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글로벌 온오프라인 브랜드 커머스 1위기업 ‘(주)글루업’이 지난 4월 호주와 미국에 런칭한 한식 HMR브랜드 ‘JIN-JI(진지)’의 방떡(떡볶이)과 밀키트가 출시되자마자 빠르게 전량 완판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한국 간편식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에 발맞춰 (주)글루업이 출시한 HMR브랜드 ‘JIN-JI(진지)’의 방떡은 한국 떡볶이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대구 방촌시장의 3대 떡볶이 중 하나인 방촌 원조 떡볶이(줄여서 방떡)와 콜라보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약 1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된 것으로 34년 전통이 담긴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밀키트 역시 국내1위 밀키트 생산 제조기업인 ㈜프레시지와 지난 2월 MOU(업무협약)을 맺고 미주시장에 런칭하였다. 30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백년가게인 ▲지동관 깐쇼새우 ▲이화횟집 낙지전골 ▲속풀이 황태국 ▲떡볶이 1970 ▲설악 황태진국 ▲장칼국수감바스 ▲명란파스타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글루업 관계자는 “글루업은 호주와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완판에 안주하지 않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다른 국내 푸드 기업들과도 더욱 협력을 강화해 나날 예정”이라며 “‘JIN-JI(진지)’를 대표 K푸드 브랜드이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글로벌 HMR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8년에 설립된 글루업은 전 세계 11개 국가에 브랜드가 진출해 있다. 특히 미국과 호주, 아세안 국가들에 핵심 현지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