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학교급식소 등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69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식자재공급의 적정성과 보관방법 준수여부와 무신고(무허가)제품의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운반 여부, 냉장냉동고 온도적정 여부, 식품운반차량의 청결 및 적정온도 유지여부 등에 대한 점검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름철 장마철에는 고온·다습으로 식품의 부패·변질 우려가 높아서 식품의 냉장·냉동보관 및 운반차량의 청결 등 적정온도 유지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업소에서 보관중인 제품을 수거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식재료 등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위생업소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공급을 통해 시민의 건강보호 및 식품안전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