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집밥을 먹고 싶지만, 요리시간 때문에 고민이었던 사람들에게 요긴한 양념장 제품들이 선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이 해찬들 편의형 장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맛과 편의성이 강조된 ‘편의형 요리장’으로 정체된 장류 시장의 돌파구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최근 가정간편식 트렌드를 반영해 추가 양념 없이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장류 베이스의 편의형 장(醬)으로 볶음 요리장, 무침 요리장, 조림 요리장 등 3종이다. 해찬들의 40년 발효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미생물 제어 기술을 통해 전통장과 양파, 마늘, 생강 등 야채 원물만을 넣어 만들었다. 여기에 일반 장류와 달리 튜브 형태의 소용량 제품으로 보관 편의성도 높였다. 해찬들 편의형 요리장은 음식의 간을 맞출 필요 없이 누구나 일정 수준의 맛을 낼 수 있다. 이에 따라 요리 맛내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인 1인 가구, 초보주부 등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해찬들 볶음 요리장’은 생강, 마늘 등 갖은 야채를 넣어 감칠맛을 더한 볶음요리용 고추장이다. 고기 잡내와 해물 비린내 등을 잡을 수 있어 제육볶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사이트 옥션이 다음달 8일까지 ‘가정의 달 드림세일’ 프모션을 진행한다. 옥션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연령대별 선물 추천부터 어버이날 취향별 선물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하고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위한 대표상품으로 ‘미미월드 사운드북 1+1 패키지’가 7900원이며 ‘다이나톤 디지털 피아노’도 할인돼 34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어버이날 인기 선물인 ‘세븐라이너 공기압마사지기’도 13만9000원이며 ‘어버이날 비누꽃 카네이션 상자’도 8900원에 판매한다. 해외부터 국내 공연 외식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문화상품도 선보인다. ‘방콕 왕복 항공권’이 26만5000원이며 ‘하이원 컨벤션 호텔 2박 숙박권’도 9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호텔 라세느 주중 런치’가 20% 할인된 가격인 6만8000원이며 ‘TGIF 2인 세트’도 55% 할인돼 2만9850원에 접할 수 있다. 스마일클럽 회원만 구매 가능한 상품도 소개한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 Q패스(6중 택1)’을 24% 할인된 가격인 4만90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건강한 맛을 추구하겠습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일반 과자류에 건강 요소를 부각시킨 새로운 개념의 제품 카테고리인 ‘건강 지향성’ 제품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 향후 주력 사업으로 집중 육성시킬 계획이다. ‘건강 지향성’ 제품이란 과자 등의 일반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의 중간 단계라 할 수 있다. 건기식과 달리 판매처에 제한이 없어,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일반 과자류와 동일한 제형을 유지하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롯데제과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먹거리는 맛과 함께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제품이 시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롯데제과는 ‘건강 지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들 제품의 통합 브랜드로 ‘헬스원’을 내세우기로 했다. 기존 건기식을 포함, ‘건강 지향성’ 시장에서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로 새로운 로고도 선보였다. 새로운 로고는 건강, 활력, 사랑 등의 의미를 담아 디자인이 됐다. 2002년 론칭한 롯데제과 ‘헬스원’은 그 동안 건기식 시장에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발달장애인 용품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입하세요.” 이베이코리아는 운영하는 옥션이 장애용품 쇼핑전문관 '케어플러스'에 발달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 코너를 열고 발달장애 이해를 돕는 도서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상당수가 돌봐주는 가족 없이는 일상생활이 쉽지 않다. 당사자는 물론 부양에 대한 큰 부담과 책임을 도맡아야 하는 가족들은 현실적 어려움을 겪으며 국가책임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 말부터 장애용품 전문관 '케어플러스'를 운영해 온 옥션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현실을 고려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이해를 돕고, 당사자와 가족들을 도울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된 코너를 오픈하게 됐다. ‘따뜻한 이해’란 이름의 발달장애인 전문코너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의 에너지 발산, 자세교정, 사회 적응과 자립 등을 돕는 상품을 선보이고 발달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읽으면 좋은 도서를 소개한다. 이번 코너 상품 추천은 특수교육 전문가 이경아 박사를 비롯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도움을 받았다. '따뜻한 이해'는 옥션에서 케어플러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과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1조5000억원 규모의 러시아 냉동만두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러시아 냉동만두 생산거점인 CJ라비올로(舊 라비올리(Ravioli))가 ‘비비고 만두’를 본격 생산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의 대표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를 비롯해 총 3종(‘비비고 왕교자 소고기&돼지고기’, ‘비비고 왕교자 BBQ’, ‘비비고 물만두 소고기&돼지고기’)을 선보였다. 만두피가 얇고 고기와 야채가 많은 ‘한국식 만두’ 형태를 기본으로 하되,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러시아 식문화 특징을 반영한 현지화 제품으로 차별화 시켰다. CJ제일제당은 돼지고기만 사용하는 한국 냉동만두와 달리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소고기를 함께 사용했다. 러시아 전통만두인 ‘펠메니(Pelmeni)’가 고기로만 만든다는 점을 감안해 야채 원물 대신 야채즙으로 대체해 고기 식감을 살렸다. 또한 수탕 조리가 익숙한 현지 조리법에 맞춰 끓는 물에서도 만두피가 퍼지지 않도록 별도의 피를 개발해 적용했다. 