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지 기자] 이마트가 13일까지 설 맞이 인기 완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조카, 손주를 위해 이번 설에 두손 가득 선물을 들고 갈 ‘에잇포켓족’을 위한 행사다. ‘에잇포켓’은 ‘아이 한 명을 위해 부모, 조부모, 삼촌, 이모 등 가족구성원 8명이 지갑을 연다’는 의미로, 저출산율 시대에 ‘골드키즈’가 늘어나면서 나타난 신조어다. 이마트는 완구 매출 최대 성수기인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외에도, 설 완구 매출이 기존 성수기 매출을 따라잡고 있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의 설,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의 D-1주 간 완구 매출을 비교했을 때, 2017년에는 설 매출이 어린이날의 50%, 크리스마스의 40%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에는 어린이날의 70%, 크리스마스의 45% 수준으로 올라섰다. 대표 행사상품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헬로카봇’의 극장판 2기 개봉에 맞춰 신상품 5종을 준비했다. 동물카봇인 ‘크라이언(사자)’, ‘마이모스(맘모스)’, ‘팔로(버팔로)’는 4만9,900원, ‘에이샤크(상어)’는 5만4000원에 판매한다. 카봇 3종을 결합할 수 있는 합체카봇 ‘티라이오’는 12만4800원에 판매한다. ‘헬로카봇’ 전상품 구
[FETV=박민지 기자] 홈플러스의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이 정규직 전환된다. 지난달 31일 홈플러스가 노사간의 대화 끝에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 홈플러스는 31일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위원장 주재현)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임금협상’ 잠정안에 합의했다. 잠정안에 따르면 정규직 전환의 인원은 최대 1만 2000명이다. 이번 잠정안을 통해 홈플러스는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하지 않고 홈플러스 법인 소속으로 무기계약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에 나선다. 노사는 현재 상호 합의한 임금협상 잠정안의 세부조항에 대해 논의 중이다. 세부조항을 확정하게 되면 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한 후 입금협상 갱신에 최종 합의할 계획이다. 또 무기계약직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임금인상 갈등도 자연스레 정리된다. 정규직 임금 자체로 법정최저임금을 상회하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비정규직 없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회사 측의 통 큰 결단에 노조가 공감했고, 노사간의 많은 대화 끝에 이 같은 임금협상 잠정안에 상호 합의하게 됐다”며 “향후 세부조항에 대해서도 노사가 원만하게 합의해 직원들의 안정
[FETV=박민지 기자] 현대홈쇼핑이 설 연휴 기간 발생한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전개한다. 아이스팩은 선도 유지가 필요한 신선 식품을 변질을 막기 위해, 식품 배송시 반드시 들어가는 포장재 중 하나다. 현대홈쇼핑은 설 연휴 기간 식품 소비 증가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캠페인 외에 지자체와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현대홈쇼핑은 설 연휴 직후인 다음달 7일과 8일에 서울시 강동구청과 함께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인 ‘북극곰은 얼음팩을 좋아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길동․천호동․암사동 등 강동구 내 18개 동 주민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수량에 관계없이 한 면의 길이가 13cm 이상이고, 얼리지 않은 실온 상태의 아이스팩을 거주지와 가까운 주민센터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또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에서는 다음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4000명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인당 아이스팩(타사 제품 포함) 20개씩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수거 신청을 하면 택배
[FETV=박민지 기자] 심관섭 미니스톱 대표이사가 지난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년 봄, 여름 상품매장공부회’에서 “새로운 각오로 미니스톱의 지속성장”이란 주제로 경영주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관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임원진과 임직원, 전국 미니스톱 경영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심관섭 대표이사는 발표에 앞서 미니스톱의 매각설에 대해 “회사를 믿고 묵묵히 지켜봐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그동안 정해진 것이 없었기에 말씀을 드리지 못했다. 매각은 없을 것이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심 대표이사는 이날 주제강연에서 경영주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어려운 시기에 생존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비즈니스모델을 바꾸고 밸류업을 해야 한다”며 “특히 FF(fast food) 상품을 통한 재구매, 재방문 횟수를 늘리는 것이 점포수익향상 선순환의 시작”이라 말했다. 이어서 일본, 싱가폴, 홍콩 등 해외 사례와 비교해 먹거리 상품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특히 전문점 수준의 구색을 갖춘 치킨메뉴, 소프트크림의 브랜드화, 신형 커
[FETV=박민지 기자] 2월의 첫날인 1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 대비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를 보이겠다.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은 -15~-10도 분포를 보여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서울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7도, 체감온도는 -11도로 예보됐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인해 수도권·충청권·호남권에서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강원도 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물결이 높게 일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동해 1.0~4.0m로 예보됐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조금, 맑음] (-7∼3)
