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 경북 구미시와 손잡고 지역 농산품 유통 활성화 및 동반성장 협력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현장에서 구미시와 '배달의민족-구미시 지역사회 동반성장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전략부문 총괄사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김창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에서 쌀을 비롯한 지역 생산 농산품의 온라인 유통 확대를 위해 ‘배민 B마트’ 입점을 타진하며 추진됐다. 배민은 B마트는 물론 외식업주를 위한 식자재 온라인몰인 ‘배민상회’에도 구미시 쌀 브랜드인 ‘일선정품’ 등 농산품을 입점시키는 한편 지속적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구미시와 협력해 신규 상품과 셀러를 발굴하고 다양한 기획전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배민과 구미시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배민은 구미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FETV=김선호 기자] SPC삼립이 추석을 맞아 무료 급식소 ‘사랑의 빨간밥차’에 제품을 후원했다. 사단법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가 운영하는 ‘사랑의 빨간밥차’는 서울역, 인천 등 전국 지역의 노숙인, 노인 등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삼립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무료 급식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립은 2일 3000명분의 빵과 음료를 ‘사랑의 빨간밥차’에 전달했다. 제품은 추석 연휴 동안 서울역·인천·천안·전북 지역의 ‘사랑의 빨간밥차’를 방문하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립 관계자는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분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를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이 K뷰티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콜마를 방문했다. 지식재산권이 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제적 보호 및 협력 방안을 글로벌 뷰티 R&D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콜마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는 지난 1일 다렌 탕 WIPO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식재산처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과 한국콜마, HK이노엔 등 주요 관계사 연구 총괄 경영진이 한데 모여 간담회와 연구소 견학을 진행했다. WIPO는 1967년 설립된 UN 산하기구로 전 세계 19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의 국제적 보호와 조정을 통해 혁신과 창의성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제 성장과 기술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이번 간담회에서 WIPO의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국제특허, 국제상표, 국제디자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특히 국제 지식재산 보호 강화와 분쟁 해결 체계 구축이 글로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는 이달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더 스테이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더 스테이지’는 신세계 강남점 1층 중앙 광장에 위치해 점포 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힌다. 어그는 트렌디한 브랜드들의 마케팅 무대로 활용돼 온 이곳에서 팝업을 열고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집중되는 쇼핑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어그를 대표하는 클래식 라인을 비롯해 2025년 가을·겨울 주요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에스미’ 컬렉션이 있다. 풍성한 양털 장식과 힐 형태의 두툼한 굽이 특징으로 레이스업, 클로그, 부츠 등 세 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또한 일본 패션 브랜드 앰부쉬와 협업한 두 번째 컬렉션을 첫 공개하며 의류와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팝업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먼저 매장 입구에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소재인 양털과 스웨이드를 활용해 동굴 형태의 대형 포토존을 설치했다. 벽면은 어그 특유의 푹신한 질감을 살린 쿠션으로 꾸며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매장
[FETV=김선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뷰티컬리 론칭 3주년을 맞아 ‘2025 하반기 컬리 뷰티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뷰티MD와 플랫폼 전략기획 등 총 6개 직무다. 예상 채용 인력은 두 자릿수로 유관경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 접수는 컬리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달 15일까지 할 수 있다. 뷰티 MD는 이커머스와 뷰티업계 대한 이해도가 높고 원활한 협업 능력을 토대로 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플랫폼 전략기획은 사업 전략과 방향성,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 8년 이상의 경력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컬리는 이번 뷰티 집중 채용을 통해 뷰티컬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뷰티컬리의 인적 역량을 강화해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고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뷰티컬리는 지난 22년 11월 론칭 이후 고급 뷰티 브랜드를 집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10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뷰티컬리에서 단독 선론칭하는 뷰티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는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칸쵸의 ‘내 이름을 찾아라’ 이벤트에 대해 경품 수량을 긴급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6일 시작해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칸쵸 알과자 위에 새겨진 504개의 