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그룹이 패션, 유통, 외식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6%, 19%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올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조 4074억원, 영업이익 8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19% 성장했다. 상반기 누적은 매출 2조7431억원, 영업이익 1560억원으로 각각 5%, 9%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함과 동시에 상각전영업이익 또한 35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며 “마곡 R&D센터 준공 등 굵직한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그룹 전반의 재무 구조와 수익구조 또한 더욱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패션 소비시장 불황에도 이랜드월드의 패션 브랜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랜드월드의 패션부문은 상반기 누적 869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 SPA, 캐주얼 등 각 카테고리의 대표 브랜드가 고르게 성장세를 기록하며 법인 전체의 성장을 이끌었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뉴발란스와 뉴발란스 키즈가 각 13%, 20%가량 성장했다. 뉴발란스 키즈는 2014년
[FETV=김선호 기자] 이마트는 8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는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올해 추석은 개천절부터 한글날, 주말까지 최장 10일을 쉬는 ‘황금연휴’가 가능해 귀성객과 국내외 여행객들로 고객이 분산될 전망이다. 이에 이마트는 연휴 전에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얼리버드’ 고객을 위해 사전예약 기간을 전년보다 4일 늘리고 상품권 혜택도 강화했다. 먼저 신세계상품권 증정 혜택은 사전예약 기간 내에서도 일찍 구매할수록 크다. 1차 기간에는 행사카드로 결제한 금액대의 1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며 금액대별로 최소 4만5천원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한다. 2차 기간에는 10%가 적용돼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3차 기간에는 5%로 최소 1만5천원부터 최대 50만원을 제공한다. 모든 혜택은 30만원 이상 결제 시 적용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사전예약 1·2차 구간의 상품권 증정률을 상향했다. 1차 증정률은 전년 12%에서 올해
[FETV=김선호 기자]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477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4787억 원) 대비 6.5% 줄었지만, 전년 상반기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2321억원으로 1분기(2,156억 원)보다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분기(0.78억 원) 대비 큰 폭으로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1분기(12억 원) 대비 29% 감소했다. 이는 1분기에 무형·유형자산 처분이익 등 일회성 수익이 집중 반영된 데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 측면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 특히 2분기 성수기 수요에 맞춘 제품·유통 전략이 전 부문 매출 반등을 이끌었다. 제품별로 보면, 우유 부문은 2분기 내수 판매가 1268억원으로 1분기(1167억원) 대비 8.7% 증가하며 전체 매출 확대를 주도했다. 분유 부문은 동남아 등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수출 매출이 34% 늘었고, 내수도 1% 증가해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 기타 부문(단백질·커피 등) 역시 테이크핏 몬스터 등 신제품 효과로 내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시내면세점 최초로 명동점 10층에 ‘프라다 뷰티’ 매장을 오픈하며 프라다의 전 코스메틱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프라다 뷰티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의 아방가르드한 뷰티 철학을 담은 코스메틱 라인으로 스킨케어부터 컬러 메이크업, 향수까지 다채로운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면세점 중에서는 신세계면세점에만 단독 입점돼 있어 여행을 앞둔 고객들에게 한층 더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명동점 프라다 뷰티 매장은 인천공항점과 동일하게 프라다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그린 컬러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블랙 앤 화이트 체크 바닥 등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공간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전 제품을 체험하고 프라다 뷰티 어드바이저와 1:1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전용 삼각형 테이블도 마련됐다. 매장에서는 프라다 뷰티의 Adapto.gn™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킨케어 컬렉션과 프라다 컬러 메이크업 컬렉션, 시그니처 향수 등 다양한 제품군을 만날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프라다 최초로 네롤리 꽃봉오리 추출을 통해 꽃의 신선한 면모를 재해석한 플로럴 앰버리 향수 ‘파라독스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송수영)은 최근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영업이익은 16.9% 감소한 253억원, 당기순이익은 50.0% 감소한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경쟁이 심화되며 휴메딕스와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에스테틱 자회사 실적이 둔화된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한 점도 영업이익 감소에 반영됐다. 