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서울 논현 영동시장에서 ‘처음처럼 논현 영동시장’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처음처럼으로 환승하세요’란 지하철역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팝업 스토어는 논현 영동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호기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하철 출입구 형태의 입구와 ‘처음처럼’의 주 원료인 암반수 체험 공간, 기념 촬영을 위한 처음처럼 대형 구조물 등으로 이뤄졌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에게 간단한 질문을 통해 ‘부드러움 라인’, ‘100% 암반수 라인’, ‘정통 소주 라인’, ‘처음처럼 라인’과 같이 4가지 콘셉트로 묶여진 논현 영동시장 상권의 주요 맛집을 추천하는 콘텐츠도 운영할 예정이며 지하철 역무원으로 분장한 행사 인원들이 ‘더 부드러워진 처음처럼으로 환승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본격적인 소주 성수기로 접어드는 가을을 맞아 알코올 도수 16도로 리뉴얼한 ‘처음처럼’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팝업 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처음처럼’은 다양한 상권에서 100% 암반수, 부드러운 목넘김 등 더 부드러워진 ‘처음처럼’의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발굴 및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가 이번에는 전통주를 주제로 한 스페셜 팝업을 연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0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전통주 다이닝 ‘윤주당’의 윤나라 셰프와 함께 스페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스타 셰프가 차세대 한식 셰프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유용욱 소장과 ‘불과 훈연’을 주제로 진행했던 팝업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스페셜 팝업에는 이경원 셰프, 박예진 셰프, 김하은 소믈리에 등 퀴진케이 알럼나이 소속 영셰프 3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주에 걸맞게 ‘주막’ 분위기를 살려 전복잡채, 4가지 모둠 전, 6가지 계절 나물과 너물국수, LA 갈비찜 반상, 송편 등 5가지 한식을 테마로 영셰프들만의 현대적 해석이 돋보이는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여기에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전통주 페어링도 마련했다. 돌배향이 나는 것으로 유명한 ‘문배주’와 오크통 숙성 증류주 ‘가무치’, ‘윤주당’의 대표 크래프트 막걸리인 ‘남산의 밤’을 비롯해 윤나라 셰프와 퀴진케이 영셰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0월 1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신세계존에서 크리스챤 디올 뷰티와 대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신제품 ‘미스 디올 에쌍스’와 신세계면세점 단독 컬러 제품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약 100㎡ 규모의 공간으로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만 제공되는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선사한다. 디올 퍼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시스 커정‘이 만든 미스 디올 에쌍스를 중심으로 대담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을 공간 전반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그래피티처럼 강렬하게 각인된 ‘MISS DIOR’ 레터링과 몰입형 공간 연출을 통해 여행객들은 당당한 여성성과 브랜드의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다양한 신제품과 한정판이 함께 공개됐다. 9월 신제품 ‘미스 디올 에쌍스’가 첫선을 보였다. 블랙베리와 엘더베리의 풍부한 과즙 향에 자스민 삼박과 오크우드가 어우러진 플로럴·우디·구르망 노트로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현대적 여성성을 표현했다. 신세계면세점 단독으로 선보이는 ‘버즈 메이크업 아이템’은 섀도우, 블러셔, 벨벳 립, 립 맥스 등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인천공항 제1·2터미널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컬러
[FETV=김선호 기자]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이 운영하는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9월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기 시청자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시청자 권익 보호와 방송 공공성 강화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제5기 시청자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됐다. 이 중 11명이 출범식에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시청자 시각에서 방송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장봉진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등 신규 위원 8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출범식에는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와 임원진이 참석해 위원들을 환영하고 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쇼핑엔티는 2017년부터 시청자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송의 윤리성과 투명성 제고, 고객 신뢰 강화에 기여해왔다. 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방송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시청자 의견을 반영한 개선 방안과 정책 제언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한상욱 대표이사는 “시청자위원회는 방송의 공정성과 윤리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다양한 시각이 쇼핑엔티 방송 품질 향상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시그니처 콘텐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백화점 업계 최초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카페를 선보인 데 이어 글로벌 유명 패션 브랜드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맺고 매장 운영에 나서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베이프 홍콩 리미티드’사와 체결하고 오는 26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1호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리미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의 서브 라인인 에이프는 일본 패션 디자이너 ‘니고’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다. 