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은 오는 19일 국회에서 '도시정비 활성화 및 신속추진을 위한 공공역할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과 민주당 안태준 의원, LH 서울지역본부,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 등이 공동 주최하며 주택산업연구원이 주관한다. 이지현 주택산업연구원 도시정비실장은 이날 주제 발표를 통해 정비사업 활성화와 신속 추진을 위한 공공의 역할 강화 및 제도적 보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의 사회로 이승주 서경대학교 교수,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 최창규 한양대학교 교수, 조민우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장, 김수진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 처장, 김형범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관리본부장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언주 의원은 "정비사업은 도심지 주택공급의 핵심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구역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안태준 의원은 "공공부문의 역할 강화와 민간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본 세미나를 마련했다"
[FETV=박원일 기자] 한토신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내방역 역세권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의 사업시행자로 고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는 방배동 872-1번지 연면적 5만7603.42㎡ 일대에 지하6층~지상35층 2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25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한다. 한토신은 이달 기준 전국 34개 현장에서 약 3만5000여 가구의 사업대행자 및 사업시행자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에만 서울에서 약 1만 가구 규모의 사업시행자로서의 지위를 얻었다. 동작구 남성역 역세권활성화사업(575가구)을 필두로 천연동 모아타운(506가구), 목동10단지 재건축(4050가구), 양천구 신월시영 재건축(3149가구)의 사업시행자로도 지정고시 받았다. 한토신 관계자는 “부동산신탁사로는 최초로 서울 강남권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며 “오랜 기간 정비 사업에서 쌓은 한국토지신탁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점점 더 많은 소유주 분들께서 인정해주시고 있어 이번 수주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케냐 부담가능주택위원회(AHB)와 한국의 주택분양보증제도를 전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HB가 해외 기관과 맺은 첫 공식 협력으로 한국의 주택금융 운영 경험이 케냐 부담가능주택 정책에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MOU는 '세계은행 주최 케냐·인도 도시개발 및 주택보증 스터디투어'로 방한한 케냐 대표단과 진행됐다. 양 기관은 한국의 주택분양보증 제도 공유를 비롯해 주택정책 지식 교류, 실무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HB는 올해 4월 제정된 '부담가능주택법'에 따라 설립돼 주택기금 운영과 부담가능주택 공급 확대를 담당하고 있다. HUG는 케냐뿐 아니라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여러 개발도상국과 협력해 한국형 주택금융정책을 전파하고 있으며, 분양보증제도 전수 등을 포함한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윤명규 HUG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AHB가 해외 기관과 체결한 첫 협약으로 의미가 크다"며 "HUG의 분양보증제도와 주택도시기금 운영 경험이 케냐의 부담가능주택 정책 추진에 실질적인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경기도 수원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과 AI 기술을 활용한 승강기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의 승강기 통합관리 플랫폼과 KoELSA의 국가승강기정보센터를 연계해 정보자원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승강기 안전관리 AI 시스템 구축 ▲법·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공동 연구 ▲신기술 발굴 및 실증 시범사업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승강기 운영을 위해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시범운영 중이며 해당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전국 장기임대주택 승강기 2만5000대를 대상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승강기 상태를 실시간 원격 관리할 수 있고 부품별 운행시간, 고장·교체 이력 등 주요 정보를 빅데이터로 수집·분석할 수 있다.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이 전달돼 대응 속도도 크게 빨라진다. LH는 여기에 AI 기반 분석 기능을 적용해 부품수명 예측, 유지관리 솔루션 등 고도화된
[FETV=박원일 기자] BS산업이 한전KDN과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에 재생에너지 기반 분산형 전력망 및 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상형 한전KDN 사장 등 양사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신규 구축 및 운영 ▲솔라시도 분산특구 내 분산에너지사업 공동 추진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 운영 데이터 활용 방안 등의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솔라시도 분산특구 및 분산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분산에너지 전력망 운영 플랫폼 구축 ▲플랫폼 구축 관련 정부 R&D 추진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 파생되는 데이터의 활용 ▲분산에너지 사업자 지분 참여 등에 대해 협력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의 기술력 및 자본이 결합된 에너지 신산업 융합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양사는 향후 솔라시도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분산에너지 특구 사업의 핵심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는 “솔라시도를 에너
