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도내 재래시장에서 축산물이력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동문시장, 서문시장, 보성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총 4곳에서 영업 중인 모든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거래내역서 기록, 묶음번호 구성내역서 비치, 정확한 이력번호 표시, 이력번호의 정확성 등 축산물이력제 판매단계 이행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스마트폰 ‘안심장보기’, ‘축산물이력제’ 앱을 이용한 축산물 이력정보 확인방법을 안내하고 축산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더 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