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 청암지역아동센터에 1사1촌 결연 마을에서 구입한 쌀 40포대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암지역아동센터는 2009년부터 금호건설과 인연을 이어온 아동복지시설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도와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센터 리모델링 지원과 농산물 기부 등을 통해 꾸준히 교류하며 아이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에서는 금호건설 직원들에게 특별한 선물도 전해졌다.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작성한 감사의 손편지와 롤링페이퍼다. 삐뚤빼뚤한 글씨 속 진심 어린 메시지는 직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편지를 보낸 어린이는 “매년 쌀 선물을 받아서 제가 이렇게 키가 많이 컸나 봐요. 선생님께서도 오랜 시간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정말 감사한 거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편지에 감사한 마음을 다 전할 수는 없지만 항상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금호건설은 2016년부터 쌀 기부를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18.1톤의 쌀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은 활동이다. 이번에 전달된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4일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샤워의자 '엔젤시트'로 동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국내 모든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는 우수 디자인 ‘GD 마크’를 부여하며, 그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을 선정해 수상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신평면도, 조명∙난방 제어장치 디자인으로 동상 2관왕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동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엔젤시트’는 단순히 상품으로서 디자인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를 포용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으로서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엔젤시트’는 욕실 샤워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현관 등 다른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일반 성인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임산부, 영유아까지 다양한 연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2월 중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일원에서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울산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 84㎡ 아파트 총 70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 선호도가 높아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주변에 자리한 태화강과 동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일부 세대)을 확보한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중구에는 다수의 재개발 추진과 함께 울산 트램 1호선(2029년 개통 예정)과 제2명촌교(가칭, 2029년 준공 예정) 등의 교통개발 호재가 예고돼 있어 향후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초·중·고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또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가 위치한 울산 중구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 각종 산업단지와 주요 행정기관이 자리해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최근에는 태화강 주변을 비롯해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이 공공·민간, 주택·비주택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사업 구조를 구축하며 재도약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상반기 흑자 전환 이후 원가관리·선별수주 기조가 정착되면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다. 첨단산업·플랜트·인프라 확장, 그리고 공공주택 부문에서의 견조한 수주 실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내실형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동부건설은 올해 상반기(누적) 매출 1조2349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소폭(2.9%) 하락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되며 지난해의 불안정한 흐름을 벗어났다. 매출 정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힘을 받는 구조는 원가관리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났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3분기 누적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 99.5%에서 87.4%로 크게 개선됐다. 이와 같은 이익률 개선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재무지표도 정상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265%에서 올해 3분기 204%로 61%포인트 낮아졌는데 이는 지속적인 차입금 축소와 지분법 자본변동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현금흐름 역시 공공주
[FETV=박원일 기자] 금강주택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 옛 MBC 사옥 부지에 조성하는 ‘부산 MBC부지 금강펜테리움(가칭)’이 내년 공급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당 사업지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일원 대지면적 약 2만9483㎡(약 8918평) 규모 부지에 들어서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7층, 총 366세대의 중대형 하이엔드 단지로 계획되어 있다. 이 단지는 부산에서도 희소한 리치벨트 핵심 입지로 꼽히는 민락동 중심에 자리하며 북쪽으로는 백산, 남쪽으로는 광안리를 조망하는 배산임수 지형의 해발 55m에 위치한다. 이러한 지형적 우위와 함께 대부분의 세대에서 오션뷰 확보가 가능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 MBC 부지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향후 주변 재개발 및 신흥 주거타운 조성에 따른 미래 가치 상승 기대감도 높다. 단지는 중대형 위주 구성으로 세대당 2.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 고급 외산 마감재, 호텔식 사우나·프라이빗 에스테틱 등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부산 MBC부지 금강펜테리움(가칭)은 단순한 아파트가 아닌 ‘리치벨트의 상징’으로, 조망과 상품성, 커뮤니티를 모두 아우르는 금강주택의 대표작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15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에 지하6층~지상49층 규모의 총 4개동, 9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7987억원 규모다. 한강뷰 입지를 자랑하는 대교아파트 재건축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5∙9호선 여의도역, 9∙신림선 샛강역 등이 모두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이며 더현대 서울과 IFC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또한, 여의도 초∙중∙고 등 우수한 학군에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생태공원 등 풍부한 친환경 인프라까지 갖춰 여의도 일대에서도 핵심 입지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지난해 1월 조합 설립 이후 7개월 만에 정비계획 고시 19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는 등 여의도 주요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와이츠(YTTZ)'를 제안했다. '한국의 맨해튼'으로 불리는 여의도(Yeou
▲이강훈씨 별세, 이동재·이창재(태영건설 사외이사)·이명재씨 부친상 = 16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8일 06시, T.02-2258-5940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의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건설·아파트 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일회성 유행이나 단기적 인기가 아닌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이다. 소통지수·콘텐츠경쟁력지수·VOC(고객의 소리)·운영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하며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롯데건설은 이번 시상에서 건설·아파트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지속적 신뢰 소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오케롯캐’는 롯데건설이 단순한 기업 홍보가 아닌 브랜드 소통형 채널로 운영해왔다. ‘Build Home, Beyond House(집을 넘어, 삶의 가치를 짓다)’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아파트를 단순한 상품이 아닌 삶과 경험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정기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방향성은
[FETV=박원일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오는 15일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 건설관에서 '부산, 초연결 글로벌 허브로의 도약'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한지혜 부연구위원이 '부산 도시·부동산개발 패러다임의 변화와 민간의 역할'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또 에드워드 양 인천시 미래도시총괄계획가가 '부산은 어떤 도시를 꿈꾸는가? 초연결 글로벌 허브로의 도약'에 대한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종합 토론에서는 학계, 산업계, 공공,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부산 부동산 개발 생태계의 미래 20년: 민관 협력과 혁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FETV=박원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은평지구 공동주택건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한옥), 위례지구 주상복합용지와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점포겸용)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분양에는 은평 공동주택건설용지(3-13블록)와 위례 주상복합용지(E1-1)가 포함돼 서울시 내 희소한 주택건설용지를 찾는 개발사의 수요에 부응하고 입찰 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평도시개발지구 공동주택건설용지 3-13블록은 북한산국립공원과 인접하고 인근에 근린공원이 넓게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반경 1km 내 은평구민체육센터, 반경 1.5km 내 은평성모병원·롯데몰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도 높다. 국립한국문학관, 은평 예술마을 조성 사업이 추진되는 등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으로 고품격 정주 여건이 기대된다. 단독주택용지(한옥)는 은평한옥마을 내 남은 소수 필지로 희소성이 높고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로 접수받으며 추첨은 이후 24일 진행할 예정이다. 위례지구 복합용지 E1-1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주거부 용적률 상향·전용면적 조정 등 사업성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