이름 중 본인과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찾아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린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이벤트 시작 직후부터 가족, 친구, 연인의 이름은 물론 좋아하는 아이돌과 배우의 이름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유명 연예인들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찾는 콘텐츠를 올리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칸쵸는 주요 판매 채널 일부에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보다 3배 규모로 생산을 확대했지만 판매 속도가 이보다 빨라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시작 한 달이 채되지 않은 SNS 인증 이벤트에도 현재까지 약 5만5천명이 참여하는 등 소비자 반응은 예상치를 훨씬 크게 웃돌고 있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벤트 경품 확대를 결정했다. 당첨자 수를 두 배로 늘려 아이패드
[FETV=김선호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치료로 추석 명절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자생한방병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입원 및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노원•대전•보라매•부산•분당•안산•인천•잠실•해운대자생한방병원 등 전국 10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보라매자생한방병원은 의료진이 한복을 입은 채 첩약 건강보험 적용 2차 시범사업 및 한의약 퀴즈 이벤트를 열었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은 한의 치료 중 첩약에 대해 건강보험 시범수가를 적용, 국민 의료비 부담 감소와 건강보험 급여 적용성 검토를 위해 2020년 11월부터 시행됐다. 이후 지난해 4월 29일부터 2차 첩약 시범사업이 진행됐으며 기존 1단계 시범사업을 개선해 대상 질환에 허리디스크,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이 새롭게 포함됐다. 보라매자생 환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의학 정보 등을 퀴즈 형식으로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추억의 달고나 게임을 진행해 상품을 증정했으며 환자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노원자생한방병원은 병동 환자와 내원
[FETV=김선호 기자]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5대 쪽방촌 ‘온기창고’에 매월 제철 식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추석 명절 나눔을 이어갔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쪽방촌 주민들이 추석 명절을 보다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과, 배, 자두, 고구마, 단호박 등 제철 과일·채소 700인분과 특별 보호 대상을 위한 샤인머스킷 60인분을 별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서울시 5대 쪽방촌 ‘온기창고’에서 주민들에게 나눠졌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부터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한 정기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맞이 제철 과일·채소 700인분을 준비했다. 건강이 취약한 특별 보호 대상자를 중심으로 샤인머스킷 60인분을 별도로 마련해 후원 규모를 확대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는 단순한 식품 후원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FETV=김선호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025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POA 미팅은 미국 제약 바이오 회사의 현장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동기를 높이는 행사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2020년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XCOPRI®) 출시 직후부터 매년 하반기 POA 미팅을 개최, 연초 진행하는 내셔널 세일즈 미팅과 함께 영업력 제고를 위한 연례행사로 안착시켰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SK바이오팜 및 SK라이프사이언스 1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과 누적 처방 환자 수 17만명 달성 성과를 축하하고 하반기 실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훈 사장은 현장 발표를 통해 방사성의약품, 표적단백질분해 등 신규 모달리티와 두번째 상업화 제품 도입 계획 등 하반기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세일즈 인력뿐 아니라 본사에서 합류한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했고 미국 법인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전략 방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조직 결속을 강화했다. 이동훈 사장은 30일 진행된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의 주력 계열사 신세계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홍승오 전무가 상위 조직인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로 복귀했다. 인수합병(M&A) 전문가로 평가받는 홍 전무를 백화점부문 조직으로 이동시켜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6년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홍 전무는 신세계 지원본부장에서 백화점부문 재무관리본부장으로 이동했다. 동시에 우정섭 전무가 백화점부문 재무관리본부장에서 신세계 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두 임원 간 직책을 맞바꾼 셈이다. 신세계그룹은 지주사는 없지만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을 중심으로 백화점부문과 이마트부문을 운영하는 조직 체계를 지니고 있다. 사실상 경영전략실은 이명희 총괄회장의 장남인 정용진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주력 계열사 이마트와 종속기업에 대한 경영에 관여한다. 장녀인 정유경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주력 계열사 신세계와 종속기업은 백화점부문으로 묶인다. 백화점부문은 기획전략본부와 산하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기획전략본부가 백화점부문에 속한 계열사 인사, 관리, 기획, 전략 등을 총괄하는 형태다. 이러한 부문 체제가 처음으로 도입된 건 2019년 정기인사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