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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칼국수인, 집밥 트렌드 속 ‘바지락 칼국수 밀키트’ 출시

 

[FETV=장명희 기자] 코로나19가 국민의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면서 외식업계에도 마케팅 전략의 대대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최근 ‘집 밥’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시장이 이미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라북도 김제시에 분점(세엄마칼국수)을 오픈한 익산 ‘칼국수인’은 그런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올해에는 바지락칼국수 밀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분점 오픈 이후, 주변 직장인들과 남녀노소뿐 아니라 나들이객 사이에서도 익산의 랜드마크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배달과 포장이 용이한 밀키트를 출시함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칼국수인’의 대표 메뉴인 바지락칼국수의 육수 맛은 정말 깊고 진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남해안 멸치, 괴산 표고버섯, 무 등, 11가지 자연재료가 들어간 육수는 해독과 정화작용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지장수를 사용해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진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칼국수인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그나마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밀키트 출시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언택트 시대에 초점을 맞춘 바지락칼국수 밀키트를 소개했다. 전국 온라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칼국수인은 현재 지역 배달과 함께 포장 밀키트를 시작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