[FETV=박원일 기자] 횡령 혐의와 청탁 의혹으로 흔들리는 서희건설이 상장폐지 여부를 앞두고 중대한 분수령에 섰다. 회사는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며 경영 정상화 의지를 내비쳤지만 지주택 중심의 사업 구조와 불투명한 관행이 제도적 한계로 지적되면서 향후 심의·의결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희건설이 지난 9월 23일 임원 횡령 혐의와 관련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가운데 거래소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상장폐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서희건설은 10월 21일 개선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거래소는 이달 18일까지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유지 ▲개선기간 부여 ▲상장폐지 중 하나를 결정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회사 주식의 거래정지 해제 또는 상장폐지 절차로 이어진다. 이번 사태는 지난 7월 31일자로 서희건설 개발사업 총괄 부사장이 약 13억원대 횡령 혐의로 공소 제기된 데서 비롯됐다. 거래소는 8월 11일 조회공시요구를 통해 ‘현직 임원의 횡령·배임혐의 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회사는 당일 해당 내용(횡령·배임 혐의 발생)을 확인했다. 이에 거래소는 대상 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를 진행했고 한 차례 조사기간
[FETV=박원일 기자] HL디앤아이한라가 1539세대 대단지 아파트 ‘김해 안동 에피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HL디앤아이한라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총 153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59/68/77/84/110/135㎡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그 중 765세대 일반분양으로 진행된다. 입주자모집 청약은 오는 17일(특별공급), 18일(1순위), 19일(2순위) 3일간 진행되며 26일 당첨자 발표 후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 방문 시 다양한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사전예약 신청 후 정당계약 시 평형대별로 에어컨을 무상 제공(59/68/77/84㎡ 각 4대, 110㎡ 6대, 135㎡ 7대)한다. 사전예약 후 방문해 청약을 완료한 선착순 800명에게는 고급 주방용품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단지는 약 4400㎡ 규모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남다른 주거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 내 테마정원, 티하우스(3곳), 휴게시설과 운동시설 등을 비롯해 남녀대형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스크린골프
▲장명준씨 별세, 안현후(대보건설 상무)·재호(세종안전컨설팅 기술이사)·선희씨 모친상, 김현섭·강효경(울산시청 시의학안전과 사무관)씨 시모상 = 12일, 울산 굿모닝장례식장 VIP 2호,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옥동공원묘원. ☎ 052-256-7444
[FETV=박원일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국부동산원은 1969년 설립 이후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채용 시기를 정례화해 예측 가능성을 높였으며 채용공고에 직무·평가 방식·전형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채용 문의 게시판을 운영하여 구직자들에게 적시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든 채용 절차에 외부위원을 선임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면접 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구직자의 답변과 직무기술서를 분석한 인공지능 기반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수도권 소재 대학 졸업자들을 채용하고 장애인, 보훈, 자립준비청년 분야에서는 제한경쟁을 실시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공정채용은 기관의 미래와 구직자의 희망을 잇는 다리"라며 "앞으로도 공정 채용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혁신을 통해 기관과 구직자 모두 상생하는 공정채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수면케어 설루션 '헤이슬립'(Hey, Sleep)을 공동주택 단지에 실제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헤이슬립은 AI 기반 개인별 수면 데이터 분석으로 조도·습도·환기 등 맞춤형 수면환경 설정이 가능한 능동형 케어 시스템이다. 건강한 수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조명·온도·환기·소음 등 주요 환경 요소를 공간 단위에서 정밀 제어하도록 설계에 반영했으며 사용자가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헤이슬립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게스트하우스에 최초 적용하며 입주민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용화 모델을 공개했다. 서해를 조망하는 아파트 32, 33층 게스트하우스. 투숙객은 AI 알고리즘이 조명·온도·환기를 자동 조절해주는 최적의 수면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첫 현장 적용을 기념해 이달 중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입주민을 대상으로 '헤이슬립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입주민이 직접 웰니스 수면 솔루션을 체험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헤이슬립 기술의 실제 효과를 검증하는 첫 고객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건설과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수면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