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9일(현지시간),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 민간기업과 공기업, 정책펀드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총 7500억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주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금융조달을 완료하고 본격 착공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프로젝트명은 ‘LUCY’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북서쪽 지점 콘초 카운티에 350MWac(455MWdc)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여의도 면적의 약 4배, 축구장 약 1653개에 해당하는 1173만 5537㎡ 부지에 약 7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준공 후 35년간 연간 약 926GWh의 전력을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월평균 30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약 2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건설은 본 사업의 개발단계부터 참여해 지분 투자, 기술 검토, 태양광 모듈 공급을 담당한다. 시공은 현지 건설사인 프리모리스가, 운영은 한국중부발전이 맡는다. 2023년 8월, 프로젝트 펀드 투자계약 및 사업권 인수계약을 체결한 이번 사업은 2024년 5월에 계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2021년을 시작으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혁신기술,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DL이앤씨는 건설 현장에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해 기존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현업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우선 AR(증강현실) 스마트 글래스 기술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위험 요소를 파악해 보다 정교한 현장 안전 관리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인 ESG 역량 강화를 위해 수소 생산기술 연구 등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발 빠르게 협업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기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선별하고 있다”며,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 7월 4일까지 스마트 건설 기술, 탄소중립 기술, 친환경 에너지기술, 생산성 향상 기술, 건설업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856-6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오는 7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1순위 청약은 7월 22일, 2순위 청약은 7월 23일에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29일이다. 정당계약은 8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청담, 잠실(예정), 대치, 반포에 이어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 첫 적용되는 단지다. 롯데건설은 이에 걸맞은 차별화된 럭셔리 상품을 선보여, 단순한 주거를 넘어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지하 6층~최고 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대단지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에서 주거 선호도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A1-1·A1-2·A1-4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8일 발표한 6000억원 규모의 남양주 왕숙지구 사업에 이은 연속 선정으로, 금호건설은 7000억원 규모의 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금호건설은 해당 사업에서 53%의 지분을 보유한 대표사로 참여해 이수건설, BS한양, 플러스종합건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의왕군포안산 사업은 총 사업비 7247억원으로 총 2800가구의 공공주택이 공급된다. 공급유형은 ▲A1-1블록(956가구, 뉴:홈 일반형) ▲A1-2블록(963가구, 뉴:홈 선택형) ▲A1-4블록(897가구, 뉴:홈 나눔형) 등 이다. 3개의 블록은 2031년 2월에 동시에 착공할 예정이며, A1-1블록과 A1-4블록은 2034년 1월에 준공, A1-2블록은 2034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의왕군포안산 사업에서 각 블록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체 단지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무엇보다 도시, 자연, 이웃과 조화롭게 사는 삶을 주제로 한 통합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보건관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한 안전 1000제, 보건 500제 문제집을 현장 배포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부터 현장에 온라인 학습 시스템(NTEST)을 적용한 후 자율 학습 기간을 거쳐 10월 안전·보건관리자 온라인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의 안전 관련 교육 방식은 일회성으로 사내·외 강사를 통해 사고사례 공유와 경각심 고취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반면, 새롭게 구축한 학습 시스템은 자율적으로 안전·보건에 대한 기출문제를 접하며, 기본 소양을 상시 배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학습 시스템은 새롭게 입사한 직원들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상시 변경되는 안전 기준(법, 지침)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매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스로 학습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어 표준 역량 이상을 지닌 다수의 안전관리자도 배양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은 준비된 다수가 만든다’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업계 전반에서 안전·보건관리자 역량 향상을 위해 해
