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영화관 나들이를 시작으로 발달장애 아동들과 소통·교감하는 해피드림 봉사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해피드림은 발달장애 아동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자립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는 9월 한 달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총 450여명이 참여해 서울과 대전 지역에서 영화관 나들이, 핸드볼 교실, 생태현장 체험 학습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SK이노베이션 계열 80명은 지난 3일 서울에 있는 한 특수학교 발달장애 아동들과 일대일로 짝을 맞춰 영화 관람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9월의 시네마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진행돼 SK 구성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아동들과 어울려 영화 ‘인사이드아웃2’를 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오는 12일에는 대전 소재 특수학교 발달장애 아동 100여명과 두번째 영화관 나들이에 나선다. 핸드볼 교실은 9월에 서울 특수학교 2곳 아동들을 대상으로 SK엔무브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한국체육대학교가 함께 준비해 치러진다. 발달장애 아동들이 반복적 신체훈련과 단체 운동을 통해 신체능력은 물론 사회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그룹은 오는 4∼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그룹 통합 전시관을 꾸리고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에너지 분야의 국가 대표 행사로 30개 국내 에너지·환경 전시회와 투자유치 활동 등을 통합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 주창한 무탄소에너지(CFE) 확산을 위한 국제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 개최한다. 포스코는 지난 2021년 제1회 탄소중립 엑스포(EXPO)에 참가한 이래 이 행사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통합 운영된 작년과 올해까지 4회째 참여하고 있다. 올해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등 6개 그룹사가 처음으로 통합 전시관을 차리고 그룹의 탄소 저감 역량을 소개한다. 전시관 중앙에는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 공정의 특징과 흐름을 표현한 모형을 설치하고, 그룹의 탄소 저감 기술과 사업 역량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이와 함께 ▲수소 생산 및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포스코홀딩스) ▲탄소 저감 브릿지 기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2년 연속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해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신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3대 동력)’ 사업의 중요성을 알린다. 고려아연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무탄소에너지관(청정에너지존)에 부스를 설치하고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자원순환 사업 추진현황과 로드맵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두 번째로 참가하는 고려아연은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과 ‘자원순환 사업’ 비전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전체적으로 그린 컬러를 적용해 친환경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메인 디오라마를 활용해 고려아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허브인 호주의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생산 과정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 그린수소와 그린암모니아의 저장에서부터 운송, 활용에 이르기까지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사업의 밸류체인도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린수소를 활용한 지속가능항공유와 청정선박유에 대한 내용도 소개한다. 고려아연은 자회사인 호주 SMC제련소 부지 내 호주 최대 규모인
[FETV=박제성 기자] 한국의 풍력발전 전문기업인 효성중공업이 ‘제2차 한-중 해상풍력 공동 세미나’를 오는 4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의 풍력터빈 제조사인 상해전기풍력과 독일의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티유브이 슈드)가 함께 한다. 이만섭 효성중공업 사장, 양쥔 상해전기풍력 해외영업 본부장, 요하네스 부스만 티유브이 슈드 그룹 회장 등을 포함한 국내외 54개 기관의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한다. 이만섭 효성중공업 사장은 “작년에 이어 제2차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한국과 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미래를 만들길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서정욱 티유브이 슈드 대표는 “티유브이 슈드가 한국과 중국의 기술적 협력을 통해 해상 풍력 발전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참가자 간의 교류를 촉진해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차 한-중 해상풍력 공동 세미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란더옌 주한 중국대사관 경제상무의 축사로 시작할 예정이다. 장원석 효성중공업 PM이 세미나 사회를 맡는다. 세미나에서 효성중공업 고우식 박사가
[FETV=박제성 기자] 롯데벤처스는 9월 2일, L-CAMP 12기 & 부산 6기, 그리고 미래식:단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12개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롯데벤처스의 투자 심사역들이 각 스타트업과 1:1로 매칭되어 초기 단계부터 마일스톤 수립과 지표 설정을 함께하며 시작됐다. 이후 마일스톤 달성과 기업의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시장 검증 프로그램, 전문가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했다. 특히, PoC(개념 증명)를 위해 롯데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이 이뤄졌다. L-CAMP 12기에 참여한 디어먼데이는 롯데호텔의 지점망을 활용해 지역 거점을 확보할 수 있다. 미래식:단 4기의 리하베스트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협력하여 카카오 부산물인 카카오쉘을 활용한 친환경 굿즈 및 식품 원료를 연구·개발해 시제품 생산을 앞두고 있다. 3개월간 진행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L-CAMP 12기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 이동욱 대표는 “L-CAMP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중저압차단기 스마트팩토리 설립을 통해 배전기기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3일 HD현대는 청주센트럴밸리에 위치한 신공장 부지에서 ‘중저압차단기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과 권오갑 HD현대 회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공하는 신공장은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팩토리로 지어져 오는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생산라인과 물류를 자동화해 수요예측부터 자재, 완성품 입출고 관리 등 AI 기반의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AI 기술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설로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력 인프라 투자는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발전소에서 송전된 전력을 수요지에 배분·공급해주는 배전기기 시장이 전력기기에 이어 차세대 핵심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저압차단기는 송전된 전력을 배분·공급하는 배전기기 중 하나로, 전력 부하 발생 시 추가 전력 유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신공장 설립을
[FETV=박제성 기자]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군수지원함 정비 사업을 본격 수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 해군의 '월리 쉬라'호가 전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했다. 입항 행사에는 극동 미해군해상수송사령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거제시 등의 양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월리 쉬라호는 해상에서 탄약, 식량, 수리 부품, 연료 등을 다른 함정에 보급해주는 군수지원함이다. 배수량 약 4만t급이며 전장과 전폭은 각각 210m, 32.2m에 이른다. 한화오션은 월리 쉬라호를 약 3개월간 정비한 뒤 미 해군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29일 미 해군으로부터 군수지원함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국내 조선사 중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에 진출한 것은 한화오션이 처음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MRO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기 인도를 통해 K-방산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준법경영 관련 국제표준인 ISO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37301은 지난 2021년 3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 분야 국제표준 규격이다. 경영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준법경영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수여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세부 목표를 전사적으로 정해 이를 실천에 옮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1년 국내 기계제조업계 분야에서 처음으로 ISO37301 인증을 받았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가능 경영 문화 정착은 국제규범 준수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 문화 조성과 주주환원 정책 확대 등 기업 밸류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이하 STLC)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쿼츠 엔진오일 홍보 부스를 운영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로, 23개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STLC는 대회 기간 관람객들이 쿼츠 엔진오일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에서는 9월부터 공개된 신규 광고 영상과 쿼츠 엔진오일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 룰렛 이벤트와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배드민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쿼츠 브랜드의 친밀도를 높였다. 특히 대회 둘째 날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나은 선수와 김원호 선수의 사인회를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사인회는 배드민턴 팬들과 선수들 간의 특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STLC 패트리스 드베미 대표가 남자 단식 결승전 시상식에 참여했다. 패트리스 드베미 대
[FETV=박제성 기자] SK E&S가 지난 7월 발행한 '2023 SK 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한 'LACP 2023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쟁 대회로, 지속가능보고서∙연례보고서 등 9개 분야에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주요 기업∙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 SK E&S는 지속가능보고서 8개 평가 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메시지 명확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 98점(100점 만점)으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기준 상위 20개사에만 부여하는 '대한민국 TOP 20'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시너지(상승효과)’를 주제로, SK E&S가 추진하는 4대 핵심사업(저탄소 LNG,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에너지솔루션)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돼 탄소중립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내용을 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