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쌍용건설은 창립 47주년을 맞아 본사 대회의실에서 글로벌세아 그룹의 김기명 부회장과 쌍용건설 김인수 대표이사, 최고경영진,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식은 줌(Zoom)을 통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본사 및 국내외 현장, 해외 지사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쌍용건설 창립 47주년을 맞아 장기근속자들의 포상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메시지를 전하며 임직원들과 축하 인사를 나눴다. 또한 기념사를 통해 “건설회사에게 가혹한 한 해였지만 올해도 작년보다 더 성장했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는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과 그룹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연속 3년 흑자를 이뤄 도약의 기반을 다시고 성장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잊지 말고 다같이 정진해 주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30년, 25년, 20년, 15년, 10년 장기 근속한 직원 총 61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와 공로상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 규모다. 면적별 가구수는 ▲84㎡A 194가구, ▲84㎡B 140가구, ▲84㎡C 216가구, ▲84㎡D 86가구, ▲99㎡A 186가구, ▲99㎡B 97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인천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이 인근해 있으며 지하철을 통해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검암역까지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가 위치한 검단신도시는 철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km를 연장하는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 내년 개통 예정이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인천북부지역 및 김포, 서울 간 도로교통 혼잡도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GTX-D노선(35년 예정)을 통해 하남 등 수도권의 동서지역은 1시간 이내에, 서울 남부(삼성역)와는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인천과 고양을 잇는 인천2호선 고
[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은 사내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서 ‘그린팜(Green Farm)’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45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올해 초 그린팜에서 심은 고구마, 상추 등 농산물을 수확하고,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될 농산물을 포장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했던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그린팜을 조성했다. 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상무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남은 연말에도 건설업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를 비롯해 에너지 취약세대에 연탄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산업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시행된지 2년 8개월이 지났다. 대형 건설사들은 인공지능(AI) 로봇을 안전 관리에 활용하는 등 현장 사고 줄이기에 힘을 쓰고 있다. 다만 현장 노동자들이 해당 기술들을 잘 모르고 있어 체감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중처법’은 지난 2022년 초 도입된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 및 보건을 확보하도록 경영책임자에게 의무를 부과한 법률이다. 2024년 1월 27일부터 개인사업자나 상시근로자 50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공사)까지 적용의 폭을 넓혀가면서 산업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 사망 사고 중 추락에 의한 사망 사고는 연평균 약 57%(270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만 보더라도 248명의 현장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전체 업종 사망자 중 24%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중처법 시행 후 건설사들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을 늘려가면서 AI와 로
[FETV=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동유럽 세르비에서 2조원대 태양광 사업 계약을 수주했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서 수주한 태양광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세르비아 태양광 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처음이다. 15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엔지니어링 미국법인과 미국 태양광업체 UGT리뉴어블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르비아에서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지난해 11월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지 약 11개월 만이다. 세르비아에 총 1.2GW(기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건설한 뒤 세르비아 전력공사에 인도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설계·조달·시공(EPC)을 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 이번 사업 규모는 총 17억유로(약 2조5000억원)이며 이 중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엔지니어링 미국법인의 수주액은 15억유로(약 2조2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FETV=김주영 기자] 지난달 서울과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 나란히 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이 15일 발표한 9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338만3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1304만3000원) 대비 2.61%, 전년 동월(969만7000원) 대비 38.00% 오른 수준이다. 3.3㎡(1평)당으로 환산하면 4424만1000원에 해당한다. 기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7월(㎡당 4401만7000원)에 비해 22만4000원 오른 것이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최근 12개월간 자료를 평균해 산출한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9월 말 기준 평균 분양가도 ㎡당 569만2000원(평당 1881만7000원)으로 전월(㎡당 568만2000원, 평당 1878만3000원)보다 0.16% 상승했다. 이는 역대 최고가였던 지난 4월(568만3000원, 1878만7000원)에 비해 소폭 오른 수준이다. 서울의 평균 분양가 상승은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세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서울의 분양가 상승은 충북, 경북 등 기타
[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은 그룹 산하 전국 66개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관찰 역량 향상 교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지론에 따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부영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를 받지 않고 운영·지원하는 어린이집이다. 그룹 내에는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돕는 보육지원팀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부영그룹이 전국 66개원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사 교육 역시 교사들의 역량 제고를 도와 양질의 영유아 보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관찰 역량은 ‘영유아의 특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놀이의 심화 확장을 지원하는 토대’로서 영유아 교사에게 필히 갖추어야 할 역량으로 꼽히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있는 그대로 기록하기’, ‘관찰 기록을 토대로 영유아 이해하기’ 등 총 2회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실시간 온라인 화상을 통해 각 지역별로 신청을 받아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계획된 총 14차(28회 강의) 중 6월 광주 전남(35명)을 시작으로 ▲부산신항&마산(59명)
[FETV=김주영 기자] 벽산은 '2024 대한민국 KS명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KS명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KS 인증 취득 후 10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업계 선도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로 전지전자, 화학, 건설, 기계금속 등 모범적으로 성장하는 7개 산업별 표준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품질 경영 문화확산을 위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벽산은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성능과 용도 개발을 통해 건축시장 발전에 기여한 점이 산업계에 모범이 될만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대해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반세기 이상 지속된 벽산의 기업이념은 세상에 없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산업계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벽산은 KS 인증 후에도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번 대한민국 KS명가로 선정되면서 더욱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제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은 서울 중구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4 H-EAA’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황인 미술 평론가를 비롯한 심사위원, 수상작가와 문화예술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문화재단이 2017년부터 매년 주최해 온 'H-EAA' 공모전은 신진 작가 양성을 목표로 전시, 홍보, 전문가 매칭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2명의 작가들이 수혜를 입었다. 올해는 지난 3월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심사와 작품 실물 심사를 통해 7인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독특한 재료인 실리콘을 활용해 새로운 물성의 풍경화를 창조한 문준호 작가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은 문작가의 작품이 기존의 풍경화와 차별화된 빛과 어둠을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송준 작가는 가공된 스테인리스 구와 반구를 이용해 무한의 개념을 탐구한 작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선정 작가상은 08AM(박세진), 김민지, 박현지, 조은우, 홍성준 작가가 수상했다. 호반문화재단은 대상 30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 출신들이 건설사 수장으로 잇따라 영입되면서 그들의 경영 경험과 글로벌 전략이 새롭게 빛을 발하고 있다. 현대건설에서 체계적인 경영 노하우를 쌓은 인사들이 다른 건설사로 자리를 옮기며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정진행 대우건설 부회장은 현대건설에서 40년을 재직하며 해외사업 전문가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지난 10월 초 대우건설에 합류한 그는 현재 나이지리아, 이라크 등 기존 해외 거점을 강화하는 동시에 북미와 동남아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정 부회장의 전략적 리더십 하에 체코 원전 프로젝트 등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현대건설에서 부사장까지 지내며 다진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호반그룹에서 주택 개발 및 인프라 건설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호반그룹이 국내외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루도록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그의 리더십 하에 호반그룹은 주요 사업에서 견조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23년 1월 쌍용건설 사장으로 영입 돼 6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인수 쌍용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