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지 기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에 국내 백화점업계 와인 매장 중 가장 큰 규모인 와인 복합 매장 ‘와인웍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와인웍스’는 와인에 곁들여 먹는 20여 종의 요리와 와인을 함께 판매하는 ‘레스토랑’, 한 잔씩 구매해서 매장에서 마실 수 있는 ‘와인바’ 등 와인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벨라 유니언 카베르네 소비뇽(할인가 14만원), ‘레 디페제(할인가 3만3,000원), 엘 마르시아노(할인가 6만원)등 600여 품목의 와인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FETV=박민지 기자] LG생활건강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으로부터 피지(Fiji) 파워젤, 한입 베이킹소다 담은세제 등 세탁세제 6종에 대해 ‘포장재 재활용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6종은 포장재 몸체와 부자재(마개, 라벨 등) 모두 폴리프로필렌(PP) 재질로 구성된 제품으로, 공제조합이 페트병 제품을 제외한 단일 재질 용기류에 대해 재활용 1등급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활용 1등급 용기는 재활용 공정에서 재질별 분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쉽게 재활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1월29일 피지 파워젤(오리지널/프레쉬 각 2.7L) 2종을 포함해 12월20일 한입 베이킹소다 담은세제(릴렉싱레몬&라벤더향/카밍그린티&릴리향 각 2.7L) 2종, 한입 허브담은 식초세제(리프레싱 바질향/퓨리파잉 연꽃향 각 2.7L) 2종 등 총 6개 제품에 대해 공제조합으로부터 포장재 재활용 1등급을 인증 받았다. 공제조합은 환경부의 위임을 받아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제도’를 운영하고 평가하는 단체다. 포장재의 재질이나 구조에 따라 재활용 등급을 부여하는데, 재활용 1등급은 포장재의 몸체, 라벨
[FETV=박민지 기자] 현대백화점이 기업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10만원대 명절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설 선물세트 선택의 폭을 넓혀 명절 선물 구매 고객의 40%를 차지하는 기업 고객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기업 고객들을 겨냥해 ‘스토리가 있는 전통식품’ 과 ‘10만원대 실속형 신선식품’ 등 기업 선호 선물세트 총 200여 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또 기업 고객들의 구매 수요가 높은 5~15만원대 선물세트는 전년보다 품목과 수량을 20% 늘렸다. 회사 측은 지난해 추석 전체 선물세트 매출에서 기업 고객 매출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서는 등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스토리가 있는 이색 선물로 전국 팔도 명인들의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인 ‘명인명촌’ 세트를 강화했다. 현대백화점은 "명인명촌 선물세트는 전통 방식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지는 식품인 만큼 과거부터 미래까지 좋은 관계를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안성맞춤이라 기업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에 기업들이 주로 찾는 5~15만원대 명인명촌
[FETV=박민지 기자] ‘홈뷰티’ 인기로 집에서도 토탈 스킨 케어가 가능한 프리미엄 뷰티 마스크의 열풍이 거세다. 내로라하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들까지 뷰티 마스크를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뷰티마스크 시장은 LG프라엘과 셀리턴이 독보적으로 2강 구도를 이어왔는데, 최근 원적외선 마스크 브랜드 ‘보미라이’가 뷰티 마스크 시장 경쟁 대열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LG프라엘의 ‘더마 LED 마스크’는 LG전자가 대기업 최초로 출시한 뷰티 디바이스다. 2017년 9월 출시와 동시에 배우 이나영을 모델로 내세워 뷰티 마스크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이나영 마스크’로 유명한 LG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120개의 LED가 피부 톤업과 탄력을 케어해주며, 진피까지 자극해 코어 탄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LG프라엘은 이 제품 외에도 ‘토탈 리프트 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 ‘듀얼 모션 클렌저’ 등 총 4종의 기기를 선보였다. 홈쇼핑 첫 방송부터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0월 월평균 매출량은 출시 당시와 비교해 7배 이상 늘었으며, 작년 11월 이베이코리아가 진행한 한국의
[FETV=박민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겨울 대표 제철 과일인 감귤을 활용한 디저트 샌드위치 '듬뿍듬뿍 감귤샌드(2200원)'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듬뿍듬뿍 감귤샌드'는 지난달 출시한 딸기샌드 인기에 힘입어 선보이는 상품이다.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감귤과 커스터드 생크림을 식빵 안에 듬뿍 토핑해 입 안 가득 감귤의 새콤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겨울에는 제철 과일을 담은 디저트 샌드위치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겨울철(1~3월) 샌드위치 판매순위를 분석한 결과, 딸기 샌드위치가 햄이나 치즈 등이 들어간 기존 베스트 상품들을 제치고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며 겨울철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제철 과일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시리즈로 선보이며 디저트 샌드위치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남성과 여성의 샌드위치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남자는 일반 샌드위치를, 여성은 디저트 샌드위치를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식사 대용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재료가 들어있는 샌드위치를 많이 찾는 반
