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드론 물류 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파블로항공’과 드론 배송 서비스 및 사업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세븐일레븐 본사(서울 중구 수표동 소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블로항공’은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펀드투자 우수기업으로 국내외에서 드론 등을 활용한 무인 모빌리티 기술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이다. 무인 물류 통합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물류산업에 혁신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며, 무인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육상, 공중, 해상에 있는 무인 모빌리티 시스템을 통합해 관제·운영·제어하는 소프트웨어 팜넷(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을 개발했다. 내년 4월에는 미 드론 스테이션 개발사 에바(EVA), 그리피스 국제 공항, 탈레스(THALES), 미 연방항공청(FAA), 미 항공우주국(NASA) 등이 주도하는 뉴욕 드론 배송 실증사업에 참여하기도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FETV=김윤섭 기자] 롯데마트는 10월 7일부터 1년 중 와인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을 와인장터’를 진행해, 다양한 와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와인장터’는 봄, 가을 연 2회 진행하는 행사로 프리미엄 와인부터 초저가 와인까지 기존 가격에서 최대 반값으로 할인 판매하기 때문에,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21년도 롯데마트의 와인 카테고리는 50%이상의 고성장 트렌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봄에 진행한 ‘와인장터’의 실적은 2020년 봄 대비 40%이상 신장하며, 최근 3년 동안 진행한 와인장터 중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이번에 진행하는 ‘와인장터’에서는 총 900여종의 와인 1백만병을 준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행사로 준비했다. 이는 올 봄에 열린 와인장터와 비교해 종류는 20%, 행사 물량은 30% 가량 늘린 규모이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준비 물량을 확대해 행사를 준비하게 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족이 늘어나고, 다양한 초저가 와인이 등장하며 와인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와인을 경험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FETV=김윤섭 기자]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1년간의 리빙관(9,10층)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10월 8일, 하이엔드 리빙 전문관 ‘프라임 메종 드 잠실(Prime Maison de Jamsil)’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리빙 상품군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은 올해에도 높은 매출 신장률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가의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며 리빙 상품군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올해 1~9월 리빙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4% 신장하였으며, 특히 동기간 잠실점 리빙 상품군의 객단가는 전점 평균의 2배에 달할 정도로 높았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잠실 지역 상권의 고급화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잠실점 리빙관을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갖춘 하이엔드 리빙 전문관으로 리뉴얼했다. 잠실점 리빙관은 지난 8월 ‘키친,테이블웨어’ 상품군 리뉴얼 오픈을 시작으로 9월 ‘홈패션’과 일부 가구 매장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10월 8일 ‘하이엔드 수입 가구’ 매장 오픈을 마지막으로 1년간 진행된 잠실점 9,10층의 리뉴얼의 최종 결과물인 ‘프라임 메종 드 잠실’이 완성된다. ‘프라임 메종
[FETV=김윤섭 기자] ‘딜리셔스 아이디어’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마트24가 bhc치킨과 맛있는 협업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지난 10월 1일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을 모티브로 출시한 ‘핫 뿌링클 삼각김밥’, ‘뿌링클 치킨버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실제로 출시 후(10월 1일~4일까지) 매출을 확인한 결과, 핫 뿌링클 삼각김밥과 뿌링클 치킨버거는 각 상품군에서 베스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와 bhc치킨은 6개월간의 협의를 통해 뿌링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앞서 선보인 삼각김밥, 햄버거 상품을 시작으로 10월 중 팝콘, 프레첼 스낵, 컵라면 등 뿌링클 협업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뿌링클 치킨은 일반 치킨과 달리, 블루치즈의 독특한 맛과 향이 가미된 치즈 시즈닝이 뿌려져 있는 것이 특징으로, 2014년 11월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이 5000만 개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치킨이다. 이마트24의 ‘핫 뿌링클 삼각김밥’(1200원)은 매콤한 뿌링클 치킨이 토핑으로 들어가 있어, 매콤함과 달콤 짭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뿌링클 치킨버거’(3200원)는
[FETV=김윤섭 기자] #직장인 A씨는 최근 퇴근길에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식품관에서 ‘혼술’을 즐긴다. 유럽 어느 선술집처럼 꾸민 바 테이블에 앉아 치즈 안주에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면 해외 여행에 대한 갈증도 조금 풀리는 것 같다. A씨는 “한국에서 거주하는 유럽 친구들도 데려왔는데, 현지 음식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다는 평을 들었다”며 “하몽, 오일 등 다양한 식재료도 구매할 수 있어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미식 여행이 그리운 고객들을 위해 숨은 맛집을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마치 유럽으로 떠난 듯 잠시나마 이국의 맛을 선사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진 요즘, 해외로 나가는 대신 이국적인 음식으로나마 힐링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었다. 신세계는 다양한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에 위치한 ‘벨로타벨로타’는 프랑스의 프리미엄 육가공 전문 브랜드다. 특이한 점은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몽, 샤퀴테리, 초리조 등 유럽 국가별 가공육과 치즈 등을 종류 별로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도 있다. 바 형태의 테이블에 앉아 다채로운
