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휴온스그룹의 미국 판매법인 휴온스USA는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CPHI 아메리카(CPHI Americas)’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CPHI 아메리카 전시회에는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 바이어, 연구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휴온스USA는 이번 전시회에서 휴온스, 휴온스랩, 팬젠 등 3사의 파이프라인 및 의약품을 중심으로 그룹의 통합 포트폴리오를 적극 소개했다. 휴온스의 제품군은 주사제와 점안제를 중심으로 홍보를 전개했다. 특히,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해 출시한 다회용 1% 및 2% 20mL 리도카인 제품이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휴온스USA는 팬젠의 에리트로포이에틴(EPO)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도 소개했다. 휴온스랩이 현재 개발 중인 하이디퓨즈(HyDIFFUZETM)도 함께 알렸다. 하이디퓨즈는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정맥주사제(IV)를 피하주사제(SC)로 변경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휴온스USA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주뿐 아니라 중남미,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
[FETV=김주영 기자] 에스티팜는 지난 19일부터 22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TIDES USA 2025'에 참가해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TIDES USA는 올리고 및 펩타이드 치료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학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기업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제조 기술,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텍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mRNA,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small molecule, gRNA, Monomer 등 RNA 기반 치료제 플랫폼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했다. 다양한 공동 개발 및 위탁생산(CDMO)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RNA 기반 CDMO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회 기간 중 최석우 에스티팜 사업본부장 전무는 'The Solution Provider for RNA-Based Therapeutic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RNA 치료제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를 짚는 한편 에스티팜의 핵심 기술력과
[FETV=김주영 기자] 유한양행은 제4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uhan Innovation Program, YIP)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유한양행이 추진하고 있는 R&D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이다. 2022년부터 시작된 YIP를 통해 유한양행은 혁신 플랫폼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원분야는 ▲혁신신약 약물표적 또는 선도물질 탐색연구 ▲신약 연구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연구 ▲신규 유기 합성법 개발 연구로 총 3가지 분야다. 해당 분야에 대해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소 교수 또는 PI(Principal Investigator)급 연구원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12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과제별 1억원의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공모 정보는 유한양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YIP는 유한양행의 미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초연구자 분들의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초연
[FETV=김주영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2상 임상 시험이 5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진호 교수가 임상 연구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
[FETV=김주영 기자] 시지메드텍은 최근 본사에서 환자 맞춤형 커스텀 어버트먼트 전문기업 올어버트먼트(All Abutment)와 인수 계약 체결식을 열고 디지털 보철 솔루션 사업 확대를 공식화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포트폴리오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올어버트먼트는 구강 구조에 꼭 맞는 맞춤형 어버트먼트(인공치아의 뿌리와 치아모양의 보철물을 연결해주는 구조물)를 정밀하게 가공·제작하는 데 특화된 기업으로 고정밀 CNC(컴퓨터 수치 제어) 기반의 정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일관성과 정밀도를 갖춘 제품을 생산해왔다. 특히 구강스캐너(Intra-oral Scanner)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제작 프로세스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치과 병의원과 기공소를 대상으로 활발한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수는 시지메드텍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 주기에 걸친 통합 역량을 본격 구축해나가는 전략의 일환이다. 시지메드텍은 지난 3월,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을 보유한 자회사 지디에스(GDS)를 흡수합병하며 연구개발(R&D) 중심 기술 내재화를 완료한 데 이어 올어버트먼트를 인수함으로써 맞춤형 보철물의 설계·제작·공급까지
