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국내 3대 시행사 중 하나인 DS네트웍스가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26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DS네트웍스는 이날 법원에 '하이브리드 구조조정 절차'를 신청했다. 해당 절차는 법원의 회생제도와 채권 금융기관 중심의 워크아웃 방식을 결합한 모델이다. 법원의 포괄적 금지명령을 통해 비금융 채권자의 가압류나 강제 집행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킨다. 여기에 금융권 채권단과 자율협의를 통해 채무 조정안을 마련한다. DS네트웍스는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회생절차 신청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DS네트웍스 경영진은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단기적인 유동성 악화 문제를 겪게 됐다"며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장기적인 안정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회생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DS네트웍스는 MDM, 신영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시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20년~2022년 3년 연속 시행업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매출은 7450억원으로, 1603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FETV=박원일 기자] LH는 26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500가구 미만 공공주택에도 지상중계기를 설치해 이동통신 품질을 개선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500가구 이상 공공주택은 지상 중계기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만 500가구 미만 주택은 의무화 대상이 아니라 지상 중계기가 설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LH는 전파진흥협회,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중계설비 설치 대상을 LH 모든 신축 공공주택(분양·임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미 입주한 임대단지도 수요 및 환경 변화에 맞춰 중계설비 추가 설치를 검토하는 등 입주민 편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중계설비가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 전에 설치 완료되도록 해 입주자가 사전방문 시 LH CS통합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하자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욱 LH 부사장과 정흥보 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 류정환 SKT 부사장,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노성주 LGU+ NW인프라운영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사장은 "입주 시 가장 먼저 체감하는 것 중 하나가 통신 품질인 만큼 민관이
[FETV=박원일 기자] 보미건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오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보미 파이낸스 센터(BFC)’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타슈켄트 시장을 비롯해 BFC 개발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중앙정부 주요 관계자와 한국을 포함한 국내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BFC는 보미건설이 미화 1억달러 이상을 투입해 추진한 첫 대규모 해외 개발사업이다. 지하 3층, 지상 30층의 초고층 복합 오피스 빌딩이다. 이번 개관은 단순한 준공을 넘어 양국 간 미래 협력과 공동 성장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개관식에서는 한복 패션쇼, 한국 전통 부채춤,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용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돼, BFC가 단순한 비즈니스 공간을 넘어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보미건설 창립자인 김덕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BFC 개관을 출발점으로, BFC 수익금 전액을 우즈베키스탄에 재투자할 것”이라며 “사마르칸트 시린시티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중앙아시아 경제 성장의 핵심 기반인 2차 제조업 분야에도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미건설은 창립 이래 ‘아름답고 튼튼한 건축물로 사회
[FETV=박원일 기자] 대보건설은 지난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협력업체 CEO 안전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 주요 정책방향 설명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평가 교육 ▲대보건설 안전보건경영체계 설명 ▲대표이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보건설 전 현장의 무사고를 다짐하며 협력업체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대보건설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은 상호 강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안전은 지키고 품질관리는 철저히 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김성호 대보건설 대표는 "안전관리는 본사와 현장, 협력업체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 내 위험 요인들은 사전에 제거해 전 현장 무사고 무재해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일원에 선보이는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 962세대로 조성되는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이 중 4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67㎡, 76㎡, 84㎡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우수한 교통망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단지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예정)와 KTX·SRT 환승이 가능한 오송역, 청주공항, 청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강서IC, 청주IC, 서청주IC, 제2순환도로, 가로수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까지 확보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커넥트 현대,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NC백화점 등이 인접해 원스톱 문화·쇼핑 생활이 가능하며, 강서초·서현초·서현중 등 우수한 학군도 인근에 자리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남향 위주 배치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혁신적 설계, 단지 중앙의 대규모 중앙광장과 녹지 공간 등 주거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더불어 실내골프클럽, 피트니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교보문고와 협업해 국내 아파트 업계 최초로 소장형과 구독형을 결합한 혼합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이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 ‘자이홈(Xi Home)’에서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기존 아파트 전자도서관은 주로 소장형(구매형) 방식으로 운영돼 도서 보유 권수를 초과하면 예약이나 대기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자이가 도입한 혼합형 모델은 소장형에 구독형(대여형)을 결합해 인기 도서나 신간은 구독 방식을 통해 즉시 열람이 가능하다. 이로써 입주민은 대기 없는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전자책 열람을 넘어 큐레이션 기능까지 갖췄다. 이는 자이가 단지 내 도서관에서 제공해온 입주민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한 것으로 신작 및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입주민의 관심사와 연령, 생활 패턴에 맞춘 독서 추천을 진행한다. 교보문고의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인프라도 강점이다. 교보문고는 현재 약 4,800여곳의 전자도서관 운영 경험과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전용 40만여 종류의 콘텐츠를 확보, 매월 신간을 업데이트하는 등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오며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자 GDP 1위의 경제 대국인 나이지리아, 또 다른 주요 산유국인 리비아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플랜트와 주택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열정으로 공사를 이어왔다. 이러한 경험은 대우건설을 글로벌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든든한 자산이 됐다. 대우건설의 개척정신은 아프리카를 넘어 아시아와 중동에서도 이어졌다. 대우그룹 시절 베트남 수교 이전부터 베트남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국가 경제 발전과 도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했으며 불안한 정세로 다수 건설사가 진출을 주저했던 이라크에서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수의계약을 성사시키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이처럼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리비아, 베트남, 이라크 등 다양한 국가에서 도전의 발자취를 남기며 지금도 여러 거점 국가에서 그 결실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정원주 회장은 이러한 대우건설의 ‘도전과 열정’이라는 핵심가치를 계승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를 직접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새생명의집에서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영서 새생명의집 원장과 시설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화 건설부문 및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새 도서관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 건설부문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부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참여 시간은 누적 6900시간을 넘어섰다. 한화 건설부문은 복지시설 내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 도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포레나 도서관이 마련된 새생명의집은 약 4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로 그동안 지역 내 도서관이 멀리 위치해 있어 이동이 불편한 시설 이용인들은 충분한 독서 기회를 누리기 어려웠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노후화된 휴게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책장과 집기, 도서를 비치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9.30~10.14까지이며 접수는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 에서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플랜트시공, 토목시공 등 현장 필수 직무 중심으로 채용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한편 전형절차는 필기전형 및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부로 입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조직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미래 건설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핵심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6일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506-1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최고 28층, 공동주택 2개 동, 오피스텔 2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총 가구수는 443가구로 아파트 254가구, 오피스텔 189실로 이루어진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48가구, 84㎡B 50가구, 84㎡C 52가구, 84㎡D 52가구, 84㎡E 52가구이며, 오피스텔은 84㎡OA 95실, 84㎡OA-1 49실, 84㎡OB 45실이다. 이 중 상생주택 12가구를 제외한 아파트 242가구, 오피스텔 189실이 일반분양 된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거실 2면을 개방하여 채광과 통풍, 일조량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타입을 설계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아파트는 다용도실 내 시스템 선반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은 ㄷ형 주방과 세탁실과 복도 수납공간,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피트니스, GX룸, 키즈존, 맘스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