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정부 주도의 초거대 AI 활용지원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초거대 AI모델 공급기업은 바이브·네이버 클라우드·KT·마음AI 등 총 4개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민간의 첨단 초거대 AI 활용지원 사업'은 올초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결정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중소, 벤처기업과 공공의 초거대 AI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관련해 29일 개최하는 매칭데이 행사에서 자사 초거대 AI 지원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수요기업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브는 자체 생성형 AI 언어모델인 바이브GeM(VAIVGeM)을 기반으로 중소, 벤처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이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LLM(Large Language Model, 초거대 언어모델)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공공기관에서는 AI 인프라 및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지금까지 높은 투자 비용이나 기술적 한계 때문에 도입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브는 자체 기술을
[FETV=김태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음원 사재기 및 불법 공연 암표 근절 홍보대사로 가수 김태원을 27일 위촉하고 공정한 음원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콘진원은 지난 27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가수 김태원을 음원 사재기 및 불법 공연 암표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공정한 음원 유통 생태계 조성에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자 폭넓은 인지도를 갖춘 가수 김태원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김태원 홍보대사는 △홍보 동영상 출연 △카드뉴스 등 캠페인 제작물 대외 홍보 △기타 홍보·캠페인 활동 지원 등 음원 사재기 및 공연 암표 근절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원 홍보대사는 “앞으로 공정한 음원·음반 유통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음악 공연 산업의 동료이자 선배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홍보대사 위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콘진원은 음원 사재기 신고센터와 온라인 암표신고 게시판 운영을 통해 건전한 음원·음반 유통시장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공정한 음
[FETV=김태형 기자] 파수는 최근 세계 최대 로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국의 유명 로펌 A사와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탈인 B사와 연달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가 선택한 파수의 솔루션은 파수가 DRM기술을 상용화 및 보급한 이래로 전세계 데이터 보안 시장을 이끌어 온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이다. 세계적인 명성의 A사는 1년여 기간의 테스트와 검증을 거쳐 FED의 도입을 결정했다. A사는 다양한 시스템 및 저장소에 보관하고 있는 고객 및 소송 정보 등의 기밀 문서를 파수의 FED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 걸쳐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B사는 중요 계약 및 투자 관련 문서를 보호하기 위해 FED를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파수는 B사가 사용 중인 클라우드에 대한 연동을 지원해 권한을 일일이 재설정할 필요 없이 기존 설정을 자동 적용할 수 있는 등 뛰어난 관리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양사가 도입한 FED는 문서가 생성되는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며 사용내역 추적 및 관리 기능을 제
[FETV=김태형 기자] 삼성SDS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운영 및 물류 운송 사업’의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항공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삼성SDS는 오는 2025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건물 면적 2만5400㎡ 규모의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2026년부터 10년간 물류센터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삼성SDS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 관리 경험과 글로벌 디지털 물류 서비스 역량을 앞세워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도심공항, 삼영물류, 큐익스프레스, 린코스 등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인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이용해 첨단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항공 물류를 위해 제품 보관과 포장, 보안 검사, 통관 등 수출 물류 전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물류센터에 제품이 입고되면 보관과 재고 관리, 포장까지 책임지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FETV=김태형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OK캐쉬백 NFT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코빗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11명에게 최대 0.1 비트코인(BTC)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SK플래닛이 이달 새롭게 선보인 OK캐쉬백 NFT 멤버십 서비스 ‘로드투리치(Road to Rich)’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이다. 토끼를 닮은 NFT 캐릭터인 ‘래키’를 키우면서 OK캐쉬백 포인트 등을 적립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대표적인 글로벌 메인넷 중 하나인 아발란체 서브넷을 활용해 SK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업튼(UPTN)’ 생태계에서 처음 출시됐다. 로드투리치를 이용하려면 NFT를 보관, 조회, 전송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탈중앙화 지갑인 ‘업튼 스테이션’을 설치해야 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SK플래닛의 웹3.0 생태계 확장을 위해 코빗이 주요 파트너사로서 참여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코빗은 SK플래닛과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가치 있는 웹3.0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빗뿐만 아니라 SK플래닛의 OK캐쉬백 로드투리치에서도 코빗 고객들을 대상으로 AVAX(아발란체) 코인을
