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강성기 기자] LG화학은 세계 최대 석유·에너지기업인 미국 엑슨모빌과 탄산리튬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협약으로 엑슨모빌로부터 탄산리튬을 오는 2030년부터 최대 10년간 10만톤(t)의 물량을 확보해 북미 내 리튬-양극재-배터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엑슨모빌은 지난해 초 4만8595㎡(1억4700만평) 규모의 아칸소 염호를 인수해 같은 해 11월부터 직접리튬추출(DLE) 기술로 리튬 채굴을 시작했다. DLE 기술은 염수에서 자연증발로 생산되는 소금 응축액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기술로, 폭약으로 채굴하는 방식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아칸소 염호에는 전기차 5000만대분의 배터리 생산이 가능한 탄산리튬 400만t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엑슨모빌은 미국 텍사스 아칸소주 리튬 염호에서 생산된 리튬을 약 3시간 거리의 LG화학 테네시 공장으로 공급하고, LG화학은 공급받은 리튬으로 양극재를 생산하게 된다. 리튬은 양극재 원가 중 60∼70%를 차지하는 핵심 소재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LG화학 테네시 공장은 연간 6만t의 생산 능력을 갖춘 미
▲서강명씨 별세, 구석회·구장회·구구회·구진회·구석순씨 모친상, 조해옥·최길순·정명옥씨 시모상, 김경민씨 장모상, 구자웅(금호석유화학 대외협력팀장)씨 조모상=20일 오후, 충북 영동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22일 오전 9시30분,(043)743-4499
[FETV=강성기 기자] 에스티팜은 1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 홀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의약품용 핵산 및 핵산 유도체를 생산, 수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의약품으로 사용 가능한 합성 뉴클레오사이드 및 모노머 그리고 이들을 기반으로 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과 에스티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mRNA 핵심 원부자재인 5′-capping reagent를 포함하는 다양한 RNA 백신 및 치료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합성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은 ASO, siRNA, sgRNA, Aptamer, CpG oligonucleotide 를 포함하고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으며, 생물학적 방법으로 제조한 RNA 기반 mRNA, circRNA는 대표적으로 COVID-19 mRNA LNP 백신 및 유전적 치료제와 같이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선정은 2021년, 2022년, 2023년까지 지난 3년간 에스티팜의 매출 및 수출 내역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회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생산기업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
[FETV=강성기 기자] 한화는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 기획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가 19일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부터 ‘천안’과 ‘청주’ 두 지역에서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정통 클래식 악기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전문 음악감독과 강사들에 의한 악기 교육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인성교육에도 주력해 온 청소년 문화교육 사업이다. 이 날 천안의 현악 앙상블 소속 학생 27명과 청주 관악 앙상블 소속 학생 24명 등이 참여한 정기연주회는 채은석 지휘자의 지휘로 샤르팡티에의 ‘테 데움’을 시작으로 영화 제임스 본드 테마(My name is Bond)와 비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4악장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의 협주자로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3번을 연주한 정지민양(청주 대성중 2학년)은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의 1대1 전문 연주자 진학 지원 과정인 꿈키움 레슨 과정을 통해 예술고등학교 입학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수료
[FETV=강성기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1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의 주요 협력사 50여 곳의 대표 및 임원들을 초청하여 ‘CKD 트러스트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를 비롯해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 종근당건강 등 종근당그룹의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사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반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종근당홀딩스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년부터 시행될 종근당그룹의 공급망 관리 정책을 공개했다. 핵심 협력사를 중심으로 ESG 경영 자가 진단을 지원하는 등 공급망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종근당은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과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사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희남 종근당홀딩스 대표는 “회사 간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관계를 구축하고 공정 거래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급망 리스크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강성기 기자] 삼성중공업은 풍력 보조 추진장치 '윙 세일'이 적용된 LNG 운반선'의 기본설계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윙 세일은 '돛' 형태의 선박 구조물로 날개 상·하단부 압력 차에 의해 양력이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해 추진력을 얻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이번에 한국선급과 라이베리아 기국(선박에 국적을 부여하고 관할하는 나라)으로부터 인증받은 LNG 운반선은 윙 세일을 설치해 풍력으로 추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조타실을 선수에 배치해 풍력 보조추진 장치 설치 선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운항 가시성 문제도 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윙 세일과 더불어 독자 개발한 공기저감장치 '세이버 윈드'를 선박에 설치할 경우 바람의 저항을 줄임과 동시에 풍력을 추진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연비를 높이고 탄소 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국 교통부의 청정해양 계획에 따르면 글로벌 풍력추진 기술 시장은 오는 2050년 3조50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운반선과 같은 친환경 선박에 풍력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9
