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이마트몰은 오는 16일부터 예약배송 시간을 확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오전 6시부터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쓱배송 굿모닝’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이마트몰 예약배송은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첫 시간대가 ‘오전 10시~13시’였다. 이번 ‘쓱배송 굿모닝’을 통해 ‘오전 6시~9시’, ‘오전 7~10시’의 두가지 시간대를 추가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이마트몰은 예약 배송 시간대 중에서 가장 빠른 10시~13시, 11~14시 시간대의 배송요청이 전체 배송의 35%를 차지하는 등이른 시간에 상품을 배송 받고자 하는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오전 시간대 배송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쓱배송 굿모닝’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전날 오후 6시까지 주문을 완료한 후 배송희망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쓱배송 굿모닝’은 NEO.002(김포센터)에서 배송 진행하며, 유료로 운영된다. 영등포·용산 지역에 하루 약 500건의 오전 배송을 진행한다. 1차 테스트 운영 후 7월 중으로 강남 지역까지 배송 가능 지역을 확대, ‘쓱 배송 굿모닝’의 배송 건수를 2000건까지 늘릴 계획이다. 영등포·용산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GS리테일과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을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은 지난 11일 서울 청계산에서 GS25, GS수퍼마켓과 거래를 하는 파트너사와 GS리테일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유어스(YOU US) 데이를 진행했다. 유어스(YOU US)는 GS리테일이 2016년 선보인 통합 PB브랜드다. 이번 행사에는 215개 파트너사의 약 500여명의 임직원과 GS리테일에서 약 200여명의 임직원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행 후 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은 지난 2012년부터 GS25와 GS수퍼마켓 파트너사 임직원과 리테일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왔다.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서로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 나 프로모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성장과 상생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어스데이에서 아이디어 공유로 나온 대표적인 성공 스토리는 PET맥주인 예거필스너PET1L 상품이다. 해당 상품 개발은 2017년 유어스데이에서 함께 맥주를 마시며, 상품에 대한 논의를 했고, 이후 해당 상품에 대한 해외 소싱을 거쳐 개발했다. 두번째 성공 스토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월드컵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버드와이저는 ‘열정의 에너지로 월드컵의 빛을 밝힌다’는 의미의 ‘라이트 업 더 피파 월드컵 (Light Up the FIFA World Cup)’을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버드와이저는 전 세계 TV 광고,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 및 전용잔 출시, 최우수 선수 시상 등을 통해 월드컵 흥행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먼저, 10일 전세계에 동시 공개하는 월드컵 TV 광고 ‘라이트 업 더 피파 월드컵’은 월드컵 현장의 열기를 전달한다. 수천 개의 드론이 버드와이저의 고향인 미국 세인트루이스 양조장에서 축구 경기장까지 비행해 맥주를 건네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온라인을 통해서만 방영하는 캠페인 영상도 공개한다. 이 영상은 드론 ‘버드 1876’의 고군분투 여정을 통해 글로벌 맥주 버드와이저의 140년 역사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버드와이저는 월드컵 관중들의 응원 열기와 에너지를 상징하는 월드컵 스페셜 전용잔 ‘레드 라이트 컵(Red Light Cup)’을 50여 개국에서 선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사내 임신부 직원을 위해 서울 남산 인근에서 오는 26일부터 1박2일간 베이비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객들을 함께 초청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펼친다. ‘베이비문’이란, 임신을 기념하며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엄마들이 태교와 휴식을 목적으로 떠나는 일종의 태교여행을 뜻한다. 매일유업은 올바른 태교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베이비문 행사를 2012년부터 운영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기존에 사용하던 ‘베이비문’이라는 표현 대신 ‘만월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봄을 품은 만월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는데, ▲소리연의 국악태교 ▲부부가 함께 하는 명품체조 ▲서울로7017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사내 직원과 일반 고객은 물론 그간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한 기업들의 직원까지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같은 건물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카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로투세븐 등이 출산과 육아 공감대 확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남산 자락에 위치한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진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호텔신라의 창립 45주년(5월 9일)을 맞아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신라면세점은 호텔신라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서울·제주·인천 등 신라면세점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의 봉사 활동 단체와 연계해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점에서는 오는 14일 서울역 무료 실내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 대상 배식 봉사 활동을 펼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25일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소외 아동들과 동물농장 체험을 지원하며, 제주점에서는 26일 ‘올레길 20코스’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의 호텔신라 창립 45주년 기념 봉사 활동은 지난 4월부터 약 2달간 전개된다. 