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베트남 투자에 공을 들이고 있는 SK그룹이 조만간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에 지분 투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의 유력한 투자 대상으로 거론되는 빈그룹은 이르면 다음 달 주주총회를 열어 25조 베트남 동(약 1조 20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승인할 예정이다. 빈그룹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최대 5개 외국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주식 2억 5000만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20일 관련 주주총회 일정을 5월 20일∼6월 20일로 정하고 주주명부 폐쇄 공고를 냈다. SK그룹은 SK텔레콤의 베트남 진출 실패를 계기로 국내에서 영위하는 사업을 그대로 해외까지 확장하는 전략 대신 현지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투자로 방향을 바꿨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지난해 9월 베트남의 2위 민간기업인 마산그룹 지주회사의 지분 9.5%를 4억 7000만 달러(약 530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베트남시장에서 신규사업 발굴과 전략적 인수합병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또한 SK그룹은 마산그룹 지분 인수에 국민연금과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각 1600억원, 1천억원의
◆ [이슈]채권단, 아시아나항공에 1.6조원 긴급수혈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에 영구채 매입 5000억원, 신용한도 8000억원 등 총 1조6000억원을 투입해 자본을 확충하고 유동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상황이 양호하고 대주주가 인수합병 동의를 포함한 신뢰할만한 자구안을 제출한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슈]아시아나항공 인수전, 한화-CJ 2파전 유력 “한화냐 CJ이냐, 승패는 1조5000억~2조원이다” IBK투자증권이 지난 16일 제시한 아시아나항공 매각 예상 대금이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산업은행-금호산업 간 양해각서(MOU) 체결을 앞두고 누가 제2의 국적 항공사 인수자가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현재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하지만 유력 후보들에게 몇 가지 눈에 띄는 변화가 감지된다. ◆ 정부 "현재 부동산시장 '안정기'…재과열시 강력한 추가조치" 정부는 지난해 잇따라 내놓은 부동산 대책
[FETV=박광원 기자] 한국에서도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포스코가 주요 전기설비의 내진 성능을 대폭 강화한다. 대한전기협회는 포스코와 포스코 제철플랜트 설비 중 전기설비의 내진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내진설계기준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는 자체 전기설비 내진설계기준(안)을 만들었고 이를 전기협회에 자문했다. 이번에 수립된 기준에 따라 포스코는 주요 시설을 내진성은 최고등급인 '내진 특등급'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내진설계는 시설물의 중요도에 따라 내진 특등급과 1등급, 2등급으로 구분한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내진설계 기준 수립으로 포스코 주요 시설의 전기설비 내진 성능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이를 통해 국민 신뢰도 향상과 함께 산업시설의 안정적 운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디젤 엔진 제조업체인 STX엔진은 23일 해군과 MTU엔진 창정비 지원을 5년 더 연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STX엔진과 해군은 1998년 해군 함정과 잠수함에 탑재한 MTU엔진 창정비 지원협정에 서명한 뒤 5년 단위로 연장 계약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77년 독일 MTU사와 기술협력을 하는 방법으로 방위산업 분야 디젤엔진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우리나라 해군·해경의 함정용 디젤엔진뿐 아니라 자주포, 전차용 디젤엔진에 생산에 이어 함정용 레이다, 군위성 통신체계사업까지 참여하고 있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3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임직원 봉사단 ‘희망꿈봉사단’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꿈 봉사단’은 임직원 봉사단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모두의 희망과 꿈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뜻으로 사내 공모전을 통해 정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앞으로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첫 봉사활동으로 대한사회복지회에서 미혼모 자립 지원을 위한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황해연 대표이사는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봉사단을 창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와 상생하며 봉사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미국의 이란산 원유수입 전면 금지와 유류세 인상 등으로 나들이객들이 많은 5월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L당 1500원대 중후반대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서울은 이보다 100원이상 높은 1600원대 중후반 수준까지 오르게 될 전망이다. 