[FETV=박민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8년 6조 782억 원의 매출과 549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 증가한 1조 3976억 원, 영업이익은 82% 감소한 164억 원을 기록했다.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혁신 상품 개발, 고객 경험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라는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했다. ‘설화수 설린 라인’, ‘라네즈 크림 스킨’, ‘마몽드 올 스테이 파운데이션’, ‘이니스프리 비자 시카 밤’, ‘에뛰드 미니 투 매치’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했고,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헤라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고객 체험 공간을 확대했다. 또 중동, 호주, 인도, 필리핀 등 신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시장도 다각화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년 대비 10%의 매출 성장과 24%의 영업이익 증가를 경영 목표로 설정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새로운 의지를 다진 바 있다. 브랜드 마케팅과 영업이 각각의 전문 분야에 역
[FETV=박민지 기자] 3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낮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1~5도가량 낮은 온도를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3도, 인천 -0.6도, 수원 1.0도, 춘천 -1.5도, 강릉 6.2도, 청주 2.6도, 대전 2.8도, 전주 1.1도, 광주 2.0도, 제주 6.4도, 대구 4.5도, 부산 6.7도, 울산 5.2도, 창원 4.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국내·외 미세먼지의 남진으로 전국에서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남해안 5~20㎜, 강원영동·남부지방·울릉도·독도 5~10㎜, 충북남부·강원영서남부 5㎜ 미만을 기록하겠다. 적설량은 강원영동·전라동부내륙·경남서부내륙·경북·울릉도·독도에서 3~8㎝, 전라도·경남·제주도에서 1~15㎝로 예보됐다. 오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남부 내륙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FETV=박민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명절에 주로 즐겨먹는 반찬들을 푸짐하게 담은 '명절도시락(5500원)'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귀향하지 않고 설 명절을 혼자 보내는 이른바 '혼설족'이 늘어남에 따라, 혼설족들이 혼자서도 간편하고 푸짐하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도시락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명절도시락'은 명절 하면 떠오르는 9가지 인기반찬을 구절판 용기에 푸짐하게 구성한 상품이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오곡밥에 취나물, 무나물, 오미산적, 고추튀김, 동그랑땡, 잡채, 제육볶음 등을 담았으며,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맛밤을 오곡밥 위에 통째로 올려 완성했다. 또 새해 대표 음식인 떡국 도시락도 판매한다. 지난달 출시한 '사골 떡만두 한그릇 도시락(4300원)'은 오랜 시간 푹 끓여 깊은 맛을 낸 진한 사골육수에 CJ 비비고 왕교자, 떡, 당면이 푸짐하게 담아 완성한 상품이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도시락 담당MD(상품기획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을 혼자 보내는 혼설족들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락들을 출시했다"며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명절도시락과 함께 든든하고 풍요로운
[FETV=박민지 기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시장 맞춤형으로 진화한다. 이마트가 2019년 첫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경북 안동시 서부동에 위치한 안동구시장에 31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7번째 매장으로 면적은 142㎡(43평)다. 기존 매장들은 364㎡(110평)~479㎡(145평)의 중대형 매장이었던데 반해 이번에 선보이는 ‘상생스토어’는 안동구시장의 상황에 맞춰 기존 점포의 1/3 수준의 소형 포맷으로 처음 선보이는 점포이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입점을 원하는 시장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반면, 시장별로 입점 가능한 점포 크기가 다른 점을 고려, 안동구시장점을 시작으로앞으로는 시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규모의 맞춤형 상생 스토어를선보일 계획이다. 안동 찜닭 골목으로 유명한 안동구시장은 300여개의 시장이 모여있는 중형 시장으로 식당과 의류매장, 신선식품 매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안동구시장과 이마트는 이번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오픈으로 그동안 시장에 부족했던 가공, 생활용품에 대한 보완을 통해 시장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보고 있다. 또 시장 내 20~30대 고객 유입을 위해 ‘키즈 라이브러리’와
[FETV=박민지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미쏘(MIXXO)가 권문수 디자이너와 손잡고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트렌디한 상품을 실시간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SPA 미쏘의 다양성과 실용적인 디자인과 유쾌한 디테일로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보이는 권문수 디자이너의 두 번째 브랜드 ‘문수권세컨’이 만나 한층 더 특별함을 더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미쏘(MIXXO)의 ‘M’과 ‘문수권세컨(MSKN2ND)’의 ‘M’을 더해 권문수 디자이너가 직접 <미쏘 X 문수권세컨>의 시그니쳐 로고를 제작 했으며 ‘문수권세컨’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에 ‘2019 트렌드 컬러’가 함께 더해져 새로운 느낌의 미쏘를 선보이게 됐다” 며 “출시 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공개된 이미지들이 셀럽과 인플루언서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쏘 X 문수권세컨> 콜라보레이션은 커플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가디건과 맨투맨과 트렌드 컬러인 네온 색상을 살린 니트 등 총 11가지 스타일로 구성 됐으며 가디건 5만9900원, 맨투맨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