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최초 ‘천장형 차음 구조’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업계에서 활용되던 바닥형 차음 구조와 달리,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구조를 천장에 시공하는 기술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제이제이엔에스'가 개발한 메타물질 방음소재를 건설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현장실험 및 구조개선을 진행, 공동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천장형 차음 구조는 위층의 바닥(슬래브) 하부와 천장 마감 사이에 메타물질 방음소재를 시공하는 방식으로 층간소음을 차단한다. 위층 바닥 하부에는 고체전달음을 감소시켜주는 방음소재를, 천장 바로 위에는 공기전달음을 차단하는 방음소재를 적용한다. 층간소음은 바닥과 벽체와 같은 고체전달음이 공간을 통해 공기전달음으로 바뀌며 발생하는데, 두 전달음의 저감에 효과적인 각각의 방음소재를 활용해 효율을 높인 것이다. 층간소음의 발생원인은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으로 구분되며, 이 중 중량충격음은 주파수의 파장이 긴 저주파수 대의 소음으로 차단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천장형 차음 구조의 차음재로 사용되는 메타물질 방음소재에는 ‘다중 반공진 모드 기술’이 적용돼, 중량충격음대 주파수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FETV=김주영 기자] 반도건설은 지난 11일 전 현장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보건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보건관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장 안전보건 관리 업무 중에서도 안전관리자 영역은 떨어짐, 맞음, 넘어짐, 끼임과 같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재해 위험 유형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보건관리자 역시 안전관리자의 영역에 함께 협조하는 동시에 건설 근로자의 현장 작업 투입 전 난청이나 근골격계 질환의 유무와 정도를 파악해 보건상의 이상에 따라 발생 가능한 사고 가능성을 차단한다. 또한 환절기 유행하는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나 온열질환에 의한 근로자 건강 이상을 예방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긴급 조치 등 현장 안전보건 업무를 상호 보완하며 처리한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항시 상존하고 있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발생 상황에 대비한 안전 및 보건 업무 능력을 철저히 갖추는 것은 현장 근로자 복지에 대한 책임이자 의무”라며 “현장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능동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작동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가을철 토목 공종진행이 활발한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익훈·김회언·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와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터파기 및 토사반출 현황과 흙막이 가시설 등 고위험 공종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안전보건공단의 흙막이 공사 안전보건작업지침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흙막이 가시설을 비롯해 기초 파일·탑다운 공법·철골·데크플레이트·대형거푸집·교량·터널 등 8개 공종을 고위험 공종으로 선정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기초공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현장인 만큼 각종 시설물과 장비 작업 현황 및 주변 안전확보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토공사는 대부분 건설 중장비를 활용해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작업반경 주변 통제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라며, “작업전 차량계 건설기계 작업계획서의 수립과 장비접근을 통제할 수 있는 신호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달라”며 신호수 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회언 대표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607억원이다. 자양7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464-40번지 일원에 아파트 8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12일 열린 자양7구역 조합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자양7구역은 한강과 뚝섬한강공원이 인접한 사업지다. 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2호선 건대입구역, 영동대교, 청담대교, 강변북로 등이 가깝다.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이마트 및 서울 대표 상권인 성수역, 건대입구역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신자초와 동자초, 신양초, 자양중·고 등 다양한 학군도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DL이앤씨는 자양7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광진 리버가든’을 제안했다. 