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28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UAE 원자력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mpany, 이하 ENEC)와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NEC 경영층의 방한 일정 중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와 ENEC 모하메드 알 함마디(Mohamed Al Hammadi) 최고경영자(Managing Director & CEO)를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ENEC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원자력 에너지 기관으로, UAE 최초이자 중동 최초의 대형 원자력 발전소인 바라카 원전을 소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바라카 원전 1~4호기 건설 사업의 시공 주간사로서 온 타임 위딘 버짓(On time Within budget, 적기에 예산 내 시공)을 실현한 성공적인 준공으로 독보적 시공역량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해 글로벌 원전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의 신규 원자력 사업 공동 개발 및 참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및 지식 교류 ▲전략적 투자 기회 검토 ▲사업 공동 참여 기회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까지 이어졌던 장마에 이어 불볕더위가 다시 시작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5일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를 방문해 먼저 폭염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HDC 고드름 캠페인 운영 현황을 비롯해 휴게시설, 옥외 마감 작업 현황 등을 살폈다. 또한, 주요 작업 현황 점검과 함께 고위험 작업과 위험성 평가에서 상 등급을 받은 항목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 이행 상황도 점검했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폭우에 이어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날씨로 인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더위와 집중호우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최우선으로 조성하고 위험 요소는 즉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점검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조적·방수 마감 작업, PL 창호 및 유리 설치, 각 동 내장 작업 등을 점검하고 물, 그늘, 휴식과 관련한 3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와 더불어 작업장 내 그늘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현하는 드론 플랫폼을 국내 업계 최초로 주택 전 현장에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건설 분야에 적용하면 가상 공간에 현실의 ‘쌍둥이’ 현장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정∙품질∙안전 관리부터 설계∙분양∙유지보수 등에 활용하는 일이 가능하다. DL이앤씨는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Meissa)와 손을 잡고 드론 플랫폼을 개발, 디지털 트윈을 구축했다. 메이사는 국내 유일한 3차원 매핑(3D Mapping)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드론을 활용해 건설 현장을 주기적으로 촬영하고 정밀 분석한 후 정교한 디지털 트윈을 구현해냈다. DL이앤씨의 드론 플랫폼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공기·공정별 현장 상황을 한눈에 3D로 확인할 수 있다. 경사도와 면적, 거리 등 현장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일은 기본이다. 현장 상황을 도면과 비교하며 시공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효율적인 현장 관리도 가능하다. 특히 DL이앤씨는 드론 플랫폼을 통해 철저한 원가 관리로 생산성까지 높였다. 기존에는 토공량(공
[FETV=박원일 기자] 삼성E&A가 지속성장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에너지전환·기술혁신의 방향성과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열네 번째 발간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삼성E&A의 ESG 전략 체계에 기반한 5대 중요 이슈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E&A는 지속가능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회사 고유의 ESG전략체계를 수립한 바 있다. 올해 보고서는 이러한 전략 체계를 기반으로 전체 내용이 구성됐으며, 특히 5대 중요 이슈(▲저탄소 산업 전환 ▲친환경 기술 혁신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강화 ▲윤리경영)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활동을 담았다. 삼성E&A는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지난 2022년 수립한 2050 넷제로 달성, 2030 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를 필두로 에너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50001인증을 통해 국내외 전 현장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 중이며, 국내 업무용 차량의 무공해차 전환, 녹색프리미엄,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태국, 헝가리 및 멕시코 등 해외 사업장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5'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건설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이다. 국내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브랜딩 및 콘텐츠 혁신 사례 중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운영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한 단순한 분양 마케팅을 넘어,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하는 트렌디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채널을 성장시켜 왔다. ‘스윗모먼트 ASMR: 명화의 스윗캐슬’, 임장 웹예능 ‘손품발품 임장기’, 가족 관찰카메라 ‘엄마의 시간’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는 정보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로 공감과 몰입을 끌어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폭넓은 고객층의 관심을
[FETV=박원일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 24일 평택 브레인 시티 공동 7블럭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7월 안전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 선언 ▲안전 우수근로자 포상 ▲무재해 염원 서예식 및 손도장 행사 ▲현장 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재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및 현장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이사, 근로자 등 다수가 참여했다. 전재식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위험 요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모든 작업의 시작과 끝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며,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라는 목표는 모두의 실천으로만 달성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신공영은 지난달부터 전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및 붕괴 등 계절별 주요 위험요소에 대응한 특별안전점검을 강화해오고 있다. 특히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폭염 작업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예방 조치와 현장 모니터링은 오는 9월까지 지속될 예정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465-6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임대물량의 임차인을 모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동, 전용면적 84~191㎡ 총 1763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다. 일반분양 물량(1498가구)을 제외한 265가구가 임대 물량이다. 이번 임대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88가구 ▲84㎡B 68가구 ▲84㎡C 56가구 ▲84㎡D 53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이다. 민간임대 물량은 10년 장기 임대로 이사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성성호수공원이 있다. 특히 단지와 호수 사이 약 3만여㎡ 규모의 근린공원과 단지 동측의 녹지공간까지 포함하면 삼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인근 번영로와 삼성대로, 업성수변로 등을 통한 천안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1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등을 통해 수도권은 물론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약 1㎞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FETV=박원일 기자] 최근 주택 시장에서 상품성의 중요도가 더욱 부각되면서, 건설사들은 차별화된 설계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상품성에서 인정받는 대표 건설사로는 DL이앤씨가 꼽힌다. DL이앤씨의 주택 브랜드 e편한세상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3회 수상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7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10회 연속 수상 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DL이앤씨는 획일화된 평면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설계, 조망과 채광을 고려한 단지 배치, 내외부 디자인의 고급화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 DL이앤씨가 분양한 단지들은 고품질 마감재,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평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전북 군산시 구암동 일원에 공급 중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도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800가구 구성된다. 인근에 이미 분양된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 854가구와 2차 423가구를 포함해 총 20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DL이앤씨의 상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폭 강화해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수칙인‘물·그늘(바람)·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그늘’확보를 위해 혹서기 휴게시설 설치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최대 인원의 20%이상이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 자체 설치 기준을 마련해 각 휴게시설에는 냉방장치, 음용수, 포도당을 비치해 운영중이다. 또한 모든 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용량의 제빙기를 설치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여성근로자가 많은 현장에서는 별도의 여성 휴게시설도 설치한다. 휴게시설 접근이 어려운 경우는 사전에 파악해, 모든 근로자가 ‘도보 2분 거리’에서 쉴 수 있도록 간이 휴게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모든 근로자가 폭염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즉각적인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물산 현장에서는 체감온도 31℃ 이상부터 휴게시간을 부여하고 탄력적으로 작업을 조정한다. 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더위로 작업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작업의
[FETV=박원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경남 창원 진해구 자은동에서 선보이는 '트리븐 창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트리븐 창원'은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규모로 전용 84·107㎡ 총 434가구로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8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등이다. 이 단지는 창원 진해구 신도심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다.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자리하며 다양한 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공공 및 행정기관과 대형유통시설이 인접하고 주변에 풍부한 녹지공간까지 보유하고 있다. 인근에 풍호초가 자리하며 동진중, 동진여중, 진해중부고(가칭, 추진 중)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또 자은동 학원가, 진해문화센터·도서관(2025년 12월 개관 예정) 등이 가까워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대형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창원 진해의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평가받는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인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해 고부가가치 경제특구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