[FETV=김태형 기자] 한국레노버가 레노버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 가운데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한 ‘씽크스테이션(ThinkStation)’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씽크스테이션 PX △씽크스테이션 P7 △씽크스테이션 P5 3종이다. 기존과 전혀 다른 혁신적 본체 설계와 첨단 방열 시스템이 적용되고 극강의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 수요에 부응하도록 디자인됐다. 최대 120개 코어의 최신 인텔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고성능 RTX 프로페셔널 GPU를 지원한다. 레노버는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 Martin)과 파트너십으로 씽크스테이션 본체를 공동 디자인했다. 양사는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들이 복잡한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최고의 성능을 갖춘 제품을 함께 제작했다. 이를 통해 최강의 유연성과 향상된 인체공학 설계를 가능케 하는 툴리스(Tool-less) 본체 디자인을 구현했다. 본체의 3D 그릴은 애스턴마틴 DBS 그랜드 투어러(GT)에서 영감을 받아 최대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에어 배플(Air baffle), 더 커진 3D 육각 통풍구는 특허 받은 레노버 트리플 냉각 시스템과 함께 공
[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재난관리 강화를 위한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이하 ‘방송통신발전법’) 시행령‘,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및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7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및 서비스 장애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3일 개정된 ’방송통신발전법‘, ’정보통신망법‘ 및 ’전기통신사업법‘에서 하위 법령에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디지털서비스 안정성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서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 재난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부가통신서비스 및 데이터센터도 재난관리 의무 대상에 포함해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재난의 사전 예방 및 신속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방송통신발전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일정 규모 이상의 부가통신사업자 및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등(이하 ‘데이터센터 사업자’)이 통신재난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주요방송통신사업자’에 포함되
[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함께 소프트웨어(SW) 개발・시험・유통(패치포함), 운영 등 공급망 전단계에 걸쳐 제품・서비스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SW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실증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사이버보안 위협이 SW 공급망에 집중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 수립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정보보안 전문인력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SW공급망 보안 관리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SW 구성 명세서(SBOM:SW Bill of Materials)가 크게 주목 받고 있으며 본 사업에서는 각 제품・서비스의 SBOM을 생성・분석해 보안 취약점을 발굴・조치하는 등 사이버보안 위협에 사전 대응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즉각 조치, 중장기 대응 및 지속 모니터링 등의 보안 관리 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이 사업의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SW 공급망 보안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한편, 국내 SW 기업들이 해외 수출 시 SBOM 제출 의무화 등
[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내 블록체인 기술·산업을 활성화 하는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3년 블록체인 기술선도적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新정부 ‘블록체인 산업 진흥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총 207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같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우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자 올해부터 과제당 예산 규모를 확대·개편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정부(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발굴을 위한 공공분야와 기업 비즈니스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민간분야로 나누어 추진되며 28일 공공분야 참여 기업들과의 협약과 함께 모든 사전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훈련 디지털 배지’는 국민들이 그간 여러 기관을 통해 종이 서류나 직접 웹에서 출력하여 발급받고 스캔 등을 거쳐 제출해야 했던 약 1000여종의 자격증과 직업훈련이력 확인원 등을 모바일 에서 ‘배지’ 형태
[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ʻ과기정통부ʼ)는 일본 문부과학성과 27일 서울에서 과학기술 분야 국장급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과 5월 초 양국 정상간 셔틀외교 복원을 계기로 양국 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한일 과학기술 국장급 회담에서 그간 중단되었던 양국 간 과학기술 정책 교류를 진행하고 향후 꾸준한 협력을 위한 정례 협의체 신설, 양자·우주·바이오·반도체를 포함한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연구자 간의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한국연구재단(NRF)과 일본과학기술진흥기구(JST) 및 일본과학기술진흥회(JSPS) 또한 회담에 참석하여 전문기관 간 협력 확대 및 전문가 포럼 개최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국과 일본은 주요 과학기술 강국이자, 문화 및 관심 분야가 비슷한 국가로 협력의 여지가 많고 연구자간 공동연구 수요 또한 많음에도 2019년 12월 한·중·일 과학기술 장관회의 이후 교류가 중단된 상태였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회담을 통해 일본과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 토대를 마련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