한강과 뚝섬한강공원 입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차별화한 단지 설계를 통해 지역의 미래가치를 리드하는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FETV=김주영 기자] 금호건설은 1사(社) 1촌(村)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을 찾아 1박 2일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금호건설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봉사활동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곡리마을의 농가를 위해 1박 2일간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벼 추수 작업은 물론 들깨, 콩, 인삼 수확 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고추대 제거와 비닐제거 등 일손 돕기를 펼치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FETV=김주영 기자] BS산업은 청라국제도시의 최중심 국제금융단지에 들어선 프라임 오피스 ‘청라 파이낸스센터’ 임차 기업을 모집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3-2번지와 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로 들어서는 트윈 타워다. '타워Ⅰ(5만1038㎡)'은 지난해 7월 준공했으며 바로 옆 '타워Ⅱ(4만9,066㎡)'는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타워Ⅰ,Ⅱ 모두 임차 기업을 모집중이다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청라국제도시의 최중심인 청라국제금융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축구장 약 22개 크기(약 15만9000㎡)에 조성되는 청라국제금융단지는 약 1조2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예정), 국제업무단지역(예정)과 시티타워역(예정)이 인근해 있으며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예정) 공사가 진행중이다. 수도권제2순환도로도 구간별 연장이 이어지고 있어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BS산업 관계자는 “인천 송도, 부평, 구월 일대 오피스의 준공 연한이 평균 17년을 넘어갈 정도로 노후화가 이어지고 있고, 서울지역 A급 오피스 임대료도
[FETV=김주영 기자] 한신공영은 11일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재식 대표이사와 김경수 안전보건경영실장을 비롯한 한신공영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임원, 근로자들은 노량진 역세권청년주택 신축공사 행사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근절 결의문을 선언하고 함께 안전현황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무사고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재식 한신공영 대표이사는 “안전사고는 어느 한 명의 잘못이 아니라 모두의 부주의가 누적되어 발생한다”면서 “우리 모두 안전의 주체라는 의식을 가지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영국 홀텍 브리튼(美 홀텍 인터내셔널의 영국 법인, 이하 홀텍)과 함께 영국 원자력청이 주관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경쟁 입찰 프로그램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영국 원자력청은 2050년까지 영국 내 원자력 발전용량을 24GW로 확대한다는 계획 하에 우수한 기술의 SMR을 배치하기 위해 경쟁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다. 올 초 숏리스트에 오른 6곳의 SMR 개발사 중 팀 홀텍을 비롯한 GE히타치뉴클리어에너지, 롤스로이스SMR, 웨스팅하우스가 최종 입찰 후보에 올랐다. 원자력청은 올해 말 이번 입찰을 통과한 4개사 가운데 2곳을 선정한 후 최종 투자를 결정하고 영국 최초 SMR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현대건설·홀텍(이하 팀 홀텍)은 영국 SMR 사업 진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지난해 말 영국 내 원전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미래원자력활성화기금(FNEF)에 선정된 이후 팀 홀텍의 SMR-300에 대한 영국 원자력규제청(ONR)의 일반설계평가(GDA)1단계를 최단 기간에 완료하며 영국 원전 진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독보적인 원전 사업 역량을 보유한
[FETV=김주영 기자] 지난 13일 일요일 삼성물산의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견본주택을 찾았다. 견본주택이 문을 연 11일 금요일부터 주말 동안 2만 여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인천 송도는 미분양 물량이 많아 건설사들이 분양을 꺼린다는 다른 건설사 관계자의 말과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린 송도 분양 시장이 반등할지 주목된다. 분양 담당자는 “래미안과 삼성이 주는 안정감이 큰 편으로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01㎡, 총 1024가구 규모로,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해있다. 3.3㎡당 평균 2100만원에 책정된 분양가로, 래미안이라는 브랜드를 생각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다.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를 먼저 분양한다. 현재는 교통망이 발달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단지 바로 뒤쪽에는 KTX 송도역과 월곶-판교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미래 가치’가 돋보인다는 뜻이다. 견본주택 내부는 현대적인 감각과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방문한 평형은 개방감을 살린 넓은
[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다가오는 동계 시즌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2차 스키 시즌권을 판매한다. 주중, 주말 스키·곤도라 이용이 가능한 '통합권Ⅰ'과 주중에만 스키·곤도라 이용이 가능한 '통합권Ⅱ' 등 총 2종이다. '통합권Ⅱ'는 특가 판매 기간에만 구입 가능하며, 이후에는 통합권Ⅰ만 구입할 수 있다. 시즌권 구매 혜택으로는 ▲60세 이상 시니어 및 청소년(13세 이상~24세 이하)을 위한 특별 할인 ▲대인 시즌권 구매 시 미취학 자녀 1명 시즌권 무료 제공 ▲3인 이상 가족이 패밀리권 구매 시 총 금액의 10% 추가 할인 ▲연속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만5000원 추가 할인 등이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외에도 부영그룹이 강원도 태백에서 운영 중인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주·오투 통합 시즌권도 판매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동계 시즌을 맞아 고객 분들의 보다 풍성한 재미를 위해 국내 최고의 경사도를 자랑하는 레이더스 상단을 포함한 최상급자용 슬로프부터 안전과 편의를 위한 스키 전용 슬로프까지 다양한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2차 특가 판매 기간을 이용해 합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