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 운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입찰에서 단독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현재 서울특별시 25개 기초자치단체 중 16개의 자치구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단독사업자 선정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 및 배달대행사들과 상생 협력방안을 마련해 ▲무료배달 가맹점 확대 ▲입점 가맹점 증대 ▲서비스 개선 등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생 배달앱의 역할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를 이용하는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 매출증대로 이어져 상생의 선순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8개의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을 제공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KB스타뱅킹에서 ‘의료기관 본인확인 QR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5일부터 KB금융그룹 플랫폼인 KB스타뱅킹 앱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와 결합된 ‘의료기관 전용 Q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5월 시행한 ‘의료기관 본인확인 의무화’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신분증을 필수로 챙겨야 하지만, ‘의료기관 전용 QR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분증 실물 없이 KB스타뱅킹만으로 본인확인부터 의료기관 접수까지 한번에 가능해진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편의를 확대함과 동시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과 중복 등록하지 않도록 보안성도 강화했다. 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KB스타뱅킹을 가입한 40~50대 고객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전용 QR 서비스'를 시범으로 운영하며, 시범운영이 끝난 이후에는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의료기관 전용 QR서비스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 '웹툰노동: 현세계에서 보조작가로 살아가기'가 유튜브 조회수 160만뷰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웹툰 보조작가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계약 문화를 조명하는 캠페인 '웹툰 보조작가 with Toss Bank'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분 분량의 긴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좋아요 4000건 이상, 댓글 400건 이상이 달리는 등 기업 오리지널 콘텐츠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웹툰 보조작가 with Toss Bank’ 캠페인은 서울시가 개발하고 토스뱅크가 디지털화 한 ‘서울시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를 기반으로 웹툰 업계의 공정한 계약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스뱅크의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에 해당 표준계약서를 디지털화해 제공함으로써, 웹툰 보조작가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계약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는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 보호를 위한 캠페인으로 시작해 일반적인 파트타임 근로자 뿐만 아니라 웹툰 보조작가 및 간병인 등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약 4만5000명의 고용주 및 근로자가 가입해 있으며, 이를 통해 약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과 '농업인 및 농식품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13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인 및 농식품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금융기관 최초로 농협은행은 100억원을 농신보에 특별출연하고, 농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서를 발급해 농협은행을 통해 총 13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한다. 협약 지원대상은 농축산인, 농축산물 유통·가공·수출 중소기업이다. 대출한도는 동일인당 최대 개인 15억원, 법인 20억원 이내이며, 최대 3년간 보증비율을 90%로 우대 적용한다. 대출 신청은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백남성 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 협약보증으로 농업인 및 농식품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업인·농식품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앱 실행 없이 스마트폰 배경화면에서 터치 한두 번만으로 빠르게 송금을 할 수 있는 '이체 위젯'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하며, 이날부터 배포를 시작해 이용자 별로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송금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가장 빠르고 간편한 계좌 이체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체 위젯을 개발했다.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4x2셀(iOS) 혹은 5x2셀(안드로이드) 크기의 위젯을 생성해 자신이 자주 송금하는 계좌를 3건까지 등록·편집할 수 있다. 이후 위젯에 등록한 계좌 중 하나를 선택한 후, 금액만 입력하면 빠르게 이체가 이뤄진다. 특히 케이뱅크 앱에서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 중이라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이체가 실행돼 더욱 간편하다. 케이뱅크는 고객 반응과 의견을 참고해 다양한 부가 위젯 기능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송금을 메인 기능으로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한 프로세스를 축약해 간편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향후 더 편리한 뱅킹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송금 프로세스 개선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역대급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지만 은행의 성장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 하락을 피하진 못했다. 지난해 추진한 저원가성 수신 확대를 통한 자금 운용 강화 전략이 NIM을 떨어뜨렸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연간 NIM은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401억원으로, 전년(3549억원)보다 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8% 더 크게 늘어 6069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영업수익(2조9456억원) 가운데 30%는 비이자수익(8891억원)이 채웠다. 은행 약점으로 지적된 '수익 다각화'를 적극 꾀한 결과다. 이를 바탕으로 수수료·플랫폼 연 수익은 처음으로 3000억원을 넘어섰다. 주목할 점은 NIM 추이다. 카카오뱅크의 작년 4분기 NIM(누적)은 2.16%로 전년 말(2.38%)보다 0.22%포인트(p) 떨어졌다. 지난 3분기 기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NIM이 전년 말대비 0.07%p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큰 낙폭이다. 2023년 1분기 2.62%까지 뛰었던 카카오뱅크 NIM은 1년새 2
[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4일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소재 취약계층을 찾아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은행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65명은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도 지역 1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4000장을 전달하며 더욱 추워진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기쁨과 보람을 나눴다. 산은 관계자는 “한파가 심한 올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의 주거래은행으로 재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2023년, 음저협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돼 음저협이 관리하는 무대공연사용료, 방송사용료, 웹캐스팅사용료, 음악복제 및 대여료 등 다양한 음악저작권에 관한 신탁관리업무와 관련 금융서비스 전반을 도맡아 지원해 왔다. 음저협 관계자는 “Sh수협은행과의 주거래은행 계약종료에 따라 관련 사업자 선정에 관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공정한 절차에 따라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Sh수협은행을 주거래은행 사업자로 재선정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우리나라 대중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또 한번 맞손을 잡게 돼 기쁘다”며 “Sh수협은행은 음저협 임직원과 회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동반성장의 상생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그룹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를 활용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2024 동계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프렌즈’는 각자의 별에서 꿈을 찾아 지구로 온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로 구성됐다. KB금융은 발랄한 표정으로 피겨 연기를 펼치는 키키와 열정적으로 쇼트트랙 경기장을 누비는 라무와 아거 등 스타프렌즈의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를 통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 이번 스타프렌즈 응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KB금융은 수영의 황선우, 김우민, 지유찬 선수, 체조의 여서정, KB국민은행 여자 농구단의 허예은 선수가 참여한 릴레이 응원 메시지도 공개한다. 선수들의 열정과 응원이 담긴 메시지는 2024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맞춰 KB금융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은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스타프렌즈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K-Bee 프로젝트’로 생산된 벌꿀 등 각종 굿즈와 KB금융과 교육부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수립, 자체 최고 수준으로 주주가치를 끌어올렸다. 그룹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하는가 하면 연간 총 주주환원율은 1년새 5%포인트 수직 상승시켰다. 이같은 주주 정책 통과엔 이사회 의지가 결정적이었다. 하나금융은 총 12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함영주 회장과 지난 연말 하나은행장에서 물러난 이승열 미래성장부문장(부회장), 하나증권 사장 겸 지주 시너지부문장인 강성묵 부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사외이사다. 이들은 1년 전보다 1000억원 늘어난 매입·소각 안건을 통과시키며 주주 환원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현재 사외이사인 이정원 의장을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의장은 신한데이타시스템(현 신한DS) 대표이사 사장, 신한은행 여신심사그룹 부행장을 지낸 금융·경영 분야 전문가로 지난해 연초 이사회 의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2019년 3월 하나금융 사외이사로 최초 선임된 이 의장은 2025년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내달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사회의 사외이사는 총 9명이다. 이 의장을 비롯해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