[FETV=김주영 기자] 동아제약은 어린이 키 성장을 돕는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파우더’ 2종(초코맛·딸기맛)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해당 원료는 한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섭취한 아이들은 섭취하지 않은 아이들 대비 24주 후 신장이 0.87cm 추가 성장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D, 비타민K, 망간과 같이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함유해, 키 성장과 뼈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설계됐다. 제품은 1일 1회, 1포(6g)를 우유에 타서 마시는 형태다. 이번 신제품은 미니막스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딸기농축분말과 코코아분말을 활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맛과 초코맛을 구현했다. 미니막스 브랜드 담당자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키 성장은 건강한 발달의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라며 “자녀의 키 성장과 뼈 건강을 지원하는 영양소가 결합된 이번 제품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공식 캐릭터 ‘보니’와 신규 서브캐릭터 ‘하니’를 활용한 이모티콘 24종을 무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니’는 자생한방병원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척추전문병원 성격을 고려해 뼈를 뜻하는 영어 ‘Bone(본)’을 착안, 이름이 지어졌다. 최근에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 된 바 있다. 아울러 새롭게 공개된 ‘하니’는 한약 봉지에서 태어난 한약 방울이라는 설정을 지닌 캐릭터로 '한의'에서 이름이 착안됐다. 이번에 출시된 이모티콘은 네이버 OGQ(Open, Global and Question) 마켓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 라인(LINE)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모티콘은 병원 로고나 상호가 없이 디자인돼 일상 대화에 자연스럽게 활용 가능하다.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일상 속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겁게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제약바이오업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제3회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신약 개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약학 전공자들에게 신약개발의 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신약개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주제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역 노화 기술을 접목한 신약개발 아이디어 제안으로 질환 영역을 선택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국내 약학대학 약학과 및 제약학과 재학생 및 휴학생 또는 국내 약사면허증 소지자 중 대학원 재학생이며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를 거쳐 2차 PT발표로 진행되며, 대상 1팀을 선정한다.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수상자 2팀에게는 향후 한올바이오파마에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심사 기준은 ▲독창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등이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은 오는 7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현장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경험해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팀은 5박 6일 동안 한올
[FETV=김주영 기자] HK이노엔(HK inno.N)의 헛개수∙컨디션환이 넷마블의 인기 MMORPG게임(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레이븐2’와 손잡고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는 ▲헛개수∙레이븐2 콜라보 에디션 또는 ▲컨디션환∙레이븐2 스페셜팩 구매 시 참여자 모두에게 게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이벤트 참여 시 콜라보 행사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게임 아이템 3종이 제공된다. 지급 아이템은 ▲랜덤 아이템으로 구성된 ‘헛개수 깜짝 상자’ ▲사냥에 도움을 주는 버프물약 ‘갈증에 한 수 위 헛개수’ ▲제작용 아이템 ‘헛개 열매’다. 특히 ‘헛개 열매’는 일정 수량을 모으면 특별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어 유저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컨디션환 20개와 아이템 쿠폰으로 구성된 ‘컨디션환∙레이븐2 스페셜팩’도 1000개 한정 선보인다. 5월 28일부터 ‘이노엔몰’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최상급 사역마∙성의 11회 소환서 ▲각성석 조각을 포함한 스페셜 아이템 5종을 모두 지급한다. HK이노엔은 컨디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FETV=김주영 기자] 신세계가 관계사별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해 ‘부산 달달 상점’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작년 ‘부산빵빵더마켓’에 이어 소개하는 2번째 지역 디저트행사로 전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하는 쇼핑 축제인 ‘5월 동행축제’ 사업의 일환이다. 지하 2층 중앙광장에는 사전 모집으로 선정된 20여 개 부산 소재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입점 수수료 없이 빵·쿠키·떡 등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자유롭게 홍보 및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달달 상점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판매 수수료 부담을 없앴다. 로컬 식재료와 특색 있는 문화를 체험하는 재미난 미식 기행으로 풀어낸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2023년 가을 광주편을 시작으로 소개한 신세계백화점 ‘로컬이 신세계’는 고객들과 함께 태안, 홍성, 김해 등 우리나라의 여러 지역을 방문해 숨겨진 식재료와 미식 문화를 알린 캠페인이다. 지역 탐방을 통해 발굴한 식재료를 백화점 팝업을 통해 농가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동안 팝업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