다만, 국내 정유업계가 이란 경제제재에 대비해 다양한 원유 수급 국가를 확보해 놓은 상태라서 예전과 같은 석유파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올해 들어 가장 낮았던 지난 2월 15일의 L당 1324.24원(전국 평균 기준)에서 이날 현재 1440.35원으로 9주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두 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L당 116.11원이 오른 것이다. 특히 이날 현재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1537.18원으로 전국 평균에 비해 L당 100원 가까이 높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이란산 원유 봉쇄'가 유가 상승을 부추기면서 우리나라는 통상 2~3주후에 국내 휘발유 가격에 국제 유가 상승분이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는 국제유가가 반영되는 2~3주후면 휘발유 가격이 L당 20~30원쯤 상승하고 여기에 유류세
[FETV=박광원 기자] 두산중공업 임직원들이 '두산인 봉사의 날'인 23일 본사가 있는 경남 창원시에서 대대적인 사회봉사를 했다. 정연인 대표이사 등 이 회사 임직원 1000여명은 이날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지역아동센터에 보낼 가구를 직접 제작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홍성희 두산중공업 협력사 회장도 힘을 보탰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임직원 만든 옷걸이 수납장, 좌식 테이블 120여 개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두산중공업 임직원들은 지난해와 2017년에는 교구 수납장, 테이블 등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정연인 대표이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두산중공업 구성원들의 의무이자 보람이다"며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디엔컴퍼니의 정통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이지듀가 젊음의 단백질 DW-EGF와 피부 진정 성분을 함유하여, 매일매일 힘 있는 피부를 가꿔주는 탄력 관리 솔루션 ‘리더마(RE-DERMA)’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듀 리더마는 29세를 기점으로 급감하는 EGF를 보강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도와 탁월한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얼리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내면부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트렌드를 떠나 똑똑한 성분으로 피부를 꾸준히 관리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더마 라인은 ‘이지듀 리더마 부스팅 에센스', '이지듀 리더마 이펙트 크림', '이지듀 리더마 마스터 앰플' 3종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피부를 쉽게 케어할 수 있는 자기관리 솔루션이다. 디엔컴퍼니 마케팅 담당자는 “리더마는 20대 후반부터 무너지는 피부 탄력으로 고민이 많은 2935 여성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젊음의 단백질 DW-EGF를 통한 꾸준한 피부 관리를 통해, 여성들이 매일같이 힘있는 피부는 물론 자신감과 같은 내면의 힘까
[FETV=박광원 기자] 인공지능과 인간의 판단이 결합된 프로젝트인 AIPE는 크립토 포탈 클렛에서 세일을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렛에서 진행되는 AIPE 세일은 보너스 10%와 판매가 $0.02USD이다. AIPE는 리워드 플랫폼인 ‘3PIKS’와 암호화폐 가격변동 알림 서비스인’AIBitBip’, 이 두 서비스를 이용하여 사용자들에게 코인 및 토큰을 에어드롭할 수 있고, 거래소나 특정 코인의 마케팅 채널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암호화폐 가격 예측 서비스 3PIKS가 개발 완료단계에 이르렀고, 유저들은 자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모델과 함께 암호화폐의 가격을 예측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AI Token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AIPE는 코인베네의 IEO 프로젝트 문베이스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첫번째로, 코인베네에서는 두번째로 IEO를 진행할 예정이다. AIPE 담당자는 “최근 IEO 동향은 Binance Launchpad 에서 BTT 9.8배, FET 6배, CELR 5.5배 상승이 있었고, Houbi Prime에서 Top 30배, NEW 7.7배가 상승했다”며 “이와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FETV=박광원 기자] 두산중공업이 경남 창원시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생산 설비를 건립한다. 허성무 창원시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은 23일 이 회사 창원 본사에서 수소액화 및 저장장치 실증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창원시는 성산구 성주동 시유지를 수소액화 플랜트 부지로 제공하고 예산을 지원한다.사업비 350억원 중 국비와 지방비는 280억이다. 두산중공업이 70억원을 부담한다. 두산중공업은 2021년까지 수소액화 플랜트 시설을 짓고 시설 운영, 유지보수 업무를 맡는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하는 수소는 압축가스 형태로 유통된다. 수소는 영하 253도에서 액체로 바뀐다. 수소산업 집적지인 창원시는 성산구에 수소충전소, 수소생산설비 등 수소에너지의 생산·유통·판매 등 수소 순환시스템을 실증하는 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