세상은 5개 영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순위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라이프스타일과 케어, 클린, 솔루션 등 주요 부문에서 고득점을 받으며 경쟁 브랜드를 따돌렸다. 실제 DL이앤씨는 e편한세상을 통해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e편한세상의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은 세대 내는 물론 단지 내 조경, 동 출입구, 커뮤니티 등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