[FETV=강성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에서 국내 독감백신 중 유일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가 향후 7년 이내 글로벌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선정, 세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이 실제 글로벌 점유율 Top 5 혹은 5% 이상을 달성할 경우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변경 지정된다. 스카이셀플루는 이번 인증에서 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국가 전체의 증가율보다 높아지는 등 꾸준히 해외 판로를 개척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2015년 국내 최초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에 이어 2016년 세계 최초의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출시되며 누적매출 39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신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인증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KOTRA,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내 10개 이상의 담당 기관으로부터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교육 및 지원 ▲금융거래 우대 및 컨설팅 ▲유공자 포
[FETV=강성기 기자] LS전선이 울산 앞바다에서 조성되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에 해저 케이블을 공급하기 위해 글로벌 투자개발사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은 덴마크의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와 ‘해울이3 해상풍력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울이 해상풍력 1·2·3은 총 1.5기가와트(GW) 규모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CIP가 울산 연안에서 약 80㎞ 떨어진 해상에 2030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첫 번째로 추진되는 해울이 해상풍력 3 프로젝트와 관련해 체결됐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터빈을 해저에 고정하지 않고 부유물 위에 설치해 깊은 바다에서도 발전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해안가 설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부유식용 다이내믹 해저 케이블을 개발하고, 혹독한 해양 환경에서도 내구성을 확보하며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 또 자회사 LS마린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선박 취득 등 해상풍력 밸류체인을 강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의 기술력은 한국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FETV=강성기 기자] 포스코는 지난 19일 오후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이 화재 복구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는 지난 10일 새벽 여러 차례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3파이넥스 공장은 50미터 높이로, 철광석과 유연탄을 투입해 연산 200만t 규모의 쇳물을 생산하는 설비로 지난 2014년 준공됐으며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전체 쇳물의 약 10%를 처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당시 소방차 44대와 인력 12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5시간만에 불을 모두 껐다. 포항제철소의 쇳물 생산 시설은 2고로(연 생산능력 200만t), 3고로(488만t), 4고로(530만t) 등 고로와 2 파이넥스 공장(150만t), 3 파이넥스 공장(200만t) 등이다. 포스코는 “철강 수요 부진으로 기존 공장이 100% 가동하고 있는 않아 이번 화재에도 불구하고 전체 포스코의 철강 제품 생산·수급에는 차질이 없었다”고 밝혔다.
[FETV=강성기 기자] JW중외제약은 인기 인스타툰 작가 ‘아찔(ARTZZIL)’과 협업한 영양제 패키지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아찔은 MZ세대 직장인들이 공감하는 인스타툰(인스타그램 웹툰)을 운영하는 작가로, 5만1000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직장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건강과 일상의 즐거움을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견뎌! 출근하기 싫어? 그래도 가야지 어떡해 (텅장보구와..) ▲이겨! 일하기 싫어?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 (카드내역서 보구와..) ▲즐겨! 쟤 꼴뵈기 싫어? 그래도 봐야지 어떡해 (팀장님인데..) 등 직장인이 공감할 만한 재치 있는 문구를 담은 패키지 3종으로 구성했다. ‘견뎌! 그래도 가야지 어떡해’ 패키지는 ▲간 건강엔 밀크씨슬&비타민B ▲눈 건강엔 루테인 MAX 등 건강기능식품 2종으로 이루어졌다. 각각 밀크씨슬 추출물과 비타민B군 4종, 마리골드꽃 추출물과 루테인 20mg을 함유해 지친 간과 눈에 활력을 줄 수 있다. ‘이겨!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 패키지는 ▲피로 개선엔 홍삼정 골드 ▲혈행 건강엔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등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