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LG화학이 차별화된 고부가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358㎡ 규모의 부스를 마련, ‘Smart Life Solution’을 테마로 석유화학 제품들을 비롯하여 배터리, CNT(탄소나노튜브) 등 미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LG화학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실질적인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우선, 각 전시 존(Zone) 별로 고객의 이해를 돕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했다. 부스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차이나플라스 모바일 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해 상세한 제품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LG화학은 일상 생활 속 다양한 활동에서 접하는 화학소재를 보여주는 컨셉으로 총 5개의 전시 존(Zone)을 운영한다. 각 전시 존(Zone)별로 전시되는 주요 제품들을 살펴보면, 드라이빙 존(DrivingZone)은 LG화학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 적용된 자동차 엔진 부품 및 자동차 내외장재, 고성능 합성고무(SS
[FETV=박광원 기자] LG전자가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탄소중립 2030(Zero Carbon 2030)’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탄소의 배출량만큼 신재생 에너지 발전 등 외부에서 탄소를 감축하는 활동을 통해 상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2017년 대비 50%로 줄이는 동시에 외부에서 탄소감축활동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국내외 생산사업장 및 사무실에서 193만톤의 탄소를 배출했으나 오는 2030년까지 50% 수준인 96만톤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산공정에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설비와 온실가스 감축장치의 도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LG전자는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사업을 확대해 유엔(UNFCCC, 유엔 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 집행위원회)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지속 확보할 계획이다. CDM사업이란 기업이 개발도상국에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면 이를 탄소배출량 감축목표 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탄소배
[FETV=박광원 기자]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가 다가오는 여름을 겨냥해 상큼한 오렌지향의 환타를 슬러시처럼 얼려 먹는 ‘환타 프로즌 오렌지’를 출시한다. ‘환타 프로즌’은 슬러시처럼 냉동실에서 얼린 뒤 녹여 먹는 음료제품으로, 손으로 주물러 녹여 먹으면 환타 만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은 물론 녹여 먹는 색다른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환타 프로즌’은 얼려 먹는 제품 특징을 반영해 제품 전면에 환타를 얼린 듯한 시원한 얼음 이미지를 시각화하여 제품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130ml 파우치 타입의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야외활동 시 휴대하기에도 좋다. ’환타 프로즌’은 오렌지맛 1종으로 출시됐으며, 전국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상큼한 환타의 맛과 함께 얼리고 녹여먹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환타 프로즌’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들도 올여름 ‘환타 프로즌’과 함께 일상을 상큼하고 시원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삼성전기(대표 이윤태)는초슬림 광학 5배줌 카메라 모듈을개발했다. 삼성전기는 기존 광학 2배줌보다 더낮은 높이로 5배줌을 구현하는 카메라모듈을 이달부터 대량생산하고 있다. 멀리 있는 피사체를 가까이확대해 찍을 수 있는 광학 줌은 카메라모듈 내 렌즈들이 이동하며 구현할 수 있는데, 이미지센서와 렌즈간의 거리가 멀어질 수록 고배율 광학줌을 구현할 수 있다.광학 5배줌은 광학 2배줌보다2.5배 더 긴 초점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삼성전기는센서와 렌즈들을 상하(세로)로 적층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잠망경 구조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높이 증가없이 고배율 광학줌 구현했다.들어오는 빛을 직각으로 굴절하고, 센서와 렌즈들을 가로 방향으로 배치해 2배 광학줌 카메라모듈보다 높이는 낮추고 초점거리는 2.5배 더 확보했다. 더 나아가삼성전기는 카메라모듈 내에서통상 원형인 렌즈도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 높이를 더욱 줄였다. 그 결과 통상 2배 광학줌이 6mm 중반대에 비해 삼성전기는 5mm 대의 5배 광학줌 카메라모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조정균 삼성전기 카메라 모듈 팀장 상무는 "이번 제품은고해상도, 고배율 광학줌 스마트폰 카메라의 단점인'카툭튀'
