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캠페인 ‘기프트하우스 플랜비(Plan Bee)’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기프트하우스 플랜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꿀벌에게 새로운 거주지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저스피스재단, 어반비즈서울과 함께 꿀벌 서식지를 조성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에게 양봉직업교육을 진행하고 꿀벌 서식지 관리 업무를 맡겨 자립을 돕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프트하우스 플랜비: 벌, 집을 짓다> 전시회에서 1년간 운영된 꿀벌 서식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와 작업자 인터뷰 공유, 야생벌집 만들기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인간과 꿀벌의 공존 필요성을 알리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소사이어티’ 1층에서 진행된다. 방문객이 플랜비 정원을 간접 체험하며 그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꿀벌 정원 사진과 벌 소리가 담긴 음향으로 전시 공간을 연출했다. 전시공간 내 카페에서는 올 한해 플랜비
[FETV=박원일 기자] KCC건설의 주거 브랜드 스위첸이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 영상 단편 부문 대상과 온라인 영상 롱필름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으로 매년 2천여 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대규모 행사다. 스위첸은 그동안 집의 본질적 의미와 사람 사이의 관계를 강조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 왔다. 이번 ‘집에 가자’ 캠페인은 “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 그리운 집이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현대인의 일상 속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을 담백하고 따뜻하게 표현해 많은 이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집은 일상의 균형을 회복하고 정체성을 되찾게 해주는 가장 근원적인 안식처다. 스위첸은 ‘집’을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닌 감정적 안전지대로 바라보며 ‘집에 가자’라는 표현을 오늘을 버텨낸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로 확장시켰다. 특히 캠페인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김창완의 ‘집에 가는 길’은 담백한 음성과 서정적 멜로디로 영상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 곡은 캠페인 공개 이후 30년 만에 다시 주목받으며 역주행 인기를 기록해 캠페인의 메
▲박창민(前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前 한국주택협회장)씨 본인상, 배희숙씨 남편상, 박현재·박용주씨 부친상, 이우리·예솔지씨 시부상, 박시연씨 조부상 = 11월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2호실, 발인 12월 2일 오전 7시 40분, 장지 하늘문추모공원 (02-3010-2000)
[편집자 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지난해 공개됐다. 상장사는 해당 지침을 따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밸류업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시장과 맺은 약속이기도 했다. 이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FETV가 각 사의 이행 현황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강원랜드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본격화하며 ‘투자매력 제고-주주환원 강화-지배구조 개선’이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가 제시한 PBR(주가순자산비율) 1.2배, 총 주주환원율 60%, 지배구조 핵심지표 100% 준수 등 핵심 목표는 단순한 가이드라인을 넘어 경영전략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 강원랜드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은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주주환원 확대 ▲지배구조 선진화 등 세 가지 방향으로 구성된다. 규제 부담과 변동성 높은 수익성으로 장기간 이어져온 저평가 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이라는 평가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PBR 1.2배, 주주환원율 60%, 지배구조 핵심지표 100% 준수라는 명확한 정량 목표를 제시했다. 2024~2026 회계연도를 대상으로 한 주주환원 계획은 공격적이다. 회
[FETV=박원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골프·리조트·호텔 전문기업 ‘엠오디’(MOD), 자산관리 전문 기업 ‘코오롱엘에스아이’(LSI)와의 합병 절차를 12월 1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밸류체인(Value Chain) 확대 ▲재무구조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진다. 기존 개발·시공 중심에서 MOD와 LSI가 보유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레저 등 운영 사업 역량을 추가하면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코오롱글로벌의 설명이다. 지난해 LSI와 MOD의 매출은 각각 1489억원, 305억원이다. 단순 합산 기준으로 두 회사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코오롱글로벌 연결 기준 매출의 약 6.2%에 해당한다. LSI의 최근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약 5%이고 MOD는 약 13%를 웃돈다. 코오롱글로벌은 LSI와 MOD가 보유한 다수의 레저 운영사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 수익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2030년 이후 육해상풍력 배당 500억원, 호텔리조트 및 골프장 수익 210억원 등 850억원의 추가 운영수익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전체 영업이익의 37% 수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컨소시엄을 이뤄 서울 은평구 증산동 증산4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수주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증산4구역 도심복합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전날 총회를 열고 DL이앤씨-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증산4구역 도심공공주택사업은 기존 1956가구인 증산동 205-33번지 일대를 최고 41층, 34개동, 3509가구 규모 새 아파트로 조성하는 것이다. 