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정책분석평가사 1급, 기자] 인류 문명에 있어 원전의 힘은 대단하다. 가정용 및 산업용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해주는 에너지원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인류가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시대이지만 산업의 발전요소와 문명의 편리함 측면에서 볼 때 엄청난 것이다. 원전은 핵분열 반응을 거쳐 물의 열에너지 발생을 통해 증기를 회전에너지로 변환한다. 이 때 터빈이 회전해 발전기를 구동하면 기계적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바뀌면서 전력을 얻는 방식이다. 원전의 가장 큰 강점은 규모의 에너지경제가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한국처럼 국토 면적이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매우 작은 곳에 유리하다. 다시말하면 신재생에너지 중에 한 종류인 태양광 등은 국토면적 대비 용량을 높이기 위한 면적(공간)이 필요로 한다. 물론 신재생에너지의 장점은 친환경이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다.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는 에너지정책은 '믹스에너지'이다. 이는 원전발전소와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적절히 밸런스(균형감)에 맞춰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한국은 세계경제 규모대비 국토면적이 적은 편에 속한다. 원전의 장점은 적은 연료만으
[FETV=박제성 기자] 서울시가 강남 청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까지 10.1Km 구간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7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우건설이 주관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2029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부터 성북구 석관동까지 연장 10.1㎞ 구간에 왕복 4차로 소형차전용 ‘동부간선도로 대심도 지하화 사업’이 7월 첫 삽을 뜬다. 이 구간은 서울 동북권 지역의 320만명이 넘는 인구가 강남으로 왔다갔다 해 교통 체증이 심한 중 한 곳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교통체증으로 석관동에서 강남구까지 30분가량 걸린다”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10분대로 통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하도로는 기존 동부간선도로 월릉IC와 군자IC를 이용해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영동대교남단부터 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 2.1㎞ 구간에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재정사업과 함께 진행된다.
[FETV=박제성 기자] 창신대학교는 지난 18~19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교양 교과목 <부영그룹인재상과리더십> 교과목의 일환으로 리더십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과목은 창신대학교 카리스교양대학의 교양 체험형 교수법 적용 교과목 중 하나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부영연계트랙의 바른 이해와 부영그룹으로의 취업 및 인턴십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부영그룹의 기업이념, 경영 목표 등의 기본적 소양과 사회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 2024학년도 1학기 <부영그룹인재상과리더십> 교과목의 수강생 28명이 참여해 리더십 특강, 팀빌딩 활동, 무주덕유산리조트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강생 이현지(중국비즈니스학과 2학년) 학생은 “무주덕유산리조트에 와서 다른 과 친구들과 함께 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팀워크를 이해하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부영그룹에 꼭 입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견학을 진행한 이수능 지배인은 “부영그룹과 함께하는 창신대학교 학생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멋진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창신대 카
[FETV=박제성 기자] 한화정밀기계가 한미반도체에서 자사로 이직한 연구원 개인에 대한 관련 소송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화정밀기계는 한미반도체에서 자사로 이직한 연구원 관련 ‘부정경쟁행위금지’ 최종 승소라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한화정밀기계는 “해당 소송은 한미반도체의 전 직원 개인에 대한 소송이다. 한화정밀기계에 대한 회사 소송은 아니다”라며 “해당 개인이 한미반도체 재직 중 습득한 기술정보를 다른 곳에 제공하지 못하게 하는 취지다. 법원도 해당 사항에 대해서만 판단했으며 사실상 그 기간도 도과했다”고 전했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한미반도체 전 직원이 2021년 AI 반도체용 HBM(고대역폭메모리) 필수 공정 장비 TC 본더 등 핵심 장비 연구개발부서에서 근무하다 한화정밀기계로 이직했다. 이에 한미반도체는 해당 직원을 상대로 부정경쟁행위금지 소송을 제기, 최근 최종 승소했다고 전했다. 한화정밀기계는 “해당 직원은 정상적인 공개채용의 절차를 거쳐 합법적으로 채용한 인력”이라며 “이직 당시 4년차 사원으로 한미반도체 측의 중요정보를 취급했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업비밀과 정보가 소중한 만큼 제3자의 영업비밀 또한 존중과
▲ 김정숙씨 별세, 문무광씨 부인상, 문명진(주부)·문성준(SK온 PR팀 PL)씨 모친상, 이헌수(보쉬코리아)씨 장모상, 나정아(전 SK E&S 뉴미디어팀 매니저)씨 시모상 = 21일, 이대서울병원(발산역)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24일 오전 6시. ☎ 02-6986-4453
