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최종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전 임직원이 의기투합, ESG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파라다이스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서 17일 서울 퇴계로 5가 사옥 일원에서 친환경 실천을 테마로 '파라다이스 그린 스텝'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통해 본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파라다이스 각 계열사 직원 대표들은 사옥 인근 플로깅, 걸음 기부 챌린지,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펼쳤다. 최종환 대표이사 및 직원들은 ‘우리가 걷는 만큼 지구가 숨 쉬는 시간’ 테마로 퇴계로 5가와 장충동 일원에 버려진 휴지를 주우며 환경 정화에 참여했다. 이어 전 사 임직원이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걸음을 기부하는 빅워크 앱 걸음 기부 챌린지 캠페인도 벌였다. 이 같은 야외 활동과 함께 파라다이스는 최종환 대표이사와 계열사 대표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대표는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이 중요하다. 환경 뿐 아니라 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ESG 전반 요소가 그룹 의사결정의 기준"이라고 의미를 풀이했다. 그는 이어 "ESG 관점을 반영해 소통을 넓히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적극 동참을
[FETV=김선호 기자]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이 해외 이너뷰티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코스맥스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 건기식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 제형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HNC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HNC는 매년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건기식 전시회다. 원료사부터 연구·개발·생산 기업까지 글로벌 건기식 관련 기업이 총출동하는 행사다. 올해는 25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해 관계자 12만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그룹사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 이너뷰티'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영업에 나선다. 그룹의 모태인 코스맥스의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먹는 화장품와 바르는 화장품을 함께하는 '스마트 뷰티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너뷰티에 특화된 신제형과 소재도 대거 선보인다. 양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제형 기술은 섭취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코스맥스엔비티의 '사르르'는 단백질 셰이크 제형에 적용할 수 있는 분산성 개선 제형이다.
[FETV=김선호 기자] 신라면세점이 중국여유그룹(China Tourism Group, CTG)과 협력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19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중국여유그룹 경영진과 글로벌 면세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교류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날 회동에는 중국여유그룹 류쿤 부총장, 장리쥔 부총경리, 요우청 연구원장, 왕옌광 부총경리 및 호텔신라 김준환 TR부문장, 김보연 TR부문 마케팅팀장, 윤재필 TR부문 국내영업팀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다. 이번 교류는 글로벌 면세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위한 것으로 중국여유그룹에서는 한국 면세 업계의 발전 현황과 운영에 대해 답사하고 양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여유그룹 경영진은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답사하고 양사 간 면세점 운영 경험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여유그룹은 4대 핵심 사업인 여행 서비스, 여행 상품 및 채널, 여행 자원 및 시설, 여행 금융을 중심으로 다각화해 사업을 운영 중이며 자회사인 중국면세점그룹은 1984년 설립된 세계 최대 면세 기업이다. 신라면세점에서는 중국인 고객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3분기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워라밸 확산에 동참하는 중소기업의 상품을 모은 ‘서울시와 함께 응원하는 워라밸’ 상설관을 선보인다. 중소셀러를 응원하는 ‘상생마켓’ 코너에 새롭게 마련한 기획전으로 식품부터 패션, 가전까지 다양한 가치소비 상품을 제안한다. 서울시와 함께 응원하는 워라밸 상설관은 지난 5월 30일 G마켓이 서울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체결한 '저출생 극복, 기업 일·생활 균형 확산’ 협약의 일환으로 선보이게 됐다. G마켓과 옥션은 양육 친화 기업 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에 앞장서는 600여 개의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상설관을 열어 상품 노출 기회를 늘리고 광고비 제공 등 마케팅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상설 기획전을 통해 1000여 개의 상품을 소개한다. 식품, 생활용품, 뷰티/패션, 반려동물/취미, 가전 등으로 구분해 카테고리별 상품을 확인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서울시워라밸’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지켜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기업일수록 더 좋은 상품을 판다는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시작하는 프로젝트”라며 “상품 판
[FETV=김선호 기자] 전자랜드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수십 가지 키보드 브랜드의 타건 체험이 가능한 타건샵 ‘세모키’ 팝업스토어를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모키는 ‘세상의 모든 키보드’라는 뜻의 브랜드로, 전자랜드가 지난해 6월 신규 론칭한 후 전국 21개 디지털 집약 매장 ‘DCS’ 내에서 운영 중인 키보드 타건 체험샵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최근 급증한 MZ 세대 키보드 마니아층을 겨냥하고 인기 키보드들을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선 전자랜드 세모키에서 운영하는 SPM, 로지텍, 앱코, 레이저, AULA 등 20여 브랜드의 200여 키보드를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조용한 공간에서의 공부 및 업무용 무소음 키보드, 게이머들을 위한 맞춤형 게이밍 키보드, 개인 취향대로 원하는 키캡을 고를 수 있는 커스텀 키보드 등 다채로운 종류의 키보드를 팝업스토어에 선보인다. 팝업 기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매일 4개 제조사의 ‘브랜드 데이’ 행사를 운영해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키보드를 판매하며 각종 사은품도 증정한다. 앱코와 SPM의 신제품을 단독으로 선공개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