휴온스그룹 연구개발비는 올해 상반기 34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327억원보다 약 4% 증가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7.9%에서 8.2%로 늘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반기 실적은 매출액 4118억원, 영업이익 50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분기 및 반기 기준으로 모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156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40.3%, 46.5%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FETV=김선호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 주식회사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절반 가까이 개선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17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반기보고서와 IR 자료에 따르면 11번가는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1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2% 개선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 등 대외 환경 악화에도 9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손실을 개선하며 한층 강화된 펀더멘탈을 입증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40.3% 개선한 113억원을, 매출은 18.1% 감소한 1103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올해 고객 방문이 많고 수익성이 높은 ‘마트’ 등 핵심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수익성 개선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11번가 ‘신선밥상’, ‘슈팅배송’과 SSG닷컴의 ‘이마트몰’ 상품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를 론칭했다. ‘마트플러스’는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누적 구매고객 수가 150만명을 넘어서며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론칭 9개월만에 가입 고객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5531억원, 영업이익 120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0%, 영업이익은 34% 증가했다. 2분기에도 해외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외형과 내실 모두 성장했다. 특히 직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1천억원을 돌파하며 20%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고,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다. 2분기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440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판매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확대됐다. 수출최대시장인 중국과 미국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법인이 현지 진출을 본격화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판매처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전년 대비 30% 상승한 6억 5천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전년도와 비교해 32% 늘어난 9400만불의 매출을 올렸다. 월마트, 코스트코에 이어 HEB, 샘스클럽 등으로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처를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유럽법인(24년 7월 설립)은 직전 분기보다 두 배 증가한 3200만 유로의
[FETV=김선호 기자] 정관장 남성 건강 전문 브랜드 ‘알엑스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8.15 기념 정관장 홍삼오일 보훈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홍삼 한 뿌리에서 극소량만 얻을 수 있는 홍삼오일로 만든 ‘알엑스진’의 귀한 제품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정신과 맞닿아 있어 이번 캠페인 브랜드로 선정됐다. 정관장은 8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10일간 캠페인을 진행하며 ‘알엑스진’ 제품 기부활동과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는 먼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1억원 상당의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 제품을 기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 제품 2개 구매 시 동일 제품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혜택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 군인∙경찰∙소방업무 종사자가 정관장 멤버스 가입 시 제공되며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행사는 정관장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2023년 출시한 남성활력 강화 제품으로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정관장이 5년간
[FETV=김선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 브랜드 오설록이 제주 티뮤지엄에 ‘말차 누들바’를 오픈했다. ‘차를 먹는 새로운 경험’ 콘셉트로 기획된 말차 누들바는 오설록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티 페어링 다이닝 공간이다. 제주 티뮤지엄 내 티테라스 동에 위치하며 곶자왈 숲을 배경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오픈키친과 제면실이 조화를 이뤄 자연 속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제주 티뮤지엄에서 생산한 로스티드 티를 식전차로 제공해 식전 몸과 마음의 정돈을 돕고 말차 본연의 깊은 풍미가 배어있는 말차 국수가 독창적인 맛을 자랑한다. 말차 누들바에서는 누구나 개방형 제면실을 통해 말차 국수가 제면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루 한 번 정성스럽게 제면되는 신선한 말차면은 오설록 말차의 깊은 풍미를 온전히 담아낸다. 메뉴 개발에는 미쉐린 스타 김도윤 셰프가 함께했다. 17년 이상 면 요리를 연구해온 김 셰프는 오설록 제주 차밭에서 재배한 프리미엄 말차를 활용해 말차 본연의 깊고 순수한 풍미를 살린 특제면을 개발했다. 여기에 다양한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정교한 레시피와 제주 특유의 감성을 더해 말차 누들바만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완성했다. 오설록은 지난
[FETV=김선호 기자]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오는 17일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했다.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00만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