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에어부산은 최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전으로 인천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과 대구 등 기존 영남권 시장에서 벗어나 인천 출발의 중국, 일본, 동남아 노선에 진출해 새로운 수익 노선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에어부산은 조만간 열릴 중국 노선 운수권 배분에서 인천 출발 중국 노선의 운수건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지금까지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에서만 국제선을 취항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발 노선을 운영하지 않았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에어부산의 인천 진출은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쉐보레는 4월을맞아‘쉐보레와함께하는4월의행복’프로모션을통해국내고객에게다양한혜택을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의일환으로무이자할부프로그램을확대적용,스파크,트랙스,이쿼녹스최대36개월,말리부최대24개월무이자할부를진행한다. 또‘4월의행복할부’프로그램을사회초년생등초기자금확보가어려운 고객에게 혜택을제공한다.차량대금의10%를선수금으로납입후3년간4.5%의 이율로이자를납부하는방식이다. 백범수 한국지엠국내영업본부전무는“쉐보레는주요판매차종가격재포지셔닝등고객최우선정책을이어가며,주력차종에대한혜택을지속적으로강화하고있다”라고밝혔다.
◆ 조양호, 지주사 한진칼 방어 성공...‘오른팔’ 석태수 이사 재선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사내이사직은 잃었지만,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방어에는 성공했다. 조 회장의 최측근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는 한진칼 2대 주주 KCGI 반대에도 표대결로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조 회장을 겨냥해 국민연금이 제안한 ‘이사 자격 강화 안건’도 부결됐다. ◆ 외환시장 개입내역 첫 공개…작년 하반기 1억9000만달러 순매도 우리나라 외환당국이 지난해 하반기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를 약 1억9000만달러 순매도했다. 외환시장 개입내역이 공개되기는 처음이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29일 한은 홈페이지에 공개한 외환시장 안정조치 내역에서 순거래금액이 -1억87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이 기간 외환 현물환시장에서 외환당국의 총매수액과 총매도액 차이다. 즉, 총매수액이 총매도액보다 1억8700만달러 적었다. ◆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사흘 만에 상승…2,140선 회복 코스피가 29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57포인트(0.59%) 오른 2,140.6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
[FETV=박광원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29일 서울 을지로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2019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신우성 전 한국바스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정진호 사외이사의 재선임, 정용선 사외이사의 신규선임안도 의결됐다. 신 전 대표는 금호석유화학그룹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의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하게 됐다. 그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첫 외부 출신 최고경영자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350원, 우선주 1주당 1400원으로 확정됐다. 이날 의장을 맡은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은 "국내 제조업의 성장 둔화와 같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불거졌지만, 시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7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라인업을 확대해 세계를 선도하는 화학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화 대전사업장을 특별 감독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 82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약과 폭약 등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 29일 로켓 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폭발과 함께 불이나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데 이어 지난 2월에도 폭발사고가 발생해 20∼30대 청년 3명이 숨졌다. 폭발한 추진체에 정전기 등 전기가 흘렀을 때 안전한 곳으로 흐르게 하는 접지 설비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추진체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위험물, 총포화약류관리법상 화약류로 분리돼 마찰, 충격, 정전기 등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규정돼 있다. 경찰은 추진체의 마찰, 충격뿐 아니라 정전기 역시 사고 원인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현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과 노동청 등의 합동 실험이 진행 중이다. 82건 가운데 추락이나 넘어질 위험이 있는 시설을 방치하거나 압력용기 검사를 하지 않는 등 안전 관련된 사항이 39건이 가장 많았다. 작업자 안전보건 교육 미흡 등 관리 부분이 19건, 작업환경측정 유해인자 누락과 근로자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일부 미실시 등 보건
[FETV=박광원 기자] 코오롱은 자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이 빛가람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2665억원 규모의 '나주시 빛가람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FETV=박광원 기자] 한국전력은 오는 4월 4일 대전시에 위치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기술보증기금, 광주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는 한전이 보유한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술이전 절차 안내, 기술금융 지원제도 및 기술사업화 지원제도 소개, 각 발명자의 발표, 발명자-기업 간 기술 관련 현장 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한전이 보유한 특허와 무상 이전 대상 기술 리스트는 현장에서 책자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종환 한전 기술본부장은 "한전의 우수한 기술들이 중소기업에 전파되어 상생의 결실을 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한진중공업이 29일 열린 제1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 대표이사에 이병모(李炳模) 사장을 선임했다. 갈월동 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주총에서 동사는 2019년도 경영목표를 '경영정상화 및 새로운 출발'로 정하고 세부 경영방침을 기초역량 강화·수익성 중심 경영·미래 성장기반 확보 등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된 이병모 사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한 이래 근 40년간 조선업종에 근무해 온 가히 대한민국 ‘조선통’이다. 이 사장은 설계·영업·생산·경영 등 조선소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았고 지난 2011년과 2015년에는 대한조선 대표이사와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국내 중형조선사의 회생에도 일익을 담당한 바 있다. 이 같은 경력으로 조선소의 관리, 생산, 기술부문을 총괄 운영할 수 있는 통합형 CEO로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금번 주총에서 한진중공업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오랜 세월 대형 및 중형조선소 현장에 몸담으며 쌓아온 노하우를 살려 회사의 조기 정상화를 목표로 내실과 재도약 발판을 단단히 다져나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FETV=박광원 기자]삼양홀딩스는 사내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제1회 성장토크 아이디어 피칭데이’를 성남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8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양홀딩스는 그룹 내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성장토크’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성장토크는 신규 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누구나 제안하고 직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이디어 피칭데이에서는 지난 4분기에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표에 나서 조언과 멘토링을 구하고 네트워킹을 확대했다. 성장토크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향후 심사를 거쳐 신규 사업 여부를 정식으로 검토한다. 삼양홀딩스 윤재엽 사장은 “성장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창의적 도전이 삼양그룹의 기업문화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성장토크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중소·중견기업 위기극복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조선해양기자재기업 맞춤형 해외수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국제 조선해양전시회 울산공동관 운영, 국내외 대형선주·선급·조선사 간담회 지원, 해외 마케팅을 위한 홍보 동영상과 외국어 카탈로그,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다. 총예산은 3억원 상당이다. 시는 우선 오는 6월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노르 쉬핑 전시회,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코마린, 12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마린텍 차이나에 울산공동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관 임차비 100%, 전시관장치비 100%, 통역료 100%, 왕복 항공료 50%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조선해양기자재기업 수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