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찾아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신 회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현황 보고를 받은 후 올해 본격 가동을 시작한 ADC(항체약물접합체)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신 회장의 ADC 생산시설 방문은 가동한 이후 처음이며,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이 함께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수입산 의약품에 대해 관세 100% 부과를 예고하면서 국내 바이오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다만 착공과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를 포함해 미국 내 생산시설을 갖추거나 건설 중인 기업은 관세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에 공장을 갖고 있어 관세 영향을 받지 않아 미국 시장 내에서의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 Myers Squibb Co., BMS)으로부터 시러큐스 의약품 생산공장을 인수하며 바이오 산업에 진출했다. 이후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불리는 ADC 생산 시설 구축했으며, 올
[FETV=김선호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태국 방콕 시리랏병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육센터에서 ‘국제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와 척추질환 환자 증가로 수술 수요가 급증하는 태국에서 아시아 척추외과 석학들이 최신 국산 척추 의료기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현지 환자들에게 절개는 줄이고 회복은 빠른 최소침습 척추수술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학교와 쭐랄롱꼰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시가 후원했다. 한국과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 척추외과 전문의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스디렉터는 김진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위찬 잉삭몽콜 태국 쭐랄롱꼰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양일간의 프로그램은 척추내시경과 측방 요추 유합술 강연, 실제 임상과 유사한 카데바 실습, 케이스 스터디와 임상 토론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최신 술기를 직접 익히고 임상 적용 경험을 공유하며 학문적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최신 최소침습 척추수술 지견을 확산하고 한국·태국
[FETV=김선호 기자]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최근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협성빌딩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코스닥 상장 이후 줄곧 적자경영이 이어지면서 관리종목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사옥을 확보해 임대수익을 창출하고 자산가치를 상승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엔젠바이오는 최근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2가 278-27에 위치한 토지와 건물(협성빌딩)을 신영부동산신탁으로부터 237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목적은 사옥 확보 및 임대수익 창출, 자산가치 상승 기대다. 양수금은 자기자금과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마련한다. 엔젠바이오로서는 그동안 적자가 누적되면서 결손금이 745억원에 달하는 만큼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양수금 대부분을 마련할 가능성이 크다. 양수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자산총액 대비 72.03%를 차지하는 규모다. 엔젠바이오는 2020년 12월 기술성장기업으로 코스닥에 입성했고 상장 3년 후인 2023년까지 관리종목 지정 유예를 받았다. 이후에는 10억원 이상의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이 자기자본의 50%를 넘는 상황이 3개 연도 중 2회 해당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우선 2024년 연결기준 법차손이 143억원으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은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년마다 개최되는 아누가는 전 세계 식음료 및 외식산업 관계자 14만여 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110개 국가에서 80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삼양식품이 아누가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정수 부회장이 직접 박람회 현장을 찾아 불닭브랜드 등 삼양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는 데 힘을 실을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불닭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전면에 내세운다. ‘Buldak Spicy Club’을 콘셉트로 부스를 구성해 불닭브랜드의 정체성인 매운맛과 조리 경험을 강조하고 불닭브랜드 면 제품과 불닭소스를 대표 품목으로 소개한다. 시식 이벤트를 통해 불닭소스 드리즐 너겟, 까르보불닭볶음면 등 불닭브랜드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여기에 단백질 강화 파스타 ‘탱글‘을 함께 소개해 방문객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스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현장을 찾은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삼양식품의 다양한 브랜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지난달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10일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축구국가대표팀 응원 마케팅에 나선다. 카스는 주요 경기 시에 경기장 내 특별 좌석 ‘카스존’ 운영, 서울 및 수도권 내 주요 펍을 응원 거점으로 활용한 ‘카스 뷰잉펍’,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 특별관인 ‘카스 스타디움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소비자가 어디서든 카스와 함께 축구 응원의 열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스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과 파라과이전에 특별 좌석인 ‘카스존’을 운영한다. ‘카스존’은 국가대표팀 경기를 특별석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응원 좌석으로 해당 좌석 예매자에게는 카스 스페셜 굿즈와 생맥주가 제공된다. 해당 구역에는 생맥주 스테이션과 좌석을 돌며 생맥주를 전달하는 ‘맥주보이’가 배치돼 현장 관람의 편의를 높인다. 이 특별 좌석은 11월 친선경기에서도 이어진다. 동일 기간 서울·수도권 주요 스포츠펍에서는 ‘카스 뷰잉펍’이 마련된다. ‘카스 뷰잉펍’은 현장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축구 팬들을 위해 펍을 단체 응원 공간으로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4일부터 8일(현지 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한다. 