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LG유플러스는 MU(Multi User) MIMO 기술을 활용해 잠실야구장에서 삼성전자갤럭시 S10 5G 8대로 동시 접속속도를 측정한 결과 기지국 속도가 1.8Gbps 이상의 속도를 구현했다고 28일 밝혔다. MU-MIMO는 하나의 기지국에서 5G 신호를 동시에 여러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기술이다. 현재 MU-MIMO 기술을 구현 가능한 기지국 장비의 스마트폰 최대 수용 용량은 8대다. 전파를 원하는 곳에,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전송하기 때문에 전파 간섭이 감소해 고객 체감 속도를 향상할 수 있고 기지국 데이터 처리 용량도 늘어난다. 이번 검증은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앱을 실행하는 환경에 맞춰 진행됐다. 단말 여러 대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사용하더라도 사용자의 체감 품질이 그대로 유지됨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은 "사용자 체감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단말이 동시에 접속해 있는 환경의 평균 속도가 더 중요하다"며 "MU-MIMO는 사용자가 체감하는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드림 플러스' 3기 장학생 20명에게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지역 내 탈북민 자녀,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 할 때까지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FETV=박광원 기자] SK가스는 'LPG 자동차 구매제한 폐지'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가가 되겠다며 지난 26일 한국응급처치교육원이 제공하는 심폐소생술 첫 교육을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가스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심정지 사고 발생 시 고객인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약 넉 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 달에는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이란 제재가 겹치면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00원 선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주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441.02원으로 지난해 12월 둘째주 1451.73원 이후 19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경우 지난 2월 셋째주 1445.17원 이후 휘발유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면서 둘째주(1502.70원) 1500원 선을 넘었고, 이달 넷째주 1537.83원까지 상승했다. 국내 유가 상승세는 다음 달 더욱 가팔라질 가능성이 크다. 오는 5월 6일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가 예고된 와중에서 미국의 이란 제재 영향이 겹치면서 국제유가의 상승압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따른 가격 인상분은 휘발유 ℓ당 65원, 경유 ℓ당 46원, LPG 부탄 ℓ당 16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휘발유 가격에 65원을 더하면 전국 평균 1500원 선을 넘어서고 서울은 1600원에 육박한다. 여기에 최근 오
[FETV=박광원 기자] 국내 20대 기업집단 중 벤처 투자가 가장 활발한 곳은 롯데그룹으로 나타났다. 투자 유형으로는 외부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나 인수가 많았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한국벤처창업학회 소속 김도현 국민대 교수 등이 최근 국내 20개 기업집단의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기업 벤처 활동을 조사한 결과, 롯데가 총 58건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나 가장 많았다. 이어 ▲GS와 LG가 나란히 19건 ▲SK 18건 ▲현대자동차 12건 ▲삼성 10건 ▲CJ 9건 ▲포스코 5건 ▲한화 4건 ▲신세계와 KT, 두산이 각각 2건 ▲에쓰오일 1건 등의 분포를 보였다. 농협, 현대중공업, 한진, 부영, LS, 대림, 미래에셋은 실적이 없었다. 다만, 이런 결과는 기업 공시를 토대로 한 것으로 초기 단계의 분사나 출자 등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실제로 추가 설문이나 조사 결과, 농협은 초기 단계의 기업 벤처 활동을 진행 중이고, 현대중공업은 이미 독립 분사시킨 벤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들은 외부 초기기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인수하는 등 방식의 외부기업벤처(ECV·Exter
◆ 박영선 장관, 대한상의에 "규제혁신 핫라인 설치" 제안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의 첫 상견례에서 ‘규제혁신 핫라인’ 구축을 제안했다. 기업들의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개선하는데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 박 장관은 "새내기 기업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기존 기업과 달라 규제를 푸는 방법도 바꿔야 한다"며 "핫라인으로 접수된 건의 중 타부처가 운영하는 규제 샌드박스 관련 내용도 중기부가 적극적으로 부처간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檢, ‘채용비리’ 이석채 전 KT 회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 부정채용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은 26일 이 전 회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30일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 휘발유 가격 10주 연속 상승…17.9원 오른 L당 1441원 국내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올랐다.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이
◆ 권봉석 LG전자 사장, 적자 투성이 '스마트폰 생산' 급제동 LG전자가 하이퐁, 평택, 창원 등 생산거점의 생산시설과 인력을 재배치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경기도 평택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LG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 이전하고, 평택 스마트폰 생산인력은 창원 생활가전 생산 공장으로 재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 “생산절벽이라는데 파업하겠다고“...막나가는 자동차 노조 자동차업계가 ‘노조 리스크’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회사가 수익성 악화로 신음하는 와중에 노동조합들이 임금·단체협약과 정치적 이유 등을 내세워 투쟁 카드를 빼들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생산절벽’에 빠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자동차업계에 ‘노조 리스크’까지 덮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뒤처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한솔오크밸리 인수하려는 진짜 이유는? HDC현대산업개발이 한솔오크밸리를 인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눈독들이는 한솔오크밸리는 골프·스키 리조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중견급 레저업체다. 한솔오크밸리 인수 작전엔 HDC현대산업개발의 오너 겸 CEO인 정몽규 회장 입김이
[FETV=박광원 기자] KGC인삼공사는 25일(목) 서울 중구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금 가장 필요한 힘, 정관장’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진행되며,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23종의 선물세트(다보록) 및 ‘화애락’, ‘홍천웅’, ‘홍삼톤골드’, ‘홍삼달임액’, ‘천녹’, ‘홍이장군’ 등 주요 인기 제품에 대해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계찬(전 동국제강 사장)씨 별세 = 25일 오전 4시 15분,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 발인 27일 오전 9시, 장지 경기도 오포 시안 추모공원. ☎ 031-787-1500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는 2021년 10월까지 포항제철소 안에 3500억원을 들여 새 부생가스 발전설비를 만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발전설비는 2021년까지 폐쇄 예정인 현 부생가스 발전설비 6기를 대체하게 된다. 현 설비는 42년간 사용해 낡았다. 부생가스는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코크스가스, 고로가스 등으로 제철소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왔다. 새 발전설비는 부생가스를 태워 가스터빈을 돌려 1차로 전기를 만들고 연소가스로 고압증기를 생산해 스팀터빈을 움직여 2차로 전기를 만드는 복합발전 시설이다.용량은 150㎿급으로 현재 100㎿보다 늘어난다.. 포스코는 최근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을 줄이는 기술을 적용하고 선택적 촉매환원법, 전기집진기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