하반기에는 편의성을 극대화한 전자레인지 전용 ‘비비고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편의점 CU가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BGF리테일(대표이사 박재구)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BGF 본사에서 몽골의 ‘센트럴 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BGF리테일은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선택했다. 현지 진출로 인한 리스크와 투자비 부담 등을 최소화하면서 지속적인 로열티 수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프랜차이저(Franchisor)가 브랜드,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지 운영사인 프랜차이지(Franchisee)가 투자와 운영을 담당한다. 운영사는 프랜차이저의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갖는 방식이다. 현지 파트너사로 선정된 ‘센트럴 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는 몽골 최대 규모의 광산 및 풍력발전 프로젝트 독점 공급 업체인 프리미엄 그룹의 유통 전문 회사다. ‘센트럴 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는 지난 2015년에 몽골 최초의 편의점을 선보이며 유통업에 진출했다. 몽골 편의점 시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편의점 저칼로리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트와 체형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 샐러드를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샐러드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016년 144.4%, 2017년 179.7% 증가했으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도 전년 동기간 대비 172.5%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일례로, GS25가 지난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99kcal 한 컵 샐러드는 출시 후 2주 만에 4만 8000여개가 판매되며 샐러드카테고리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짧은 기간 동안 5만개 가까이 판매된 샐러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저칼로리 먹거리인 샐러드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것은 다이어트와 체형 관리를 원하는고객들이 식사대용으로 샐러드를 구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시간대별 샐러드 판매를 살펴보면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29.6%, 저녁 18시부터 22시까지 36.8%로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 몰려있다. 저칼로리 먹을거리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GS25는 올해 ‘맛있는’ 고영양 저칼로리 상품을 지속 늘려 기존 편의점을 이용하지 않았던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이마트가 ‘스마트 카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물품을 운반하는 것은 기본. 손으로 밀고 다닐 필요가 없는 데다 결제 기능까지 담고 있어서 대형마트 쇼핑에 신기원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하남(스타필드 하남 지하 2층)을 통해 자율주행 콘셉트 스마트카트인 '일라이(eli)'를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는 '일라이' 2대를 17일~20일 등 총 4일에 걸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지난 1년 간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개발한 스마트카트를 실제 매장에서 시범 운용했다. 유통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다. 일라이는 첫 번째 테스트 매장인 하남 트레이더스에서 4일 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면 연구실로 옮겨진다. 정 부회장은 “(스마트카트)개당 투자비가 크고, 테스트 후 장점과 단점을 보완할 예정이다“면서도 ”3년 안에 카트를 도입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카트는 사람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와 음성인식 기능, 상품 무게 인식 센서 등이 달려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해 상품이 있는 자리로 고객을 안내하거나, 고객과 일정 거리를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더 깨끗해진 참이슬’이 선을 보인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6일 오전 이천 공장에서 참이슬 출고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했다. 새로워진 참이슬은 이번 주부터 전국 유흥업소와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리뉴얼을 통해 더 깨끗해진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다. 국내 청정 지역에서 자란 대나무만을 선별해 4번 정제했다. 하이트진로는 2년 간의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도수 17.2도로 인하했다. 패키지는 업계 최초 이슬을 형상화한 이형라벨을 적용해 젊고 세련된 감각을 강조했다. 참이슬 후레쉬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모델로는 아이유와 함께, 최근 젊은 여성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박서준을 발탁해 오는 20일 TV광고를 시작으로 마케팅활동을 본격화한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 외에 참이슬 오리지널(20.1도), 진로 골드(25도), 참나무통맑은이슬, 일품진로 등 다양한 소주 라인업을 통해 타겟별 차별화 공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지난해 쿠팡의 매출이 수식으로 상승했지만, 영업손실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로켓배송의 효과로 분석된다. 16일 인더뉴스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매출 2조 6846억원, 영업손실 638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보다 매출은 40.1% 증가했지만, 영업손실도 13% 늘었다. 최근 쿠팡이 지속적으로 투자한 로켓배송 덕분에 매출이 늘어났지만, 비용이 증가해 영업적자 폭도 동시에 커졌다. 지난 2014년 매출액은 3483억원이었지만, 2015년 1조 1337억원으로 껑충 뛰었고, 2016년 2조원(1조 9159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쿠팡은 지난해에도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며 물류 인프라를 확장했고 상품 셀렉션도 압도적으로 늘렸다. 쿠팡의 2017년 말 재고자산은 2884억원 규모, 재고회전율은 연 12회에 이른다. 쿠팡은 고객 호응도가 높은 로켓배송을 위해 매일 수백만 개의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전국 54개 물류 네트워크를 최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700만종 이상의 로켓배송 상품을 갖추고 있으며 4월 현재 4000억원 규모의 상품을 확보했다. 상품 구성도 대폭 늘어났다. 일례로, 쿠팡은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