[FETV=김선호 기자] ‘사랑(愛)과 존경(敬)’의 기업 애경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함께 지난 17일 마포구 애경타워에서 생명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사랑과 존경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지속적인 헌혈자 수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기여하고자 이번 헌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애경산업 임직원을 비롯해 애경타워에 근무하는 애경그룹 임직원, AK플라자 홍대점을 방문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생명 나눔의 가치를 높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헌혈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우러난 행동이기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은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5’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삼양식품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것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통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한국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50대 기업을 선정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인터브랜드가 평가한 삼양식품의 브랜드 가치는 4169억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전체 기업 중 47위에 해당한다. 삼양식품은 국내 시장에서 100%에 가까운 브랜드 인지도를 지니고 있는 것을 비롯해 글로벌 무대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추고 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라면업계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양식품은 1963년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을 선보인 이후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국내 식품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라면을 비롯해 소스, 스낵, 유가공, 건강기능식 등 다양한 식품
[편집자 주] 남양유업의 역사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2024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그동안 오너 체제 속에서 ‘갑질 프레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몸살을 앓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하며 재탄생하고 있는 중이다. 사명은 그대로 유지하되 슬로건을 ‘건강한 시작’으로 변경하며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FETV는 재탄생하고 있는 남양유업의 현 모습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의 최대주주는 2024년 초 홍원식 전 회장 외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로 변경됐다. 2021년 5월 체결한 주식 매매계약과 관련해 3년이 넘는 법적 소송 끝에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최종 승기를 잡은 시점이다. 이때부터 한앤코는 남양유업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 남양유업은 이전 최대주주였던 홍원식 전 회장 체제에서 몸살을 앓았다. 2009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성장 가도를 달리다가 2013년 대리점 갑질 사건이 터지면서 불매운동의 대상이 됐다. 이후 실적 부진, 짠물배당, 분유 이물질 루머, 창업주 외손녀 이슈가 생겼다. 대리점에 제품을 떠넘기는 ‘밀어내기’ 사태 후 남양유업은 공정거래위원
[FETV=김선호 기자] 풀무원의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이 처음으로 즉석밥 제품을 출시하며 한식 전문 브랜드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간편식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풀무원식품은 통곡물과 병아리콩을 사용해 고식이섬유 등으로 영양을 강화하고 찰지고 구수한 맛이 뛰어난 즉석밥 신제품 ‘반듯한식 영양밥’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반듯한식’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오롯이 전하는 한식 브랜드로서 2021년 론칭 이래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사업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풀무원은 건강을 고려한 즉석밥 제품까지 새롭게 선보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한식 전문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는 포부다. 신제품에는 반듯한식의 프리미엄 가치인 신뢰, 건강, 신선함을 그대로 담았다. 엄선한 통곡물만을 사용해 ‘신뢰’를 높이고 고식이섬유 등 영양을 더한 설계로 ‘건강’의 가치를 더했다. 여기에 고온, 고압으로 속까지 부드럽게 익히고 오래 뜸을 들여 방금 지은 듯한 찰기와 ‘신선함’을 구현했다. ‘반듯한식 영양밥’은 찰현미, 보리, 율무, 밀쌀 등 영양이 풍부한 통곡물 4가지에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 원료인 병아리콩을 더
[FETV=김선호 기자]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정문목)가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의 저당 조리양념 7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한식을 즐기고 싶지만 양념에 들어가는 설탕이 부담되는 고민을 해결하고자 비비드키친 저당 조리양념을 기획했다. 한식 고유의 맛은 유지한 채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활용해 100g당 당류 함량을 3g 이하로 낮춰 당에 대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비비드키친 저당 조리양념은 간장, 고춧가루, 마늘 등 한식에 들어가는 다양한 재료들이 제품에 따라 알맞은 비율로 배합됐다. 여러 재료를 계량하거나 조리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원하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식사 준비로 바쁜 주부나 많은 재료를 갖추기 어려운 1인가구에 적합하다. 비비드키친 저당 조리양념 7종은 반찬 양념, 고기 양념, 떡볶이 양념, 겉절이양념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의 포장지에 조리 방법이 적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건강한 한식을 만들 수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설탕 없는 건강한 한식을 간편하게 만들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비비드키친 저당 조리양념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찍어먹는 소스를 넘어 소비자들의 수요가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