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KCC는 미국의 글로벌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스(이하 모멘티브)' 인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KCC컨소시엄이 구성한 특수목적법인 'MOM 홀딩 컴퍼니'는 지난달 19일 모멘티브 인수와 관련해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로부터 승인을 받고 한 달여 만에 인수대금을 최종 납입해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KCC는 모멘티브의 지분 45.5%를 취득했으며 쿼츠사업 등 일부 사업영역을 제외한 모멘티브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모멘티브는 실리콘, 석영, 세라믹 등의 소재를 활용해 전자재료 제품, 엘라스토머 제품, 밀봉 제품 등을 생산하는 특수소재 전문업체다. KCC는 모멘티브 인수를 통해 실리콘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주력 사업의 한 축으로 육성하고 국제적 신용도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C 관계자는 "모멘티브 인수를 통해 KCC는 한국 기업 가운데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의 해외 인수합병을 성공시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노안용 누진다초점렌즈는 시력 만족도가 급격히 나빠지는 연령대인 37세를 전후해 착용하는 것이 눈 건강에 좋다”고 한 외국 연구 조사 결과를 인용해 밝혔다. 해외의 유명 안경렌즈사가 최근 글로벌 지역 9600여명의 안경착용자와 안경비착용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37세를 전후해서 시 생활 만족도가 급격하게 나빠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착용자이든 비착용자이든 눈의 시 생활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70~80점을 유지하다가 37세부터 시 생활 만족도가 계속해 떨어졌다. 안경비착용자나 안경착용자 모두 평균 37세때부터 시 생활 만족도 저하 된다는 조사 결과는 이때부터 노안이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지금까지 눈은 40대 전후가 되면 안구 조절력 부족 현상이 진행되어 40대 중후반에는 노안 증상이 나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과다 사용으로 실제 30대 중후반에서부터 노안이 시작되는 등 연령대가 낮아지는 최근의 추세와 이 조사 결과는 일맥상통한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노안이 시작되는 37세의 초기 노안자는 낮은 가입도(노안교
[FETV=박광원 기자] LG화학은 16일 여의도 본사 인근에 위치한 도림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60명을 초청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5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4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LG화학 전국 사업장 인근 7개 초등학교에서 총 1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LG화학은 총 4개의 체험관으로 화학놀이터를 구성하고 UN이 정한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와 연계한 다양한 과학실험과 인성 함양 교육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제공했다. 먼저, ‘LG화학존’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미니 충전소와 전기차로 구성된 ‘전기자동차 키트’를 제작해 LG화학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리를 이해하는 한편, 제작한 전기자동차로 레이싱 트랙 주행도 체험했다. 이외에도 ‘에너지존’에서는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켜 어둠을 밝히는 ‘태양광 조명등’을 제작해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프존’에서는 고흡수성수지와 천연 이끼를 활용해 공기정화 화분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 삼투현상
[FETV=박광원 기자] 다양한 기념일과 행사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5월이다. 정통 코슈메티컬 브랜드 디엔컴퍼니는 특별한 선물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대웅제약의 생명공학 기술로 탄생한 유스프로틴의 DW-EGF 성분이 고함량* 함유된 ‘셀리시스EX’를 제안한다. *함유량은 제품별 상이 셀리시스EX는 프리미엄 EGF로 알려져 있는 대웅제약 DW-EGF가 고함량 함유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름 집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아데노신, 복합 펩타이드 등의 성분으로 기초를 채워 더 탄탄해진 생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셀리시스EX 링클솔루션 2종 세트’는 에센스형 탄력 영양 스킨 ‘셀리시스EX 링클솔루션 스킨 소프너’와 탄력 영양 로션 ‘셀리시스 EX 링클솔루션 에멀젼’으로 주름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디엔컴퍼니는 선물을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 5월 31일까지 디엔컴퍼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셀리시스EX 링클솔루션 2종 세트를 구매하면, 대웅제약 DW-EGF가 함유된 ‘에스테메드 미라클 스파 크림’, ‘이지듀 리더마 이펙트 크림’을, 셀리시스 EX 링클솔루션 3종 세트를 구매하면
[FETV=박광원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지시간 14~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새너제이의 실리콘밸리에 있는 삼성미주법인(DSA) 사옥에서 '2019 삼성 AMOLED(아몰레드) 포럼'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넘어 IT 업계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유력 IT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포럼에서 저소비전력, 초슬림 베젤(테두리), 얇고 가벼운 디자인, 뛰어난 색 재현력 등을 갖춘 아몰레드가 고화질 게임 콘텐츠를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는 노트북PC 등에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5G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에 발맞춰 클라우드와 스트리밍 서비스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이밖에 풀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는 센서 내장형 디스플레이,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제품도 공개했다. 