[FETV=박원일 기자] 중흥건설이 주거 브랜드 신뢰도 제고, 우수한 분양 성과, ESG 기반 현장 안전 강화 등 다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속가능한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열사를 통한 글로벌 건설역량 확대 노력 등도 그룹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가 점점 뚜렷해지는 가운데 중흥건설이 원주, 부산, 검단 등 주요 분양지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중흥건설이 7월 분양 예정인 인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의한 합리적 가격에 더해 교통·생활 인프라에서 우위를 점하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역세권 입지와 주변 개발 기대감이 더해지며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앞서 강원 원주역세권 역시 교통 연계성과 미래가치가 부각되며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공급된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7.97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중흥건설은 분양 실적 못지않게 ESG 경영 중 ‘사회(S)’ 영역 강화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캠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이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을 통해 총 4개 부문의 스타트업과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서울시의 창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기업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해 기술 실증(PoC, Proof of Concept)부터 공동 R&D, 현장 적용까지 연계하는 기술 혁신 프로그램이다. BS한양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인프라 ▲건축기술 ▲외주구매 ▲에너지 분야별 총 4개사를 선정했다. 인프라 부문은 AI 기반의 터널 굴착면 암반평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굴착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평가 효율 향상을 동시에 구현한다. 해당 기술은 7월부터 ‘광명~서울 도로 사업’ 현장에 시범 적용 예정이다. 건축기술 부문에서는 AI 기반 CAD 도면 자동 인식 물량산출 솔루션을 통해 기존 수작업 오류를 줄이고, 업무 정확도 및 효율성을 높이며, 외주구매 부문은 자체 개발한 AI 수요예측 기술 ‘딥플로우’를 기반으로 국제 원자재 단가 변동을 예측하고 구매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에너지 부문에는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4일, ‘2025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12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4회차를 맞은 본 공모전은 현대건설과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며, 건설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업을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3월 27일부터 4월 18일까지 접수기간 동안 총 246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현대건설은 서류 평가, 발표 평가, PoC1) 사업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스마트건설기술 1개, 미래주택 1개, 라이프스타일 5개, 친환경 2개, 스마트안전 3개 등 총 5개 분야에서 12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현대건설의 현업부서와 함께 기술 및 서비스의 실증(PoC)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실증 결과에 따라 건설 현장 확대 적용, 신상품 개발, 구매 계약,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후속 협업 기회도 제공받는다. 현대건설은 오는 9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오픈이노베이션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을 리뉴얼하면서 감각적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시리즈인 “SENSE OF SUMMIT”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써밋이 지향하는 철학인 ‘열망의 기념비’를 중심으로 음악(Sound), 향(Scent), 미디어아트(Visual) 세 가지 감각적 콘텐츠로 구성해 브랜드의 깊이를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SENSE OF SUMMIT’ 시리즈 중 첫 번째 순서로 브랜드 음악 앨범인 “The Monument, SUMMIT”이 10일 정오에 멜론·지니·애플뮤직·스포티파이 등 전 세계 주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전세계 스트리밍 플랫폼 뿐만 아니라 SUMMIT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 및 견본주택 공간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총 13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SUMMIT 브랜드가 정하는 감정과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정제된 구성과 절제된 사운드 안에 삶의 여정과 내면의 울림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은 국내외 광고, 미디어, 전시, 무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음악가이자 예술가인 강신욱 작곡가가 작업을 맡았다. 강신욱 작곡가는 ▲처
[FETV=박원일 기자] 호반건설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함께 안전관리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오는 9월까지 100일간 온열질환 예방 31 STEP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내용은 ▲체감온도 31℃ 이상 시 그늘에서 휴식(Shade) ▲체온 및 건강상태 확인(Temperature) ▲전해질 및 수분보충(Electrolyte) ▲증상 발생 시 작업중지(Pause) 등이다. 호반건설은 현장 작업구간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휴게시설과 현장 곳곳에 이동식에어컨을 비치하는 등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살폈다. 특히 13~15시에는 근로자의 체온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체감온도 31℃부터 강제 휴게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 현장에 폭염응급키트와 응급쿨링시트를 비롯해 식염포도당, 제빙기, 생수 등을 제공하고 온열질환 증상 및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 중이다. 여름철 폭우를 대비해 현장별 수방 계획과 장비 작동법 등도 점검했다. 각 현장에서는 수방자재 보유현황, 비상연락망 구축 및 기상 단계별 대응방안, 지역별 일일 최대 강우량에 따른 양수용량 검토 및 배수펌프 배치 계획 등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