[FETV=박광원 기자] 충남 서산시 한화토탈 공장에서 유증기가 대량으로 유출돼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 17분께부터 한화토탈 공장 내 스틸렌 모노머 공정 대형 탱크에서 유증기가 분출되고 있다. 탱크 내 온도가 상승하면서 기름방울이 사방으로 퍼지고 있다. 현재 한화토탈 자체 소방대가 탱크에 물을 뿌리며 온도를 낮추고 있으며, 소방 화학구조대와 군부대 지원인력이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악취가 인근 지역으로 퍼지자 서산시는 안내 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유증기 유출로 악취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FETV=박광원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 社가 발주한 드릴십 2호선에 대한 인도서명식과 명명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 소난골社 이사회 멤버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명명식 대모로 나선 앙골라 대통령 특별자문역인 알비나 아시스 아프리카노 여사는 이 드릴십을 ‘소난골 쿠엔겔라’호로 명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소난골社의 두번째 드릴십을 최종 인도하면서 약 4,800억원 상당의 인도대금을 수령하게 되어,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소난골社로부터 드릴십 2척을 수주한 이후 6년만에 최종 인도하면서 소난골 드릴십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그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차질 없이 최종 인도를 완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기 미인도 해양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노조는 전날 모든 조합원 대상 올해 첫 부분파업을 벌였으며 오는 21일까지 하루 4시간 부분파업을 이어간다. 오는 22일에는 8시간 전면파업 후 상경 투쟁할 방침이다. 회사는 이번 파업이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으로 보고 파업 참가자들에게 인사 조처할 수 있다는 경고장을 보냈다. 노조는 최근 회사가 제기한 쟁의행위 가처분 신청을 최근 법원이 기각해 합법 파업으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회사가 분할되면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자회사인 신설 현대중공업으로 나누게 되고 생산법인인 신설 현대중공업 이윤이 중간지주회사로 넘어가게 된다며 반대해 왔다. 또 부채가 신설 현대중공업에 몰려 경영 위기 상황이 닥치면 구조조정 위험이 있다고 본다. 회사는 자회사 지분 100%를 소유한 중간지주사가 채무 연대 변제책임이 있어 부채 규모를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부채 자체도 상당 부분 선수금이나 충당부채 등 회계상 부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날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크지 않을 것으로 추산했다. 물적분할을 승인하는 임시 주주총회는 이달 31일 열린다. 오는 22일에는 8시간 전면파업 후 상경 투쟁할 방침이다
[FETV=박광원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는 17일 취약계층의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실내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등을 지원해 환경을 개선해주는 내용으로, 웅진코웨이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동참하게 됐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공기청정기 지원은 물론 필터 교체 등 관리 서비스도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효성중공업은 지난 16일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협력사와 '상생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시작한 '동반성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효성중공업 임직원과 함께 삼동, 동양특수금속 등 18개 부품·원자재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 임직원은 난지도 생태환경 복원과 보전을 위해 노을공원에 도토리나무 등을 심었다. 효성 관계자는 "조현준 회장은 평소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자주 언급하면서 동반성장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기술, 시스템, 판로개척, 재무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LG전자가 17일부터 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북미를 시작으로 독일, 호주 등 LG 시그니처를 론칭한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이어간다. 캠페인 슬로건은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이다. 새 캠페인은 세 편의 영상을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각각의 본질인 빛, 공기, 물을 LG 시그니처가 어떻게 이해하고 기술적으로 승화시켜 동작하는지를 보여준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편은 빛의 움직임을 이용해 다른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화질과 디자인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이 영상은 스스로 빛을 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완벽에 가까운 블랙을 표현하고 몰입감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4mm(밀리미터)가 채 안 되는 두께로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부각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편은 냉기의 움직임을 형상화해 차별화된 냉장성능과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강조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LG 냉장고만의 차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