서울점에서는 지난달 10일 백미·찹쌀·현미·현미찹쌀·흑미·서리태 등 6가지 곡식이 담긴 ‘건강희망상자’ 160개를 제작해 서울시 중구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난달 17일에는 중구지역의 화재 안전을 책임지는 중부소방서를 방문 담장을 색칠하고 청사 외부 벽화를 그리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고, 제주점에서는 27일 비양도를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 제공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집에서 미식 요리를 즐겨봅시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HMR 전문 브랜드 ‘고메(Gourmet)’가 론칭 2년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고메는 CJ제일제당이 ‘특별한 미식(美食)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지난 2015년 말 선보인 프리미엄 HMR 전문 브랜드다. 고메 치킨, 고메 함박스테이크, 고메 핫도그, 고메 피자 등 내놓는 냉동 제품들마다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 이에 고메는 지난해 매출 1000억원대를 기록하며 출시 2년만에 프리미엄 HMR 브랜드로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잡으며 대형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CJ제일제당은 이같은 성과가 외식 전문점의 노하우를 담아 셰프가 만든 퀄리티의 메뉴들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구현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고메는 제품 최초 기획 단계에서부터 CJ제일제당의 전문 셰프들이 제품 개발에 참여한다. 고메 함박스테이크의 경우 전자레인지 가열만으로 외식 전문점 메뉴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메 핫도그 크리스피는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반죽에 현미감자 빵가루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61.8kg으로, 가장 소비량이 높았던 1970년(136.4kg)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11년부터 지난 해까지 연도별 1인당 쌀 소비량을 살펴봐도 2011년(71.2kg) 대비 10kg 가까이 줄었다. 반면, 잡곡(기타양곡)은 건강 가치를 중시하는 수요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인당 잡곡 소비량은 7.4kg였으나, 지난 해 9.1kg으로 7년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다. 롯데마트는 이런 추세를 반영한 잡곡 제품을 판매에 나선다. 잡곡으로 밥을 지을 때 사전에 불려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개선하기 위해 특허 받은 유산균 발효 기법을 사용하고, 백미와 같이 부드러운 식감이 날 수 있도록 잡곡에 칼집(이랑)을 넣는 등의 방법을 적용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와 맞벌이 가구 증가 등에 맞춰 2kg 수준으로 용량을 줄이고, Spout Cap을 사용한 밀폐 파우치 포장으로 보관이 용이하도록 했다. 올해 초 새롭게 출시된 대표적인 ‘기능성 잡곡’으로는 효소 발효 처리를 통해 불림 없이도 백미와 같이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워터 커버(Water-Cover)’ 음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자극적인 음료를 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 일상에서 물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수분보충음료 제품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콜라겐 워터, 팻워터(코코넛 오일을 물과 함께 섞은 음료) 등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음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이런 추세에 맞춰 국내 시장에서도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 가볍고 상쾌하게 즐기는 데일리 음료 ‘토레타’ 지난 2016년 출시된 ‘토레타’는 코카-콜라사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는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품.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출시돼 일상생활 속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수분보충음료다. 자몽·백포도·사과·당근·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포화 상태인 음료시장 내 틈새시장을 선점, 젊은 층의 소비 트렌드를 고려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출시 1년만에 2017년 연간 매출 39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토레타’는 출시 때부터 생기 있고 깨끗한 매력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배우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달콤하니 생각보다 맛이 있네. 그런데, 11칼로리 밖에 안 된다고?’ ㈜슈퍼내츄럴스는 미래형 혁신음료로 불리는 워터인핸서(Water enhancer)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서울푸드 2018에 참가해 세계 최초의 1회용 워터인핸서 비타드롭스(Vita drops)를 선보였다. 워터인핸서는 물에 소량의 증강제를 첨가해 청량음료처럼 섭취가능하게 만든 음료베이스다. 고농축 기능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서 기능음료로 주로 개발돼 사용되고 있다. 비타드롭스는 2018년 서울국제식품전의 서울푸드어워즈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제품이기도 하다. 맛있고, 영양이 담겨 있는 음료수를 아주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 우경진 슈퍼내츄럴스 대표는 “비타드롭스 1포를 생수 500ml 나 탄산수 500ml에 희석하기만 하면 된다”며 “간단한 과정을 통해 에너지 워터, 비타민 워터, 다이어트워터, 스포츠워터 등 다양한 형태로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체는 몸의 밸런스 유지를 위해 매일 2리터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를 지키는 건 쉽지 않다.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떡은 전통의 음식이라고 하잖아요. 우리는 전통을 깨는 떡을 만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떡을 그리 즐겨 먹지 않는 편이다. 빵과는 달리 파는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될 듯한데, 기억을 더듬어 보니 맛있는 떡을 맛본 경험이 거의 없다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이번 서울푸드 2018에서는 떡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깨준 경험을 하나 보탤 수 있었다. 신우정(대표), 신우숙 두 자매가 운영하고 있는 예향식품의 ‘한입떡’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었다. 떡은 빵과는 사뭇 다르다. 빵은 대기업들이 하는 프렌차이즈 전문점이 거리 곳곳에 즐비하다.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물론이고, 유통업계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편의점에서도 갖가지 빵을 손쉽게 구매해서 맛볼 수 있다. 하지만, 떡집이 길가에서 사라진지는 오래된 일. ‘떡전문점’ 프랜차이즈가 생기기고는 있지만,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간혹 지하철을 타러 지나가다보면 우연치 않게 발견하기도 하지만, 그냥 지나치기가 일쑤. 사실, 떡이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서기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유통기한’ 문제다. 너무 쉽게 상하는 떡은 하루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