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수여하는 CCM(소비자중심경영)인증기업 더피플라이프가 고객들을 위해 장례지도사 출동정보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장례를 당했을 때 매우 당황스럽고 처음 겪는 일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급하게 회사의 도움을 빨리 받고 싶어한다.
상조회사는 대부분 24시 의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대다수 지역은 30분내로 현장에 도착하기 마련이지만, 유가족들은 의전 팀장이 한시라도 빨리와서 도와주길 기다리며 몇 번이고 확인전화를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이러한 상황에 당황한 고객들에게 더피플라이프는 ‘장례지도사 출동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가족이 상황실로 최초 접수를 하면 카카오톡으로 지도사의 출발지로부터 도착지까지 경로상 위치 정보뿐아니라 가입한상품의 종류, 납부내역을 상세히 볼 수 있는 정보를 발송한다.
의전팀장이 현장에 도착하게 되면 위치조회는 자동 정지되고 직원의 출동과정과 초기 응대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별점평가만 입력하면 최종적으로 조회서비스가 종료되는 식이다.
최근 택배, 물류, 음식배달앱 등에 활발히 쓰이는 위치조회서비스가 회사의 고객중심경영 마인드에 착안해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인만큼, 더피플라이프의 이번 ‘장례지도사 출동정보 조회’ 서비스는 업계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서비스를 기획한 더피플라이프 차성곤부사장(CCO)은 “상조가입고객이 날이 갈수록 젊어지고 있고 상조서비스도 그에 맞춰 젊어지고 더 스마트 해야한다”라며 “고객에게 필요한 고객중심의 서비스는 우리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고, 앞으로도 그것을 우리 고객에게, 우리의 서비스에 맞게 벤치마킹하여 과감히 변화하겠다”고 전했다.