아누가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전문박람회로 시알 파리, 푸덱스 재팬과 함께 3대 식품박람회로 꼽힌다. 올해 아누가 2025에는 110여 개 국가에서 800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에 이어 연속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음료와 소주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K-드링크’를 콘셉트로 ‘밀키스’, ‘알로에 주스’ 등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쌓아 온 음료 브랜드와 ‘순하리’, ‘새로’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 중인 주류 브랜드를 소개한다. 올해 부스는 바이어와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사방이 트여진 형태로 구성됐다. 3면은 각각 밀키스, 알로에주스, 순하리 및 새로로 꾸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고 나머지 한쪽 면에는 칠성사이다, 레쓰비, 핫식스, 청하, 레몬진 등 롯데칠성음료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시음 행사를 펼치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
[FETV=김선호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프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열고 추석 연휴 해외직구 수요를 공략한다. 이번 ‘프리 블프’에서는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인기 해외직구 상품 수십만 개를 최대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아마존US 상품을 평균 4~8일 내로 받아볼 수 있는 국내 대표 해외직구 서비스다. 11번가는 7월 ‘썸머 블프’를 시작으로 10월 ‘프리 블프’, 11월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이어지는 하반기 해외직구 할인행사 라인업으로 매년 직구족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연중 최대 규모의 해외직구 쇼핑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의 열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이번 ‘프리 블프’에서는 지난 2021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이래 4년간 축적된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상품기획자들의 기획력을 더해 엄선한 상품들을 ‘핫 딜’로 선보인다. ‘스타우브’ 냄비∙그릇, ‘질레트’ 면도기,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 등 해외직구 스테디셀러를 비롯해 ‘타미힐피거’, ‘스케쳐스’, ‘스파이더’ 등 인기 패션∙스포츠 브랜드 상품들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가성비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FETV=김선호 기자] 현대이지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위한 온라인 전문관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플랫폼 기업 현대이지웰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서부내륙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로컬여행 전문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요 상품으로는 전주의 전통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전주공예 체험’, 지역 건축 자원을 주제로 한 ‘전북 성지혜윰 건축기행의 하루’, 자전거와 함께 에코열차를 탑승해 여행할 수 있는 ‘세종 비단가람 여행’, 남도 미식을 중심으로 한 ‘맛잇는 남도 여행’,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오색단풍 트래킹’ 등이 있다. 현대이지웰은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로컬여행 전문관 상품을 1만원~8만원 즉시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로컬여행 전문관은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재단만의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전북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려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복지몰 이용 고객들에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에버랜드에서 ‘2025 거품멍전’을 개최하고 ‘바오패밀리’ 컬래버 제품을 출시한다. 3년째 선보이고 있는 거품멍전은 ‘행복한 향과 깨끗한 거품’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10월 한 달간 에버랜드 나비체험관에서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한 전시장에는 거대한 버블 폭포 배경의 포토존을 비롯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할 수 있는 비눗방울 놀이와 미션을 통한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해피바스는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바오패밀리와 협업한 기획 제품들도 선보인다. 해피바스의 대표상품인 오리지널 컬랙션 라인에 상쾌한 프레시 대나무향과 달콤한 유채꽃향 제품을 추가하고 바오패밀리 특유의 친근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바오패밀리의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형상화한 젤리 타입 바디워시와 함께 바오패밀리 키링과 러기지택, 피크닉 가방 등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들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컬래버 제품은 영유아부터 사용 가능한 pH 약산성 워시 포뮬러와 인체 피부 1차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성분으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세라마이드, 히알루론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피부 탄력과 광채를 동시에 케어하는 신제품 ‘하이퍼 PDRN 원데이 키트’를 출시하며 원데이 키트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신제품은 순도 100% 히알루론산과 고순도 PDRN 성분 10%를 결합해 동결건조한 고농축 캡슐과 휴젤 독자 성분 ‘HA-PDRN™’을 담은 앰플로 구성됐다. 사용 직전 동결건조 캡슐과 앰플을 섞어 바르는 방식이라 신선한 성분 그대로 피부에 전달해 피부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휴젤만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HA-PDRN™’은 고순도 히알루론산과 PDRN을 결합한 성분으로 실제 피부 임상 전문기관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속광채 개선과 모공 부위 요철 완화 효과가 확인됐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웰라쥬 원데이 키트는 캡슐 화장품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하며 빠르게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고순도·고농축·고함량 성분을 담은 동결건조 캡슐과 앰플을 혼합해 바르는 간편한 사용 방식은 물론 캡슐에 별도의 정제수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신선한 성분을 바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휴젤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