[FETV=김윤섭 기자] 이마트의 자체 패션 브랜드 데이즈가 유니세프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깨끗한 식수 제공에 나선다. 이마트 데이즈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손잡고 ‘핏 포 칠드런’ 캠페인을 펼치고, 올 가을·겨울(F/W) 시즌과 내년 봄·여름(S/S) 시즌 ‘데이즈 KIDS’ 아동의류 제안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상품구매가 자연스레 기부활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아동의류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유니세프 그립톡을 증정하며, 그립톡 하나당 약 1,000원이 유니세프에 기부되는 식이다. 여기서 확보된 기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식수정화제 구매등 어린이 식수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1,000원이면 216~217정의 식수정화제를 구입할 수 있고 식수정화제 1정당 4L의 물을 정화하는 점을 감안하면, 의류 1벌을 구매할 때마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866L의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2억 명의 사람들이 깨끗한 식수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일 700명의 5세 이하 어린이가 수인성 질병으로 생명을 잃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즈는 의류 택(Tag)에는 별도의 Q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CJ CGV(이하 ‘CGV’)와 제휴를 통해 CGV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영화를 예매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SSG페이 앱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SSG페이는 아파트아이(관리비 납부), 서울/부산시 세금납부,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을 비롯해 국내 1위 멀티플렉스 사업자인 CGV를 제휴처로 확보하게 됐다. 키오스크 등 오프라인 현장예매는 22년 1분기 내 오픈 예정으로, 향후 온·오프라인 결제 모두 SSG페이 앱 하나로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SSG페이는 바코드 스캐닝 한 번으로 결제와 동시에 할인 적용, 포인트 적립, 현금/전자 영수증 발행 등이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SSG페이의 선불결제수단인 SSG머니는 신세계 상품권을 비롯, 신세계 포인트, 제휴 포인트, 페이코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충전이 가능하여 소비자의 현금 가용성과 결제 편의성을 동시에 증대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에는 고객밀착형 간편결제 서비스는 물론, 영화, 공연 등 여가(Leisure)문화 영역까지 가맹 분야를 확장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모든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FETV=김윤섭 기자] 과도한 굿즈(기획상품) 마케팅에 지친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노조가 없는 스타벅스에서 직원들이 단체행동에 나서는 것은 한국 진출 22년만에 처음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은 오는 6일부터 트럭 시위에 나선다. 직원 처우 개선 등의 요구사항이 담긴 현수막을 트럭에 붙여 2~3일간 영상을 상영하며 거리를 운행하는 방식이다. 스타벅스 직원들이 단체행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직원들은 과도한 굿즈마케팅으로 인해 업무 부담이 크게 증가한 것을 두고 처우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그간 텀블러, 다이어리 등 굿즈 관련 행사를 실시했지만, 때마다 굿즈를 받으려는 고객들이 하루 수백여 명씩 몰리는 상황에서도 본사에서 인력 충원이나 추가 보상이 없었다는 게 매장 직원들의 주장이다. 최근 진행된 리유저블 컵 데이 행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불을 지핀 셈이 됐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해당 행사는 당일 매장을 방문해 제조 음료를 주문하면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 기념 특별 디자인이 적용된 그란데(16oz) 사이즈의 다회용 컵에 음료를 담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 만큼 오픈
[FETV=김윤섭 기자] 골목 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가 꽃·간식·샐러드 배달 중개사업에 이어 헤어샵 사업 철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향후 어떤 혁신 방안을 추진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4일 국회 및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미용실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 등 추가적인 골목 상권 논란 사업 철수 계획을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크린 골프장 '카카오골프' 등도 언급되고 있지만 ,스크린 골프 사업의 경우 약 1200곳에 달하는 가맹점과 협의를 거쳐야 하며, 관련 피해가 예상돼 철수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철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사업으로 현재 시장점유율 약 70%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카카오 헤어샵이 꼽히고 있다. 카카오헤어샵은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약 24.52%의 지분율을 가진 와이어트가 운영 중인 서비스로 카카오골프에 비해 철수 결정을 내리기 쉬운 구조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헤어샵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대표적인 골목 침해 사업을 꼽힌 만큼 카카오 입장에서도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헤어샵을 가장 우선적으로 철수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는 헤어샵과 스크린골프 사업
[FETV=김윤섭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호실적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7만전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에 대한 증권사 전망치(컨센서스)는 작년 3분기보다 27.60% 늘어난 15조7631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1개월 전 전망치 15조4150억원 대비 2.26%, 3개월 전의 14조5446억원과 비교하면 8.38% 각각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3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12조3500억원으로 '슈퍼 호황기'로 불린 2018년 3분기의 17조5700억원 이후 2년 만에 최대였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 수준으로 나온다면 삼성전자는 3년 만의 최대이자 분기 역대 2위 영업이익을 기록한다. 이번 주로 예정된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는 16조∼17조원대 영업이익 전망이 잇따라 나왔다. 16조원대 이상으로 전망한 증권사는 하이투자증권(17조원), 한국투자증권(16조4000억원), 케이프투자증권(16조2000억원), 한화투자증권(16조1000억원), NH투자증권(16조400억원), 신한금융투자·유진투자증권(각 16조원) 등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