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차는 19일부터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The new PALISAD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와이드하고 강인하게 표현된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더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시트 등 신규 첨단 안전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바일 로봇 개발 가속화를 위해 고정형 라이다 센서전문업체인 에스오에스랩과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17일 의왕연구소에서 현동진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장,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오에스랩과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오에스랩(Smart Optical Sensors Lab)은 산업 및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는 회사로 에스오에스랩 라이다 센서는 기존 기계식 라이다와 비교해 ▲크기 ▲무게 ▲전력량 ▲가격 ▲내구성 부문에 강점을 보유 중이다. 현재 고해상도 2D/3D 라이다를 산업용 로봇, 항만 보안 부문 등에 판매 중이며 국내에서 대표적인 라이다 전문 개발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인 ‘모베드(MobED)’ 등 현대차그룹 모바일 로봇의 자율주행 성능 최적화를 위한 전용 고해상도 3D 라이다 개발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양사는 2년에 걸쳐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 공동개발을 위해 현대차그룹은 모바일 로봇 하드웨어 설계 기술 및
[FETV=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고(故)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17일, 서울 용산구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1948년 생인 칼리파 대통령은 2014년에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73세 나이로 최근 별세했다. UAE 두바이에 위치한 부르즈 할리파는 고인의 이름을 따 건물 이름을 지었다. 이 부회장은 UAE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지난 14일 UAE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무함마드 왕세제가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을 방문한 2019년 2월 26일 5G와 반도체 전시관 및 생산라인을 직접 안내했다. 또 2019년 2월 11일 아부다비를 방문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무함마드 왕세제가 UAE에서 연 비공개 포럼에 참석하기도 했다. 삼성도 UAE와 사이가 각별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르즈 칼리파 시공에 참여했고 삼성엔지니어링의 정유 플랜트 사업 등도 건설·엔지니어링 분야를 중심으로 UAE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지난 2008년 인도 시장 진출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굴착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4월 한달 동안 총 382대의 굴착기를 판매, 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일본 업체(17.3%)를 제쳤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인도시장서 1월 286대, 2월 382대, 3월 336대의 굴착기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2~3위를 유지하며 높은 인지도를 갖춘 일본 업체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한 중국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해왔다. 현대건설기계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소형 굴착기 대상 특별 판촉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장비 고장 등의 이슈에 경쟁사보다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CFT(업무협의체: Cross Functional Team)를 구성, A/S를 강화하는 전략을 펼쳤다. 또 인도 현지 푸네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통해 맞춤형 장비를 생산하고 영업망을 확충하는 한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확대하며 월간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현대건설기계는 굴착기 판매 외에 부품 매출에서도 4월 한 달간 225만 달러(약 28억8000억원)의 매출을
[FETV=김현호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8623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 화물창과 가스엔진(X-DF)이 적용된 최신 사양의 LNG운반선이며, 2026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17척(LNG운반선 8척, 컨터이너선 9척), 29억 달러로 늘리며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3분의 1인 33%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고부가 친환경 선박 수주량이 전체의 71%(12척, 22억 달러)를 차지하는 등 수익성 중심의 수주 활동으로 수주 잔고를 안정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6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건강한 일터 조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을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과 노동조합 정상헌 지회장을 비롯해 사내 협력사 대표단, 현장 안전 책임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노사 공동 선언문은 ▲노사는 한마음으로 안전, 보건, 환경에 대한 적극적 상호 협력 ▲안전경영을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제로(ZERO) 실현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동료의 안전까지 돌보는 문화 정착 ▲노사 모두 끊임없는 고민을 통한 안전문화 지속 발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 따른 작업자 작업중지권 행사 권리에 대해서도 노사가 함께 선언했다. 작업중지권은 근로자가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스스로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는 권리로 작업중단 후 즉시 관리감독자에게 보고해 개선 조치 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박두선 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안전에 있어 노사가 운명공동체임을 인지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
[FETV=김현호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e커머스 솔루션 ‘메타커머스(META Commerce)’의 비즈니스 전략과 e커머스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구축 비용 지원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전용 상품으로 출시된 메타커머스는 기업형 ECP 전문기업 포비즈코리아의 독립형 e커머스 솔루션이다. 오픈형 독립 라이선스 형태로 무료 제공되며,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네이버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18일 오후 4시에 네이버클라우드 역삼 오피스(Ncloud Space) 11층 강의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메타커머스의 비즈니스 전략과 클라우드를 접목한 커머스 트렌드, 라이브 커머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e커머스 비즈니스 및 클라우드에 관심이 있는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특별 프로모션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메타커머스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 비용을 지원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 300만원 지급 프로모션도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PG 가입비 면제 ▲SMS 및 알림톡 1000건 무료 제공 ▲ FAT 분석 툴 부가서비스 6개월 무료 제공 ▲
[FETV=김현호 기자] 동국제강이 17일 인천공장에서 ‘2022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사업 후원식’을 열고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2억원을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했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 생활 안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1984년 설립된 복지기관이다. 동국제강은 2018년 대한소방공제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 2억원을 기부해 왔다. 대한소방공제회는 공무 중에 순직 혹은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자녀 및 거동이 불편한 자녀 등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올해로 소방공무원 자녀 1700여명에게 장학금 9억 8000만원 가량이 전달됐다. 후원식은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 허석곤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 부회장은 “동해안 산불 등 크고 작은 화재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FETV=김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메타버스 진출을 선언했다. 아바타와 공간을 제공하고 소통하는 것만으로는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메타버스를 '미래 고객 경험을 담은 생활 공간의 확장'으로 정의했다. 또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커뮤니티형 NFT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17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는 “앞으로는 현실에서 벌어졌던 고객 경험이 메타버스로 이전될 것”이라며 “가상공간 내에서 고객이 실제 가치를 체감하며 확장된 경험을 느끼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고객 경험을 지속 혁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에 따르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규모는 지난해 957억달러(약 113조원)에서 2030년 1조5429억달러(약 182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플랫폼 비즈니스로 진화하거나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유
[FETV=김현호 기자]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그룹이 테라파워와 손잡고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 시장에 진출한다. 테라파워는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2008년 설립한 기업이다. SK는 이를 통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실행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17일 SK그룹에 따르면 장동현 SK㈜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테라파워 CEO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는 테라파워의 차세대 SMR 기술 및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역량과 SK의 사업 영역을 연계해 다양한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테라파워는 차세대 원자로의 한 유형인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 이하 SFR) 설계기술을 보유한 원전 업계의 혁신 기업이다. 테라파워의 SFR 기술인 Natrium™(나트륨)은 현재 가동 중인 3세대 원전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한단계 진일보한 4세대 원전 기술로 미국 에너지부의 자금 지원 하에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