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DL건설은 지난 6일,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전사적인 무재해 결의를 다지고 안전 절차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해빙기 취약 시기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선포식은 ▲스트레칭 및 체조 ▲결의문 낭독 ▲우수 근로자 포상 ▲공종별 TBM(Tool Box Meeting) ▲합동 안전보건 점검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안전 문화 확산에 대한 실질적인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근로자 작업중지권은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 따라,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권리다. 근로자는 위험 상황을 관리자에게 전파하고, 관리자는 이를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의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에 참석한 근로자와 임직원들은 위험 요소 제거, 합동 안전보건 점검 실시 등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작업 중지 후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할 것을 강조했다. DL건설 관계자는 “두 차례의 선포식은 ‘중대재해 제로(Zero)’ 목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이 GTX-B 노선 사업 추진을 위해 SPC(특수목적법인)에 533억원을 출자했다. 이번 출자는 GTX-B 노선 민자사업을 수행할 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이라는 SPC 설립과 운영을 위한 것으로 사업 진행을 위한 절차 중 하나다. GTX-B 사업은 SPC가 사업을 총괄하며 자금 조달과 운영을 담당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여 기업들은 지분율에 따라 일정 수준의 출자를 진행해야 한다. 대우건설도 이에 따라 이번 출자를 결정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GTX-B 노선 민자구간 사업자로 선정되어 있으며 현재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착공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가 필요하며 대우건설은 1분기 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공계 제출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국토부의 승인이 완료되는 즉시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측은 사업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3월 말까지 착공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GTX-B 노선은 2023년 3월 착공식을 가졌으나 금융 환경 악화와 투자자 변동으로 인해 실제 착공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GTX-B 사업은 총 4조2894억원 규모로 이 중 3조4000억원을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이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 ▲플랜트(기계·화공·전기) ▲뉴에너지(원자력·기계·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 ▲안전 등이며, 지원서는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정규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로, 채용 절차는 인적성 검사(4월), 1차 면접(5월), 2차 면접(6월)을 거쳐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외 인재 확보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토목공학 ▲건축공학·건축학 ▲기계·화학공학 ▲전기·전자공학 ▲원자력공학 ▲컴퓨터공학 ▲자연계열 ▲인문·사회·상경계열이며, 지원자격과 전형 절차는 국내 신입사원 채용과 동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김주영 기자]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6일 삼부토건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7월 17일까지다. 삼부토건은 원자재 가격 급등, 건설 경기 침체, 공사대금 미회수 증가 등으로 자금 유동성이 악화돼 지난달 24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법원은 다음 날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으며 이번 결정에서도 관리인을 따로 선임하지 않아 기존 경영진이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 채권자 목록 제출 기한은 3월 27일, 채권 신고는 4월 17일까지다. 조사위원으로는 안진회계법인이 선정됐으며 조사보고서는 5월 29일까지 제출될 예정이다.
[FETV=김주영 기자]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2.5포인트 하락한 72.9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73.4로 3.2포인트 내렸고, 비수도권은 72.8로 2.3포인트 빠졌다. 분양전망지수의 기준점은 100으로, 지수가 이보다 낮으면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에선 같은 수도권이라도 지역에 따른 온도차가 나타났다. 인천은 64.5로 전월(76.0) 대비 11.5포인트 급락했으나 서울(87.1→85.7)은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고, 경기(66.7→70.0)는 상승했다. 이는 최근의 주택 매매시장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주산연은 풀이했다. 최근 시장 동향을 보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서울 강남권에선 가격 및 거래량이 상승하는 분위기이며 매수 온기가 최근 강동구, 양천구 등 주변 인기 주거지역과 과천, 분당 등 경기 주요 지역으로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인천은 모든 구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비수도권의 분양전망지수를
[FETV=김주영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있는 더샵갤러리에서 주거·케어·의료 전문기업인 애스콧, 대교뉴이프, 차움의원, 차헬스케어와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년 동안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역량 확보를 위해 50여개의 분야별 전문 서비스 회사와 협력해왔으며 14개 분야로 세분화하는 서비스맵을 정립했다. 이후 포스코이앤씨는 주거, 케어, 의료 분야를 3대 핵심 서비스로 인식하고 전문 기업을 최종 발굴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시니어레지던스 및 다양한 형태의 기업형임대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각 전문 기업과의 분야별 서비스 개발 및 기획을 진행하고 향후 진행될 프로젝트에 적용할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 매뉴얼을 구축해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으로 연내 추진 검토 중인 서울 한남동, 경기도 오산 지역의 임대사업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애스콧은 세계 최대 서비스 레지던스 호텔 및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사로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의 차별화된 운영 플랫폼을 만들어 주거 분야의 운영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
▲고삼상(양우건설 회장)씨 별세, 조정자씨 남편상, 고광정(양우건설 대표이사)·애림(양우건설 상무이사)씨 부친상, 김문정(정호건설 이사)씨 시부상=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8일 오전 5시30분, 장지 서울 추모공원·용인 서울공원묘원, (02)2258-5979
[FETV=김주영 기자] 효성중공업은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오는 4월 분양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1동 87-903번지 일대(부평 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로 124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맡았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A 17가구 ▲39㎡B 35가구 ▲59㎡A 318가구 ▲59㎡B 387가구 ▲74㎡A 86가구 ▲74㎡B 119가구 ▲84㎡A 84가구 ▲84㎡B 68가구 ▲84㎡C 88가구 ▲84㎡D 41가구 ▲96㎡ 5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선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곳곳을 편리하게 이동 가능한 입지에 들어서고, 주변 개발호재도 많아 일대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 오래 전부터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다”라며 “단일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으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두산건설은 ‘바닥충격음 저감용 호화 모르타르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점탄성 감쇠 뜬바닥 구조’에 대해 특허(등록번호 10-2771831)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본 특허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점탄성 모르타르(시멘트와 모래를 물로 반죽한 것)를 통해 진동 전달률을 저감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점탄성 모르타르는 일반 모르타르보다 점성과 탄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고 소음 감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낮은 음역의 울림을 완화하여 깊고 둔탁한 중량 충격음 저감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기존 바닥 구조와 동일한 두께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경제성을 확보했다. 실제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아파트에서 중량충격음 차단 성능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표준 바닥 구조 대비 약 5dB의 소음 저감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두산건설은 “층간소음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업계가 힘을 모아 연구를 진행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특허 기술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기술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국내 건설사들이 배당 확대 재개,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리 인상과 부동산 경기 둔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주주 환원에 나서는 것은 주가 방어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6일 건설 업계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은 최근 배당을 유지·확대하거나 재개했다. 삼성물산은 보통주 1주당 2600원의 배당을 결정하고, 총 932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이는 단순한 배당 확대를 넘어 유통 주식 수 자체를 줄여 주당 가치 상승을 유도하는 조치로, 기업이 장기적으로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조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주 1주당 600원의 배당을 유지하며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DL이앤씨는 지난해 2월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이후 이를 꾸준히 이행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보통주 1주당 540원, 우선주 1주당 59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자사주 매입은 기업이 직접 시장에서 자사주를 사들여 주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