중소형 전략마케팅팀장인 백지호 부사장은 "빠른 응답속도, 고주사율 등을 갖춘 아몰레드가 5G 시대에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아몰레드는 단순한 부품을 넘어서 혁신을 주도하는 폼팩터"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150억원 이상의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기소된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 LG 총수 일가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LG 총수 일가 측 변호인은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사건의 1회 공판에서 "처벌을 위한 과세 요건과 범칙 요건을 만족하지 못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구본능 회장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했으나, 나머지 LG 일가 전원은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LG 일가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의 주식거래는 특수관계인 간 거래가 아니니 거래소에서 이뤄지는 장내 거래의 취지를 훼손한 바가 없다"며 "범칙 요건에 필요한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 등도 발견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조세포탈을 실행한 혐의로 기소된 LG그룹 재무관리팀 임원 김모씨와 하모씨에 대해서도 "조세포탈을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인 측은 구체적으로 "이번 거래는 특수관계인 간의 거래가 아니고 증권회사를 통한 거래"라며 "매수와 매도를 동시에 진행한 이유는 탈세 때문이 아니라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고, LG 임직원들의 진술들
[FETV=박광원 기자]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유럽 위성 방송 사업자 SES 아스트라(Astra)와 함께 유럽 최초로 8K 위성 방송 송수신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시연은 8K 초고화질 영상을 SES 아스트라의 위성 네트워크로 전송하고 'QLED 8K’ TV로 수신해 방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방식은 8K 방송을 위한 별도의 장비 추가 없이 기존 위성 방송 송출 장비와 수신용 접시 안테나, 그리고 ‘QLED 8K’ TV에 내장된 기본 수신기(튜너) 등을 그대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 ‘QLED TV’에 탑재된 수신기는 현재 유럽, 한국 등에서 HD급과 4K UHD급 위성 방송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전송 규격인 ‘DVB-S2’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이 방식이 본격 채택될 경우 8K 방송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드는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천강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방송 시연은 기존의 위성 방송 환경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TV 제조사뿐 아니라 방송사, 셋톱박스 제조사 등 참여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FETV=박광원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1분기 매출액 2조 721억원, 영업이익 1996억원, 당기순이익 1952억원(연결기준) 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그리고 당기순이익이 각각 약 8.2%, 33.2%, 13.7% 감소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이익률이 감소했지만, 건조선가 하락 등 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1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상선부문에서 건조선종의 간소화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초대형컨테이너선) 및 시리즈호선의 연속건조 등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최근 드릴십 1척 매각도 이번 흑자에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 수주잔량과 인도가 지연됐던 드릴십들이 지속적으로 인도되고 있는 등 해양프로젝트의 불확실성이 하나씩 제거되면서 흑자기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영업활동, 생산성향상 등을 통해 흑자기조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삼성전자는 '제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 삼성리서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예선은 1, 2차에 걸쳐 각각 다음달 21일과 오는 7월 6일 '코드그라운드 사이트'에서 온라인 개최되며, 본선은 7월 30일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과 삼성전자 채용 우대 혜택이 제공되고, 특히 1, 2등 수상자는 해외 소프트웨어 콘퍼런스 참관 기회를 얻게 된다. 소프트웨어 업계 발전과 우수 인재 발굴을 취지로 2015년 시작한 이 대회는 지난 2017년부터 참가 대상을 외국인들에게도 확대했고, 지난해부터는 대학원생들도 참가할 수 있게 했다.
[FETV=박광원 기자] LG화학이 볼보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LG화학은 15일 볼보자동차와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에 적용될 리튬이온 배터리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모듈형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되는 볼보와 폴스타의 전기차 차세대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폴스타는 2017년 볼보자동차그룹이 런칭한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다. 모듈형 플랫폼은 다양한 차량 모델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차체 뼈대다. 이를 활용하면 원가절감 및 제품개발 기간을 축소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그룹은 2020년대 초 차세대 중대형 전기차에 적용되는 모듈형 플랫폼 ‘SPA2’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형차 전용 모듈형 플랫폼으로는 ‘CMA’를 적용한다. 볼보자동차는 LG화학의 최초 파우치형 배터리 ‘롱셀’ 기술 등을 높게 평가해 공급업체로 선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롱셀은 배터리 팩 내부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LG화학은 미국, 중국, 유럽 3개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거점을 구축한 유일한 업체다.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은 “이번 계약은 30여년에 걸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