에이프는 나이키·아디다스·이스트팩·닥터마틴·코치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고 현재 일본·미국·캐나다·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패션계에 영향력 있는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입어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김기영 현대백화점 자주MD팀장은 “에이프는 지난해부터 현대백화점이 자체 운영 중인 영패션 편집숍 ‘피어’에서 일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중으로 70여 개 입점 브랜드 가운데 판매량 기준 상위 3위권을 꾸준히 지킬 정도로 MZ세대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에이프 계약은 편집숍을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이 안동시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지난 17일 오후 5시 쿠팡 본사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디지털 유통 환경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쿠팡은 안동시에 소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사 상생기획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안동시 소상공인 제품 상생기획전’을 운영한다. 착한상점은 전국 중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상설기획관으로 2022년 8월 론칭 이후 누적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안동시 소상공인들은 경기 침체와 지난 3월 경북 산불 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쿠팡과 안동시는 온라인 입점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존 입점 업체의 제품을 모아 상생기획전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쿠팡은 안동·예천 지역에서 생산된 못난이 사과 100톤을 매입해 가격 하락과 판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농가를 지원
[FETV=김선호 기자] AK플라자 수원점이 오는 19일 ‘AK 홍대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차별화된 IP 콘텐츠를 바탕으로 국내 서브컬처 열풍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홍대점의 DNA를 경기 남부권의 중심인 수원점으로 이식해 AK플라자 수원점을 ‘제2의 IP 콘텐츠 성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AK플라자 홍대점은 그간 애니메이트, 위드뮤, 리밋션 등 국내외 유명 IP와 협업을 지속 확대해 왔다.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팬덤이 머물고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기반 굿즈 문화 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이번 수원점 프로젝트는 이러한 성공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IP 팬덤을 경기 남부권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K플라자 수원점은 ‘AK 홍대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전문점 ‘애니메이트’, 에스엠지홀딩스의 ‘OH! MAKE’, 네이버 인기 웹툰 ‘꽃이 삼킨 짐승’,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극장판’, 홍대 굿즈 편집숍 ‘더쿠’, ‘카와이토모’ 등 다양한 IP 콘텐츠들을 오는 19일부터 6개월간 선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전문 스토어 ‘애니메이트’는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V
[편집자 주] 지난해 상장에 성공한 더본코리아는 방송인으로 활약한 최대주주의 인지도까지 더해져 시장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다만 이러한 시선 집중이 긍정적인 요소로만 작용하지 않은 모습이다.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경영에만 몰두하겠다는 백종원 대표. 이에 FETV는 코스피 상장사로서 새로운 진화를 준비하고 있는 더본코리아의 과제와 청사진을 재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더본코리아 이사회는 의장을 맡고 있는 백종원 대표를 중심으로 내부 출신인 강석원 사장, 외부 출신인 최경선 부사장과 강석천 전무를 통해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는 구조다. 여기에 회계와 법률 분야에 몸담고 있는 사외이사로 소위원회를 꾸려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주요 의사결정 구조는 기업공개(IPO) 이전에 구축을 완료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상장을 위해 공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2024년 3월 개최한 이사회를 통해 내부거래위윈회를 신설했고 바로 가동을 시작했다. 거래와 운영 투명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의사결정 구조를 체계화하기 시작한 시기이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사외이사 김해수 법무법인 통 고문변호사가 위원장, 사내이사 강석천 전무, 사외이사 윤동춘 성현회계법인 감사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행명 대표이사)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의무보유확약 제도 강화 이후 첫 유가증권시장 IPO로 주목받은 명인제약은 시장의 높은 관심 속에 우수한 경쟁률과 확약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총 2028곳이 참여해 총 9억1434만2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경쟁률은 488.95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금액은 197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8468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체 참여 물량의 99.99%가(가격 미제시 포함) 공모가 밴드 상단인 5만8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나 명인제약의 기업 가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입증했다. 또한, 공모 의무보유확약 제도 변화에도 불구하고 다수 기관투자자들이 명인제약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신뢰하며 확약에 참여한 결과 비율은 69.6%에 달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제도 강화 이후 첫 유가증권시장 IPO임에도 달성한 성과다. 명인제약에 대한 기관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가 9월 16일 텍사스 주에 위치한 라레도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출범과 동시에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채장된 혈장의 보관 기한은 24개월로 회사측은 공여자 혈장을 보관한 뒤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혈장센터의 FDA 허가 절차는 통상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허가 완료를 기대하고 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됐으나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성장에 발맞춰 증설에 속도를 냈다. 아울러 텍사스 주의 이글패스 혈장센터도 2026년 중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GC녹십자의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사용해 생산된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수입의 상호관세 규제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구성물 중 미국산 원료의 비중이 20% 이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