[FETV=박제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김기영 안전처장이 24일 열린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 도쿄센터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사무총장 연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새 임기는 오는 2026년 5월까지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2023년 1월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회원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한수원에 따르면 현장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WANO는 지난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전 세계 36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원전 운영 관련 정보를 교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989년에 설립된 협의체다. 미국 애틀랜타, 프랑스 파리, 러시아 모스크바, 일본 도쿄 등 4곳에 지역센터를 두고 있다. 도쿄센터는 아시아 18개 회원사의 114개 원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총괄하고 있다. 도쿄센터 사무총장은 아시아 18개 회원사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이사회와 총회에서 선발된다. 김 사무총장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전이 운영될 아시아 지역의 원전 안전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며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원전의 안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푸르메센터에서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의 정무경 사장과 푸르메재단 박태규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푸르메소셜팜에서 일하는 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와 농업 활동에 필요한 방울토마토 모종과 배지, 양액 구매 등이다. 푸르메소셜팜은 푸르메재단이 국내 최초로 건립한 스마트팜 기반 발달장애인 일터다. 현재 55명의 발달장애 청년이 정직원으로 채용돼 일하고 있다. 또한 고려아연은 푸르메재단에 기부금 전달 외에도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이다.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태규 푸르메재단 공동대표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발달장애 청년과 그 가족의 어려
[FETV=박제성 기자] 대한건설협회가 2025년 SOC(사회간접인프라) 예산을 국토부에 28조원 편성을 건의했다. 최근 국가경제 저성장, 저출산 등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성장률을 제고, 지역균형발전,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SOC(사회간접인프라) 예산이 28조원 이상 편성되도록 기재부와 국토부에 건의한 것.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경제성장 및 물가상승을 고려한 적정 SOC 투자규모는 28조원 이상이다. 지난 2월 한국은행이 전망한 2025년 경제성장률 2.3% 이상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 59.5조원(정부+지자체+민자+공기업) 규모의 SOC 투자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28조원 이상의 정부 SOC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협회 관계자는 "중동분쟁 등 대외여건 악화와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민생위기와 국가경제 저성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38개 OECD 회원국중 출산율 최하위를 기록해 수도권 인구 집중에 따라 2035년에는 전체 기초지자체중 인구감소지역이 62.4%에 이르는 등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지방의 인구 유출로 지역경제는 만성적인 경기침체를 겪고 경기침체는 또다시 지방 인구 유출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1가 제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공사비를 증액했다고 24일 공시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존 공사비는 2463억1500만원인데 2569억7000만원으로 증액됐다. 이는 GS건설의 지난 2021년 매출 대비 2.84%로 종전 2.73% 대비 소폭 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작년 2월부터 시작해 2026년 3월까지다. 계약 수주일자는 2022년 9월 6일이다.
[FETV=박제성 기자] HMM의 향후 매각 방안에 대한 다양한 해법이 전문가들로부터 제시됐다. 이 중 약 3가지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양기자협회 주관, ‘해운동맹…HMM 어디로 가나’ 주제로 포럼에서 패널(전문가 조언) 세션에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 3가지 해법 중에서 ▲공공+민간 공동지분 소유 및 운영 ▲공기업에서 민영화된 국민기업 매각 ▲일부 공공지분을 해외기업에게 매각 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다만 이번 포럼에서의 제안은 향후 HMM의 매각을 본격화 할 경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이 HMM의 설명이다. 먼저 구교훈 한국국제물류사협회장(물류학박사)은 공공+민간 공동경영권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먼저 구 회장은 특히 포스코그룹과 글로벌 5위 내 독일 선사인 하팍로이드처럼 공공+민간이 조화를 이룬 방식을 추전했다. 이같은 이유를 낸 배경으로는 해운업계의 지배구조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해운업계 특성상 특정 오너가 소유하는 리스크는 매우 크므로 공공+민간을 혼합한 경영지배권이 바림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같은 의견을 낸 이유가 있다. 2016년 전까지 HMM의 사명은 현대상선인데 자금난에 봉착해 KDB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