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티라유텍은 ㈜와이지-원(YG-1)과 제조 운영 시스템 구축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티라유텍은 와이지-원에 제조 현장의 생산 계획/실행 상태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체계와 통합 운영이 가능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플랫폼 기반의 통합 제조 운영 시스템을 공급한다.

절삭공구 제조 전문기업 와이지-원은 최근 송도신도시로 본사 사옥과 연구소를 이전하고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와이지-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벨류체인에 대응하기 위해 티라유텍을 차세대 제조 시스템 구축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티라유텍의 통합 제조운영시스템 구현을 위해서는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자동화,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가시성 확보 프로세스가 필수적이다. 또한 이를 위한 자동화 설계 및 프로세스를 설계할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와 다년간의 검증된 솔루션 및 구축 경험이 중요하다.

티라유텍 관계자는 “절상공구업계 강자 와이지-원에 당사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최근 코로나 19사태에 따른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자동화/무인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티라유텍은 앞으로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로드맵 실현을 위한 생산계획부터 제조실행까지 Full Automation 기반 토탈 솔루션 제안과 함께 하이테크 산업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기존 스마트 제조 산업을 넘어 스마트물류 산업, 자율 주행 로봇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