[FETV=박민지 기자]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이하 롯데e커머스)는 다음달 11일까지 ‘제 1회 롯데 e커머스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e커머스는 새로운 관점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 특히, 롯데e커머스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의 주제를 ‘공유 커머스’로 선정했다. 향후에는 주제를 변경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IT 개발 인력을 포함해 3명 이상의 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다. 심사 기준은 타깃(target) 고객의 적정성, 기술구현 가능성, 롯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의 시너지 등이다. ‘제 1회 롯데e커머스 챌린지’는 롯데액셀러레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타깃 고객, 구현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롯데e커머스는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 6팀으로 총 상금은 2900만원이다. 롯데e커머스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공유 서비스사업 및 내부 연구 내용과 연계해 업그레이
[FETV=박민지 기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가맹점과 중소협력 업체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명절 기간 가맹점주와 중소협력업체가 보다 원활하게 자금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거래대금 및 정산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이번 설을 맞아 조기 지급하는 가맹점의 정산금은 약 600억 원 규모로 평소보다 10일 가량 앞당긴 이달 31일에 지급된다. 정산금 조기 지급 대상점과 금액은 가맹점주의 신청을 받아 결정됐다. BGF리테일은 업계에서 가장 빠른 시기인 매월 10일 정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월 상세 내역을 가맹점주가 알 수 있도록 정산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 BGF리테일은 같은 날(31일) 170여 개 상품납품업체 및 물류거래업체의 거래대금도 앞당겨 지급한다. 이는 정상 지급일 보다 약 20일 빠른 것으로, 그 규모는 약 270억 원이다. 이 밖에도 BGF리테일은 2·3차 협력사가 대기업 수준의 수수료로 시중 주요 은행에서 결제 채권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 협력사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상생펀드’ 등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돕기 위한 제도들도 운영하고 있다.
[FETV=박민지 기자] 롯데마트가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마트 옥상에 햇빛지붕을 만들어 매년 4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다. 롯데마트는 14일 잠실 롯데마트 본사 7층 비전룸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태양광 보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 옥상 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 신규 설치를 통해 친환경 청정 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노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햇빛지붕 조성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제1호 공공-민간협력 태양광사업이다. 협약식에는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와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내 대표 에너지 공기업과 이뤄진 첫 번째 태양광 보급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롯데마트는 이미 지난 2009년부터 유통업체 최초로 전국 39개 점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매년 4700MWh 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점, 삼양점 등 롯데마트 전국 21개 점포에 신규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면 발전용량 총 6MW, 연 7600MWh 가량(7642 MWh)의 전력을 추가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가 향후 60개 점포에서 매년 생산하는 전력은 총 12300MWh
[FETV=박민지 기자] 위메프의 비공개 초특가 서비스 ‘히든프라이스’가 애플 에어팟, 삼성전자 갤럭시탭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인터넷 최저가의 반값에 판매한다. 히든프라이스는 16일 단 하루 슈퍼반값타임 행사를 진행, 수십여 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네이버 가격비교 기준 최저가보다 50% 이상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 상품은 히든프라이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만 가능하다. 16일 자정부터 선착순 판매(일부상품 오전 10시이후 판매)하는 만큼 미리 앱을 다운로드 해야 한다. 슈퍼반값타임 행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 역시 16일 자정 이후 네이버에서 ‘히든프라이스’를 검색, 검색결과 상단에 보이는 배너를 클릭해 발급받을 수 있다. 주요 상품은 △애플 에어팟 △LG전자 코드제로 A9 △삼성전자 갤럭시탭 A6 10.1 △LG전자 울트라 노트북 △qcy T1 블루투스 이어폰 등이다. 이밖에 킨도 기저귀, 남양 임페리얼 XO, 군 오리지널 밴드 기저귀 등 육아용품과 탠디 시계, 크라운포드 엠버드 등 다양한 생활·패션 상품을 인터넷 최저가의 반도 안 되는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히든프라이스는 인터넷 최저가보다 20%
[FETV=박민지 기자] 중국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172억3800만 달러(약 18조9600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遊客·유커)의 한국 방문을 제한했지만,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이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2009년 30억3400만 달러였던 국내 면세점 매출은 2016년 106억900만 달러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후 2017년 128억300만 달러로 증가하는 등 매년 급성장했다. 특히 최근 2년간 사드 보복으로 면세점의 큰 손인 중국 단체 관광객이 사라졌지만, 성장세를 제어하지 못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34.6%(44억3500만 달러)나 늘어난 규모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빈 자리는 명품 등 면세품을 대리 구매해서 중국에서 판매하는 중국인 보따리상들이 채운 것으로 면세업계는 보고 있다. 외국인 1인당 구매액은 2016년 평균 369달러에서 2017년 3월 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조처가 취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