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MZ 세대에 있어 신박한 메뉴 홍보와 마케팅은 고객 확보 및 매장 수익성으로 이어진다.

‘감성커피’는 일반적인 카페 브랜드들과 달리 이색적인 콜라보 메뉴 출시,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실시하여 효과를 극대화하는 브랜드다.

유명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를 통해서 상상치 못한 이색 조합을 제시, 기존 브랜드의 팬층에게는 흥미 유발 효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팬층을 유입시키는 전략을 실행 중이다.

감성커피의 메뉴는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비주얼 선사, 맛과 퀄리티로 고객 만족도를 2배 높이고 있다.

최근 출시된 농심과의 콜라보 제품인 ‘바나나킥 음료 2종’의 인기는 감성커피의 SNS 마케팅 전략의 성공 사례로 볼 수 있다.

바나나킥라떼, 바나나킥 카라멜 쉐이크 두 가지 신메뉴는,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의 과자를 즐기던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특유의 ‘힙’을 유발시켰다.

이미 메뉴 구성면에서 보여준 차별화 포인트는 감각적인 홍보와 마케팅 전개를 통해 더욱 배가 됐다.

‘오늘뭐먹지, 먹킷리스트, 맛장소’ 등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명 SNS 채널에서 제품에 대한 이색 소개로 흥미 유발을 일으키게 만든 것이다. 해당 채널을 확인한 소비자들은 “최애과자가 음료라니 당장 출동” “바나나킥 사랑하는데 이건 진짜다, 내사랑 바나나킥” 등 다양한 반응도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SNS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여, 바나나킥 메뉴를 먹기 위해 1시간 소요되는 매장을 방문한다는 사례까지 등장한다.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투자하거나, 작위적인 홍보가 이뤄지지 않고도, 그 파급력으로 인해 바나나킥 2종 신메뉴는 SNS에서 급속도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매출 상승효과를 일으켰다.

또한 홍보 영상 제작 시에도 단순히 브랜드와 음료를 홍보하는 방식이 아닌,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더욱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메뉴에 관한 스토리를 넣거나 이색 상황 연출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트렌드인 릴스를 다양한 연출로 시도하여, 신규 소비자들의 유입을 늘리고 있다.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감성커피’ 만의 이색 홍보 방식으로 인해, 감성커피 브랜드는 활성화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 구성과 분위기는 물론 홍보 방식에서조차 확실한 아이덴티티(정체성)를 지니고 있는 감성커피.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보여주고 있는 ‘감성커피’는 소비자가 음료를 찾아 방문하는 카페 브랜드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