예정 공사 금액은 1조9435억원이다. DL이앤씨와 삼성물산의 사업 참여 비율은 각각 53%(1조301억원), 47%(9134억원)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각각 3조원, 9조원을 넘어섰다. DL이앤씨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은 증산4구역 주민대표회의에 ‘디아투스’를 새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2021년 도입된 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혜택 등을 부여해 공급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 주도의 사업 시행자로 참여하며 건설사는 민간참여(민참) 방식으로 설계·시
[FETV=박원일 기자] 최근 리브랜딩 1주년을 맞이한 GS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Xi)가 건설업계 최초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청각 영역으로 확장하여 공간별 특성에 맞춘 자이만의 음악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이가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성인 “일상에 감각적 깊이를 더하는 주거 경험”을 음악으로 구현한 것으로 자이만의 고유한 사운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는 단지 내 주요 동선과 생활 패턴을 기준으로 공간별 음악을 체계적으로 설계했다. ▲동출입구 ▲조경 산책로 ▲커뮤니티 로비 ▲라운지 등 이용 목적과 분위기가 다른 공간마다 최적화된 플레이리스트를 적용해, 입주민이 머무는 순간마다 감각적인 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 공간음악 전문기업 어플레이즈(APLAYZ)와 협업해 시간대·날씨·공간 환경 데이터를 반영한 AI 자동 선곡 엔진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단지 내 상황에 따라 음악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맞춤형 청각 환경을 구현한다. GS건설은 아파트 단지 도입에 앞서 지난 8월 한 달간 본사 직원 휴식공간인 ‘자이로움’에서 ‘자이 사운드스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재무건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발행되며 조달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27일) 롯데건설은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다음달 29일과 내년 1월 29일 두 차례로 나눠 각각 3500억원씩 발행된다. 30년 만기로 표면금리는 5.8%다. 신종자본증권은 긴 만기로 인해 발행 시 자본으로 인정된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에는 호텔롯데·롯데물산이 각각 자금보충 약정을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신종자본증권은 재무건전성 확보(자본 확충)를 목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라며 "조달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FETV=박원일 기자] 금강주택은 경기도 화성시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59블록에 위치한 ‘동탄신도시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의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4개동, 총 1103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동탄신도시 내 금강펜테리움 브랜드 타운의 완성형 단지로 꼽힌다. 분양 당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3.3㎡당 평균 1450만원대로 책정되었으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브랜드 신뢰도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54.2대 1, 평균 9.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100% 완판에 성공했다. 특히 전용 84㎡ 실수요자 중심의 구성, 공원형 커뮤니티, 생활 인프라 접근성 등으로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금강주택은 공사 품질 확보를 위해 마감 공정에 집중하고 있다. 외벽 및 마감, 단지 조경 식재, 커뮤니티시설 내부 공사를 동시 진행 중이며 12월 예정된 사전점검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전 하자 보완 및 고객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설계와 함께 각 세대별 복도팬트리, 현관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에 공급하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가 12월 청약에 나선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9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전용면적 59~84㎡, 15개 동, 총 42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분양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정당계약은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세종시 1년 이상 거주자뿐 아니라 세종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전국 거주자도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및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납입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일반공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가점이 낮은 수요자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 있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며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된다. 실거주 의무는 없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 배치하고 기본 4Bay 판상형 설계와 더불어 특화된 타워형을 설계하여 맞통풍 구조, 거실 이면창을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