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맑은소프트가 부가서비스로 온라인 교육시스템 운영대행 서비스인 ‘L-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교육의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공공기관, 기업, 학원들이 대면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고 있다.

온라인교육시스템이 On-premise(소프트웨어를 구매해서 서버에 직접 설치하여 사용하는 방식)로만 제공되던 과거와 달리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온라인 교육에 관심 있는 개인, 기업, 기관들의 진입 장벽이 많이 낮아졌다.

이러한 시스템 도입 장벽은 낮아졌으나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한 내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부재하고, 전산에 대한 이해가 전무한 교육담당자 입장에서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있어 심리적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컴퓨터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못한 담당자들은 그 부담이 더욱 높아, 이로 인한 교육 시스템 운영대행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는 더욱 커지고 있었다.

또한 공공기관의 경우 담당자의 순환 보직으로 인해 시스템에 숙련도가 높아지는 시점에 교체가 되고 이로 인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이 유지되기 어려워 대안이 요구되었다.

이에 맑은소프트는 온라인 교육시스템 운영대행 서비스를 부가서비스로 제공하여 기업 및 기관들의 교육담당자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이를 통해 담당자가 교육 콘텐츠에 집중하여 고품질의 교육이 학습자에게 제공 될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고 있다.

이미 SH주택도시공사, 라파엘나눔 등 공공기관과 기업체들이 해당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담당자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는 것 업체 측 설명이다.

운영대행 서비스 항목으로는 전화응대를 통한 엔드유저(사이트의 학습생)케어 서비스, 원격 지원 서비스, 과정 등록 서비스, 교육 수료처리 및 결과보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의 라이브 교육 문의에 따라 유튜브 라이브 연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브의 경우 맑은소프트 자회사인 KR스튜디오의 라이브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하고 있어 서비스 안정성 및 교육기관들의 만족도가 높아 많은 교육기관들의 러브콜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